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을 먹는 방법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9.17 13:08
본문
냉장고에는 항상 통밀 식빵이 있습니다.
밥해먹기 귀찮을때 간단하게 요기거리로 사놨는데
이게 걍 우유나 뭐 그런거랑 먹기에 심심해서
맨첨에는 딸기잼이니 무화과 잼이니 이런 달콤한 잼류와 같이 발라 먹었는데
문제는 금방 질립니다.
그래서 생크림이나, 치즈크림, 땅콩크림 같은걸로 바꿨는데
이것도 좀 먹다보면 질립니다.
이왕 먹을꺼 샌드위치를 만들어보자 해서
상추나 양상추에 토마토슬라이스, 슬라이스햄 넣어서도 먹어봤는데
이게 사실 젤 맛은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만들기도 귀찮을때가 있고
재료도 다 있어야 합니다. 특히 상추 양상추는 하루이틀만 지나면 흐물거려서
그 아삭한 식감이 안삽니다.
감자 샐러드나 에그 샐러드 냉동으로 파는게 있어서 이것도 먹어봤는데
샐러드 파는 이게 양이 좀 많아서 나중에는 먹어 치우려고 억지로 빵을 먹게 되더라구요
최종적으로 나온 솔루션이 올리브유에 발사믹 뿌려서 찍어먹는 겁니다.
맛도 뭐 그럭저럭 무난하고 뒷처리도 할게 별로 없고
새로운 방법이 나오기 전까진 요렇게 먹으려구여
아....계란후라이해서 캐찹 뿌려먹는건 ... 이것도 질려서 못먹겠더라구여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16
/ 1 페이지
nkocuw9sk님의 댓글
거기에 에멘탈 치즈 냉동 해뒀다가 넣어 먹어도 맛있고요, 쵸리조 같은 햄 냉동 해뒀다가 넣어먹어도 맛있어요 ㅎㅎ
그렇게 먹는 게 외쿡에서 아침 간단하게 먹는 방법이고,
식빵 대신 사워도우로 먹는 경우가 많고,
거기에 여유있으면 파마산 갈아서 살짝 데워 먹고 해도 맛있고 ㅎㅎ
그렇게 먹는 게 외쿡에서 아침 간단하게 먹는 방법이고,
식빵 대신 사워도우로 먹는 경우가 많고,
거기에 여유있으면 파마산 갈아서 살짝 데워 먹고 해도 맛있고 ㅎㅎ
Riderman님의 댓글
저의 경우는 결국 딸기잼으로 돌아오더군요. ㅎㅎㅎ
딸기잼과 버터 한 조각이요. ㅋㅋㅋ
딸기잼과 버터 한 조각이요. ㅋㅋㅋ
봇대스님의 댓글
토스터기에 구워서 딸기쨈, 땅콩쨈 발라 먹습니다. 바르기 귀찮을 땐 걍 4조각으로 잘라서 티스푼으로 두 쨈을 한번씩 묻혀주고 먹습니다.
Blueangel님의 댓글
한번은 딸기잼 한번은 햄계란치즈 한전은 피넛버터
싸고 쉽고 간단하지요. 근데 매일 먹으면 천하진미도 질려요
싸고 쉽고 간단하지요. 근데 매일 먹으면 천하진미도 질려요
지혜아범님의 댓글의 댓글
@로이란님에게 답글
ㅋㅋㅋ 이런 걸렸네요
해봤죠...
어렸을 때 부터 요리쪽 관심은 많았네요 냄새를 못 맡아서 恨이지만요
별의 별 것을 다 해봤네요
어렸을 때 라면 끓여서 면만 먼저 먹고 남은 국물에 누룽지 부셔서 다시 끓여서 먹고(당시 부모님은 정말 음식변태라 했지만 지금은 참 맛나다고 했죠)
삼겹살 구운것 가늘게 잘라서 고추장이랑 비벼서 식빵에 넣어 먹어봤습니다
음 그 당시 어른들이 봤을 때 음식으로 장난 치는 모습으로 보였나 봅니다
짜파게티 처음 나왔을 때 좀 먹어보고 거기에 간장/쌈장/고추장 그리고 다른 라면 스프 등등 다 넣어봤습니다
지금은 나이 먹고 그런 모험(?)은 안하네요
해봤죠...
어렸을 때 부터 요리쪽 관심은 많았네요 냄새를 못 맡아서 恨이지만요
별의 별 것을 다 해봤네요
어렸을 때 라면 끓여서 면만 먼저 먹고 남은 국물에 누룽지 부셔서 다시 끓여서 먹고(당시 부모님은 정말 음식변태라 했지만 지금은 참 맛나다고 했죠)
삼겹살 구운것 가늘게 잘라서 고추장이랑 비벼서 식빵에 넣어 먹어봤습니다
음 그 당시 어른들이 봤을 때 음식으로 장난 치는 모습으로 보였나 봅니다
짜파게티 처음 나왔을 때 좀 먹어보고 거기에 간장/쌈장/고추장 그리고 다른 라면 스프 등등 다 넣어봤습니다
지금은 나이 먹고 그런 모험(?)은 안하네요
포체리카님의 댓글
계란 스크램블에 옥수수넣고 넣어도 맛나요 ㅎㅎㅎ 계란입히고 계피설탕가루 뿌려먹어도
먹을만하고요~
먹을만하고요~
크리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