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내려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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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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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 났는데, 12시 기차를 못 타겠어서 기차표를 찾아보니 좌석이 널널하더군요.
3시걸로 미뤘습니다.
창밖을 내다보니 저 햇빛을 뚤고 나가야할 엄두가 안나는군요.
정작 울집은 못가고 일하는 지역에서 부모님댁 가야합니다.
저희 식구들은 먹는거에 진심인 사람들이라 내일부터 먹방 투어 예정중입니다.
여수가서 하모 샤브샤브, 보성 율포 해수욕장쪽에서 전어 3종 세트 그리고 광양 불고기를 먹을 예정입니다.
집에서는 소고기와 수니수산에서 구입한 꽃게와 해물이 대기중입니다.
최소 3kg는 찌겠네유~ 뭐 일단 먹고 빼죠. ㅎㅎ
다들 고향집에 가셨나유??
행복한 추석 보내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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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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