퇴근 했습니다 .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9.13 15:38
본문
회사에서 예고도 없이 3시경 갑자기 다들 퇴근하라고 말씀하셔서 첩보 작전 수준으로 민첩하고 세밀한 행동을 하였습니다.
금요일 + 명절엔 표가 다 매진이지만
서울과 지방 장거리 출퇴근 한지 3년 넘은 경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저는 예매 어플리케이션 새로고침 신공으로 빗물을 가르며 예약 및 탑승을 기적적으로 성공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제가 타는 노선은 운송사의 황금 노선이라서 매진 될 경우에 10분 간격으로 관광버스를 대절해 추가 배차를 넣어줍니다. 이것은 제가 퀘이사존, 싸커라인 분들을 환영할 때와 비슷한 기술입니다.
평소라면 고속도로에 진입 했을 것인데 아직도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 상황을 충분히 예상하고 20분 출발인 버스 타기 전
2분을 남기고 간식을 구입했으며, 보조베터리도 완충시켰습니다.
그 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서 잠을 청할지 아니면
영상컨텐츠를 소비할지 저는 아직 알지 못합니다.
오늘 부터 시작하는 긴 명절 가족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요.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다모앙 한 번쯤 기억해 주시고 방문해 주셔서 우리의 놀이터가 심심하지 않고 외로우신 분들이 웃음이 나는 일상을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커뮤니티로 만들어 주신 앙님~!!
감사합니다.
다모앙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작성하는 동안 경부고속도로 입구에 진입 했습니다.
우리모두 
앙앙 하세요
댓글 24
/ 1 페이지
인장선님의 댓글
빗물을 가르며에서 터졌음닼ㅋㅋㅋㅋㅋㅋㅋ 조심해서 안전 귀가, 귀성 하시기 바랍니다 앙!!!!! ^^7
간이역님의 댓글
조심히 다녀오시구요..
근데 장실은 다녀오셨나요?
장거리는 항상 장실때문에 긴장합니다.. ㅜㅜ
근데 장실은 다녀오셨나요?
장거리는 항상 장실때문에 긴장합니다.. ㅜㅜ
r00t님의 댓글
부럽습니다.
다들 퇴근 지시가 있기를 바라고 있는데..
조금 전 대표님께서 일을 주고 가셨네요 ㅠ.ㅠ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다들 퇴근 지시가 있기를 바라고 있는데..
조금 전 대표님께서 일을 주고 가셨네요 ㅠ.ㅠ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시카고버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