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좋이란 신조어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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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1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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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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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까르고님의 댓글
가수이자 엔터테이너인 박진영 씨와 제가 생각이 일치하는 단 하나는 말줄임에 반대한다는 것일 겁니다.
꽤 오래 전에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비냉, 물냉으로 줄이는 걸 이해하지 못하겠다" 며 "근무자들이 쓰는 용어를 소비자들이 쓸 필요가 있냐"고 반문했지요.
저도 완전히 동의합니다.
본문의 줄임말, 특정 세대에서는 의미가 있겠지만 굳이 그렇게 쓰고 싶지도, 알고 싶지도 않아요.
뜻을 알면 쓰고 싶어질 것이라서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꽤 오래 전에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비냉, 물냉으로 줄이는 걸 이해하지 못하겠다" 며 "근무자들이 쓰는 용어를 소비자들이 쓸 필요가 있냐"고 반문했지요.
저도 완전히 동의합니다.
본문의 줄임말, 특정 세대에서는 의미가 있겠지만 굳이 그렇게 쓰고 싶지도, 알고 싶지도 않아요.
뜻을 알면 쓰고 싶어질 것이라서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폴스타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저도 박진영 말만 듣고 그럴수 있겠네 싶다가 그럼 본인은 왜 jyp인지...싶더라구요 언어는 계속 바뀌고 효율적인 면을 보면 무조건 반대하는것도 좀 그렇더라구요 ㅋ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폴스타님에게 답글
말씀하신 그런 측면이 그를 좋아할 수 없게끔 하는 부분입니다.
언어는 역사성(가변)과 사회성(불변)이 공존하기도 하기 때문에 특정 현상에 대해 찬,반이 나뉘는 건 오히려 자연스러울 것으로 봅니다.
저 역시 어릴 때와 지금 생각은 다릅니다.
어렸을 때는 누구보다도 유행어에 집착했었지요.
언어는 역사성(가변)과 사회성(불변)이 공존하기도 하기 때문에 특정 현상에 대해 찬,반이 나뉘는 건 오히려 자연스러울 것으로 봅니다.
저 역시 어릴 때와 지금 생각은 다릅니다.
어렸을 때는 누구보다도 유행어에 집착했었지요.
이상한강해린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저는 언어의 변모에 굳이 찬반을 나눌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어차피 사람들이 공감을 하거나 필요성을 알면 그 단어는 살아남아 언어 활동 중 일부로 편입되는 거고, 아닌 거는 살아남는 거죠. 그걸 퉁친 게 언중이라는 표현이겠지요.
줄임말 중 하나도 쓰지 않는다면 남기신 댓글에 동의를 하겠지만, 분명 그러실 거 같진 않아서, 어떠한 특정 언행에 대한 반발심이 있었던 경험이 있으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댓글에 다른 의견이 생각나 적었습니다.무조건적인 태클로 느끼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줄임말 중 하나도 쓰지 않는다면 남기신 댓글에 동의를 하겠지만, 분명 그러실 거 같진 않아서, 어떠한 특정 언행에 대한 반발심이 있었던 경험이 있으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댓글에 다른 의견이 생각나 적었습니다.무조건적인 태클로 느끼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이상한강해린님에게 답글
줄임말을 하나도 쓰지 않고 살아가기란 불가능하지 않나요?
기관명에서 공식적으로 쓰는 줄임말 있으니까요.
FBI, CIA, FDA, NASA, WHO, 이런말이나 '기재부', '국정원', MBC, KBS, SBS, KAI 같은 걸 몽땅 피할 수는 없겠죠.
"그런 걸 한번이라도 썼으면 줄임말에 딴죽 걸지 말라"는 의미로 쓰신 것은 아니시겠지요.
특별한 계기는 없는 것 같고 그냥 "그런 '또래집단의 은어 만들기'에 더이상 관심이 가지 않을 뿐" 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잘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기관명에서 공식적으로 쓰는 줄임말 있으니까요.
FBI, CIA, FDA, NASA, WHO, 이런말이나 '기재부', '국정원', MBC, KBS, SBS, KAI 같은 걸 몽땅 피할 수는 없겠죠.
"그런 걸 한번이라도 썼으면 줄임말에 딴죽 걸지 말라"는 의미로 쓰신 것은 아니시겠지요.
특별한 계기는 없는 것 같고 그냥 "그런 '또래집단의 은어 만들기'에 더이상 관심이 가지 않을 뿐" 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잘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까망꼬망1님의 댓글
줄임말 쓰는거야 상관 안하는데 그걸 알아야 한다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각자 쓰고 싶음 쓰는거고 아님 마는거죠...그걸 아니 모르니 로 왈가왈부하는게 웃기단 생각이네요
그냥 각자 쓰고 싶음 쓰는거고 아님 마는거죠...그걸 아니 모르니 로 왈가왈부하는게 웃기단 생각이네요
Badger님의 댓글
원래 청소년기엔 줄임말이나 신조어 만드는 게 본능이라죠.
인간 언어 구조가 그렇게 생겨 먹었다고 들었습니다.
인간 언어 구조가 그렇게 생겨 먹었다고 들었습니다.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
코미디 소재로 나올법한 느낌인데 재미로 쓰던게 유행으로 퍼진건가 봅니다.
(사실 저는 '느므 좋다' 쯤으로 생각했네요 ㅡ.,ㅡ;;;)
코빅 '내가 아빠 조수로 보여?' 가 생각납니다.
(사실 저는 '느므 좋다' 쯤으로 생각했네요 ㅡ.,ㅡ;;;)
코빅 '내가 아빠 조수로 보여?' 가 생각납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