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 네안데르탈인들이 멸종한 새로운 이론....ㄷㄷㄷㄷㄷ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9.13 18:47
본문
호모사피엔스와 경쟁하다가 멸종 당했다는 이론이 많거나 대세가 되는듯한 현 추세였는데
오늘 외신에 새로운 이론이 나왔네요...ㄷㄷㄷㄷ
네안데르탈인들은 극단적으로 폐쇄적이고 활동성의 범위가 넓지 않고 타종과의 교류가
적었던것 같다고 하네요...
그래서 결국 근친교배로 인한 기후변화와 질병으로 부터 저항력이 떨어져 군데군데 떨어져 있던
네안데르탈 그룹들은 각자 도생으로 살다가 멸종되어 간것 같다고 합니다...
부락이나 집단거주지를 만들어서 그 안에서 근친교배를 이어가면 결국 몇대를 걸치면 아주 신체적으로
취약한 세대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자손을 생산하기 어려운 사람이나 그 연령대까지 가지 못하고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는것이죠. 거기다 질병과 각종 부상 (전쟁? 사냥?)시 회복이 어려울수밖에 없죠.
거의 10년간을 DNA연구파와 고고학파가 싸우다 새로운 이론이 나왔습니다.
이미 십수년전에 화석을 발견하고도 그 해석에 대해서 서로 옳다고 주장해온것이죠.
그러니 화석을 가지고도 해석이 제각각이고 그 추정 연도도 몇만년씩이나 차이가 나버렸는대...
이번에 아주 그럴싸한 이론이 나왔습니다.
특기할만한 점은 네안데르탈인 뼈와 이빨에서 어금니 2개씩 있는 네안데르탈인들이 계속 발견되었나
봅니다.
어금니 두개는 근친교배의 상징적인 의미로 받아 들여진다고 하네요...
파고들수록 재미난 고고학입니다...ㅎㅎㅎㅎ
댓글 13
/ 1 페이지
트레이드조님의 댓글의 댓글
@골든멍멍님에게 답글
근데 재미난것은 호모사피엔스는 기후와 상관없이 계속 이동하고 교류하고 새로운 집단과 성관계를 맺고 후손을
적극적으로 나아서 점점 분포와 분화가 많이 일어난것이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들과 차이가 아닐까 하더군요...
적극적으로 나아서 점점 분포와 분화가 많이 일어난것이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들과 차이가 아닐까 하더군요...
골든멍멍님의 댓글의 댓글
@트레이드조님에게 답글
제법 긴 세월을 네안데르탈인과 유럽쪽 추위에 막혀있다가 네안데르탈인으로부터 추위에 저항하는 유전자까지 획득한걸로 보더라구요.
유일하게 상징 기호체계를 만들어내고.. 진짜 특별한 종이긴 합니다. 호모사피엔스
유일하게 상징 기호체계를 만들어내고.. 진짜 특별한 종이긴 합니다. 호모사피엔스
트레이드조님의 댓글의 댓글
@골든멍멍님에게 답글
최근 다큐를 보니 네안데르탈인들도 뭔가 기호를 만들었다고 한것 같은데...넷플릭스에서 봤습니다..
aquapill님의 댓글의 댓글
@트레이드조님에게 답글
호모사피엔스는...새로운 집단과....성관계를 맺고.....
아...내 몸에는 네안데르탈인의 피가 흐르나 봅니다 ㅠㅠ
아...내 몸에는 네안데르탈인의 피가 흐르나 봅니다 ㅠㅠ
자비님의 댓글의 댓글
@aquapill님에게 답글
탈모, 대머리가 네안테르탈인이 남긴 유전 형질이라던데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신나부러님에게 답글
네안데르탈인이 실제 덩치는 당시 현생인류보다 더 컸다고 하니 뚜까맞은것보단 이게 더 맞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물론 물량빨로 다구리 맞았을수도 있긴하지만요 ㅎㅎ
물론 물량빨로 다구리 맞았을수도 있긴하지만요 ㅎㅎ
신나부러님의 댓글의 댓글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덩치는 네안데르탈인이 더 컸었던게 맞는데 지능쪽에서 차이가 많았다고 합니다. 도구의 사용 부분에서도요. 연장앞에 장사 없다고 하죠...
다마스커님의 댓글
주걱턱인데 턱이 안다물어졌다고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