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이 레거시 저널리스트에게 던지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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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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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적인 정권은 필연적으로 비밀주의 성격을 띤다.
이상황에 저널리스트들에겐 그 비밀을 파헤칠 특권을 가진다. (ex. 정보접근권. 명예훼손면책 등)
그래서 합리성의 경계선까지 적극적 추론을 해야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기성 저널리스트들에게 돌을 던질순 없다. 생계가 있으니 이해한다.
그런데 합리성의 경게까지 추론하는 뉴미디어 저널리스트들에게 음모론이라 비난 조롱하는 것은 비겁한 행위다.
한마디 요약
니들이 못하는걸 하는 사람에게 비겁하게 돌던지지나마라
난 니들을 욕하지 않는다
난 관대하니까 하하하하!!!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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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lip님의 댓글의 댓글
@사막여우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그게 능력이라고 봐요. 사업능력 수익성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능력
사막여우님의 댓글의 댓글
@phillip님에게 답글
과거에 독립성을 추구했던 분들은 많았지만
'지속가능성'과 '영향력확대'에
성공한 경우가 없었죠.
'실질적인 언론의 민주화'를
만든 사람인거죠.
'지속가능성'과 '영향력확대'에
성공한 경우가 없었죠.
'실질적인 언론의 민주화'를
만든 사람인거죠.
밤의테라스님의 댓글
아주 감명깊게 본 대목입니다.
1987 6.10항쟁의 기폭제가 된 박종철 사건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은 동아일보와 중앙일보의 특종 기사때문이었죠. 그 때의 기자와 언론의 역할을 지금의 동아일보와 중앙일보의 기레기들은 하지못하고 있는데, 이제는 김어준이라는 저널리스트가 레거시 미디어의 포맷을 가지고 유튜브 답지 않은 유튜브로 저널리즘을 계승하고 있다고 이해했습니다.
1987 6.10항쟁의 기폭제가 된 박종철 사건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은 동아일보와 중앙일보의 특종 기사때문이었죠. 그 때의 기자와 언론의 역할을 지금의 동아일보와 중앙일보의 기레기들은 하지못하고 있는데, 이제는 김어준이라는 저널리스트가 레거시 미디어의 포맷을 가지고 유튜브 답지 않은 유튜브로 저널리즘을 계승하고 있다고 이해했습니다.
phillip님의 댓글의 댓글
@밤의테라스님에게 답글
거기에 권위주의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별종이라 보여요. 국회의원들도 불러다가 막대하는 느낌이라
사막여우님의 댓글
거의 모든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적인 언론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거죠.
아마 세계 유일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