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카메라 시절에는 세로 그립이 없었던건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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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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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그립이 배터리 그립으로 불리곤 하는데요, 그거야 배터리가 있으니깐...
어라?
배터리?
그러면 배터리를 쓰지 않는 옛날 기계식 카메라 시절에는...?!
그래서 찾아보고 있는데, 실제로 제가 아는 세로 그립 이미지는 못 찾았습니다...?
카메라 세로 그립의 역사를 찾기 시작했지 말입니다.
세로 그립의 목적이 정말로 세로 사진을 편하게 찍기 위한 것이라면, 그거는 기계식 필름 시절에도 마찬가지 수요가 있었을테구요...
배터리 확장이 우선이고, 세로 사진이라는 것은 나중에 추가된 느낌이라면, 기계식 카메라 시절에는 없었거나 필요성이 아주 적었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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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댓글 10
/ 1 페이지
Eclipse님의 댓글의 댓글
@니파님에게 답글
셔터 버튼이나 다이얼도 달려 있고 연사도 2배 정도 빨라져서 편리하게 필름을 미친듯이 소모할 수 있는 물건이기는 하죠.
푸른미르님의 댓글
필림카메라 시절엔 세로그립에 배터리가 들어가는게 아니라 와인더/리와인더가 들어갔죠
필림은 다 찍으면 노광되지 않은 부분으로 이동시켜줘야 해서 레버로 감아줘야 했고
이걸 다 찍으면(보통 24컷/36컷) 반대로 감아서 필림 카트리지안에 모든 필림을 넣은 후 감광소/인화소에 맡겼죠
그걸 자동으로 해주는 모터와 기계모듈, 배터리가 세로그립에 들어갔던 걸로 기억하네요
가격이 카메라 가격만큼 비싸서 프로 사진사들이 주로 썼죠
필림은 다 찍으면 노광되지 않은 부분으로 이동시켜줘야 해서 레버로 감아줘야 했고
이걸 다 찍으면(보통 24컷/36컷) 반대로 감아서 필림 카트리지안에 모든 필림을 넣은 후 감광소/인화소에 맡겼죠
그걸 자동으로 해주는 모터와 기계모듈, 배터리가 세로그립에 들어갔던 걸로 기억하네요
가격이 카메라 가격만큼 비싸서 프로 사진사들이 주로 썼죠
지속가능한노가다의억군님의 댓글
수동 와인딩 카메라는 세로그립에 모터와 배터리가 조합되어 장착되기도 하였습니다.
니콘의 F3같은 경우가 그러했구요.
니콘의 F3같은 경우가 그러했구요.
곽공님의 댓글의 댓글
catzlog님의 댓글
기계식 시절에는 모터드라이브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Canon new F1사용했었는데 모터드라이브 달면 세로로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두툼했었습니다. 셔터 버튼도 따로 있었구요.
http://www.mir.com.my/rb/photography/hardwares/classics/canonf1n/motordrives/index.htm
http://www.mir.com.my/rb/photography/hardwares/classics/canonf1n/motordrives/index.htm
biogon님의 댓글
FM이군요.
요즘 mz들은 필름 사진을 찍는다고 해서 저도 수년째 방치 중이던 FE에 필름은 넣어 놨습니다. 언제 다 찍을런지...
요즘 mz들은 필름 사진을 찍는다고 해서 저도 수년째 방치 중이던 FE에 필름은 넣어 놨습니다. 언제 다 찍을런지...
Rock님의 댓글
https://nakedb.tistory.com/251
제 블로그는 아닙니다만..
미놀타 a7에는 세로 그립이 있긴 했는데 전자동 카메라라 의도한거랑 다르겠죠
꽤 손에 잘 감기고 좋은 장비 였어요
제 블로그는 아닙니다만..
미놀타 a7에는 세로 그립이 있긴 했는데 전자동 카메라라 의도한거랑 다르겠죠
꽤 손에 잘 감기고 좋은 장비 였어요
Eclipse님의 댓글
배터리 그립을 달아주면 연사 속도가 늘어나는 악세사리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