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란이나 코볼 처음 버전 써 보신분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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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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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천공카드로 찍어야 됩니다.
....
소설 자료 찾아보다가... C도 있기 이전에는 포트란과 코볼 정도는 있더라구요.
저 당시는 도대체 어떻게 개발했던가 싶기도 하고..
그렇게 개발한걸로 뭐 돌아는 갔을까 싶은 생각도 해보지 말입니다.
그 당시 포트란과 코볼로 이미지 파일을 과연 열 수 있을까... 찾아 보고 있는데, 가능할꺼 같지는 않군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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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댓글 17
/ 1 페이지
마칼바람님의 댓글
처음버전은 모르겠지만 2000년 되기전에 잠깐 반짝했던 기억이 있네요. 밀레미엄 버그해결한다고
plaintext님의 댓글
추상성은 없으니 상대적으로
직관적인 형태일거고
지금보다는 단순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이라
난해하진 않았을거 같아요
직관적인 형태일거고
지금보다는 단순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이라
난해하진 않았을거 같아요
떠벅아재님의 댓글
존 폰 노이만 옹은 프로그래밍은 기계어로 0 1 로 찍어서 해야지 어셈블리어 같은 쓸데없이 효율 떨어뜨리는거 뭐하러 만드냐고 하셨다능...
혁군님의 댓글
처음 버전은 아닐건데요. 저희 아버지가 천공카드쓰던 시절부터 코볼 사용했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메인프레임에 메모리를 어떻게 할당 할 지부터 사람이 해줘야 했다고 들었어요. 부동소수점이 표준화 되기 전이라 실수 연산을 어떻게 할 지도 알아서 처리해야 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랭무님의 댓글
학원에서 1달 정도 코볼 배운 적이 있는데 컴파일 성공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바로 포기...ㅎㅎ
바로 포기...ㅎㅎ
Rocin님의 댓글
몇년 전에 전공 분야 코드를 개발하는데, 나이 많은 연구자께서 C를 모르시더군요.
결국 포트란으로 작성해서 컨버팅한다고 하던데 잘 끝난나 모르겠네요.
결국 포트란으로 작성해서 컨버팅한다고 하던데 잘 끝난나 모르겠네요.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Rocin님에게 답글
아직도 포트란이 수퍼컴퓨터 환경에서는 흔히 쓰이는 메이저 언어 중 하나입니다
물론 객체지향도 지원하고 웬만한 현대적인 언어 스펙은 다 가지고 있는 최신버전 포트란이라
옛날 포트란과는 많이 다른 언어이긴 하지만요
저도 종종 사용합니다. 저는 프로젝트마다 사용 언어가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Python 60%, C++ 20%, Fortran 15-20% 정도 되는거 같아요. 그 외에도 필요에 따라 MATLAB, Julia, Bash script, SQL 등도 간혹 사용합니다
물론 객체지향도 지원하고 웬만한 현대적인 언어 스펙은 다 가지고 있는 최신버전 포트란이라
옛날 포트란과는 많이 다른 언어이긴 하지만요
저도 종종 사용합니다. 저는 프로젝트마다 사용 언어가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Python 60%, C++ 20%, Fortran 15-20% 정도 되는거 같아요. 그 외에도 필요에 따라 MATLAB, Julia, Bash script, SQL 등도 간혹 사용합니다
조알님의 댓글
지금은 은퇴하신 제 석사 지도교수님이 IBM 메인프레임 컴퓨터에 천공카드와 포트란을 이용해서 로켓 연소 추진 CFD 시뮬레이션 코드 써서 박사 받으셨었습니다. 지금도 Time marching 기법을 사용하는 연구자들은 누구나 교과서에서 한두번쯤은 마주쳤을 이름의 주인이시죠 ㅎㅎ
조알님의 댓글
그리고 이미지 파일 열고 처리하는거는 라이브러리 없이 하려면 매우 귀찮고 번거로운 일일 뿐이지, 초창기 포트란을 비롯한 어떤 언어라도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바이너리 스트림을 열 수 있고 이미지 압축 포맷 관련 문서만 있으면 얼마든지 구현 가능하죠
와인홀릭님의 댓글
90년대 초반 대학 1학년 1학기 컴퓨터언어 수업에서 포트란 배웠습니다. 시험문제로 펀칭용지 마킹하는게 나왔고요. 나름 규모있는 대학이라 서버에 터미널로 로그인해서 unix 사용법도 배웠고, 2학기에는 C언어를 vi 써서 코딩하는거 배웠죠. 그 때 C가 너무 재미 있어서 전공이랑 살짝 다르게 프로그래머로 인생 경로를 잡았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따끈따끈님의 댓글
천공카드 말씀하셔서 전에 본 영상 하나 걸어봅니다.
볼 때마다 신기한 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