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리다이렉션 기능 개발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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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다이렉션이라는 기능을 통해서 사용자가 특정 주소로 접속을 하면
특정 주소로 가라고 응답을 줄 수 있습니다.
HTTP 상태 코드를 통해서 (3xx 계열 로 시작했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 합니다.)
응답을 주면, 클라이언트에서 해당 Status 코드와 헤더를 통해서 처리를 하건
HTML 데이터도 같이 넘겨서 클라이언트.. 여기서는 브라우저 단에서 리다이렉션
을 처리하곤 합니다.
어쨌거나, 그런 기능을 개발하곤 할 때 가라고 하는 사이트가 개발 중인 경우가
있는데, 가라고 하는 사이트가 남이 개발하면 개발을 해줄 때까지 놀.. 아니 기다렸다가
연동해서 개발하곤 하는데, 저 자신을 재귀호출 하면서 기다릴순 없으니
리다이렉트로 요긴한 사이트를 찾습니다.
가끔 몸에 음기가 가득차면 양기를 보충하기 위해서 가는 사이트들이 있는데,
그 사이트에 들어가면 HTTP 기반의 통신인 경우에는 친히 이 사이트로 돌려보내 줍니다.
https://warning[.]or[.]kr 으료요.
HTTPS 같은 경우에는 Client 와 Server 간의 교환된 인증서를 통해서 암호화 통신을 하다 보니
Redirect 를 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인증서 발급자가 국가인 경우에는 왔다리 갔다리 하는
값을 까 보고 친히 https://warning[.]or[.]kr 으로 리다이렉트 할 수 있겠죠?)
(물론 TLS 에 암호화되지 않은 필드가 있는데, 그 암호화되지 않은 필드에 접속하고자 하는
주소가 들어있어서, 그 주소를 기반으로 연결을 끊습니다.)
어쨌거나, 테스트 하면서 저 사이트로 보내드릴 때 데이터를 이것저것 많이 넣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목적은 같았죠...
곰곰히 생각하다가 좀 웃겼던 경험이라 끄적여 봅니다...
꼬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