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3호 버빙카, 상하이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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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lache 218.♡.103.95
작성일 2024.09.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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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uGtqdz93BU


동남아-중국-한국-일본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적도부근에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시작해서 북상하면서 태풍으로 발전하며, 연간 평균 25개 정도가 발생합니다.


최근 태풍 진로를 보면, 10호 태풍 산산은 일본을 직격했고. 11호 태풍 야기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을 향했고, 12호 태풍 리피는 일본쪽으로 멀찍이 비켜갔습니다. 13호 버빙카는 중국을 직격, 14호 태풍 플라산도 중국 방향으로 예상되죠.


평균적으로 1년에 일본에 태풍이 11개, 한국에 2~3개쯤 온다고 합니다. 그러니 중국쪽으로도 11~12개 정도 가겠죠.


현대문명으로 건설된 대도시도 태풍이 오면 상당한 피해를 입습니다. 그런데 과거에는 어땠을까요? 특히 농업과 수산업이 국가경제의 근간이었던 예전에는 태풍이 오면 모든 것이 올스탑이고 비와 바람으로 인한 피해는 농업과 수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이 되어 국가경제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을 겁니다.


이 정도 생각해보면 왜 중국과 일본이 한국땅을 그토록 욕심을 냈을까 하는 부분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한국에도 태풍이 직격하면 꽤 큰 피해를 입지만 절대적인 갯수가 일본과 중국의 1/5 정도라 합산 피해도 1/5 정도밖에는 되지 않을 겁니다. 특히 요즘 일본은 지진피해와 더불어 태풍까지 겹친 지역은 10년이 넘도록 복구가 안되는 지역도 많다고 하네요(지자체에 돈과 인력이 없는 탓이겠죠).


기후변화에 의해 점점 태풍의 위력이 커지고 있고 이에 따라 태풍이 덮친 지역의 경제적 피해도 커질겁니다. 점점 더 심해지는 태풍의 강도가 어느 한계를 넘게 되면 인간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피해를 줄 개연성도 무시할 순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 1 / 1 페이지

라디오키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디오키즈 (49.♡.172.94)
작성일 09.16 20:49
좀 나간 얘기일 수 있는데 중국과 일본이 태풍이 적게 온다는 이유로 한국 땅을 노렸을까요? 뭔가 그들이 한국땅을 노린 시점에 국가별로 태풍이 몇개씩 오는지 체계적으로 정리된 것도 없지 않았을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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