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동서양에 다 있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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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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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만두 입니다.
동서양 어디나 다 있더군요. 밀가루 피 안에다가 이것저것 넣고 접어서 만드는건데, 부르는 이름만 다들 다릅니다. 물론 안에 넣는 소도 다들 조금씩 다르고, 빚는 모양도 살짝씩 다르고요. 뭐 우리나라 안에서도 같은 만두라도 제조사마다, 그리고 어떤만두인지마다 각기 들어가는 소, 모양이 다르니..
아시아쪽에서 만들어진건 주로 만두, 교자, 덤플링, 딤섬, 완톤 등으로 불리는것 같고, 서구쪽만두는 페로기스, 바레니키 등으로 불립니다. 서구쪽 만두는 감자, 치즈를 넣는 경우가 흔하고 특히 조지아쪽 만두는 킨칼리라고 불리는데 대만쪽 딤섬이랑 거의 흡사합니다. 러시아쪽 펠메니 로 불리는 음식은 우리가 생각하는 고기만두랑 거의 같고요. 이탈리아는 gnocchi 라고 있는데 다른만두와 비교해서는 좀 특이합니다.
비슷한 양식의 음식이 동서양 각지로 다 퍼져있는게 신기하더라고요.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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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읍님의 댓글의 댓글
@아름다운풍경님에게 답글
따지고보면 라비올리도 그런것 같긴합니다. 정확히 어떻게만드는지까진 모르겠지만.. 생긴것만보면 우리처럼 손으로 빚어만든 느낌은 아니었어서.. 아무튼 맛있죠 ㅎ 개인적으로도 자주 즐겨먹는 음식입니다.
FlyCathay님의 댓글
만터우와 덤플링은 다른 애들입니다 ㄷㄷㄷㄷ
만터우는 미엔빠오계열 ㅠㅠ
만터우는 미엔빠오계열 ㅠㅠ
읍읍님의 댓글의 댓글
@다마스커님에게 답글
깔쪼네는 접해본적이 없는데 검색해보니 정말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요. 신기합니다.
MDBK님의 댓글의 댓글
@답설야님에게 답글
라비올리가 있지만 그 계열인 아그뇨로띠?가 더 만두랑 비슷하더라고요. 라비올리는 반죽이 두장, 아그뇨로띠는 한장을 말아서 이렇게 준비하더라고요
Peregrine님의 댓글
독일 남부는 마울타셴, 스페인 문화권도 엠파나다 등등... 거의 전세계적인 음식이긴 하더라고요.
반건조우주오징어님의 댓글
밀과 고기를 먹는다면 언젠가는 생길 수 밖에 없는 조합이지 아닐려나요…
아름다운풍경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