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대림동에 파는 과일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9.19 12:11
본문
케이프 구즈베리, 금당꽈리라고 불리는 과일인데 남중국에서 흔히 재배하고 먹다보니 한국에도 중국인들 사이에 유입된 모양입니다. 인기가 있어서 올라오는 족족 다 팔려버린다고 합니다.
생긴 건 꽈리처럼 껍질이 싸여 있는 노란색 방울토마토 같고 맛은 마치 파프리카를 달달하게 만들고 풍선껌 같은 인공적인 향이 풍기는데 씨앗이 씹으면 톡 하고 터집니다. 다만 흙냄새가 좀 나서 그게 좀 호불호가 갈릴 겁니다.
의외로 한국도 여름이 열대 수준으로 더워 기를 수 있긴 한데 한국은 춥다보니 겨울을 버티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외래종으로 정착은 못하지만 취미삼아 화단에 길러볼 만은 하다는군요.
댓글 15
/ 1 페이지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New댜넬님에게 답글
저건 보니 지금도 다년생이 아닌 1년생으로 키울 거면 재배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원래대로 다년생으로 기를거면 온실재배 해야 하고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피를줘님에게 답글
맛이나 향이 좀 묘하고 묘사가 힘들긴 한데 제 기준에선 먹을 만 하더군요.
흙냄새와 쌉쌀한 느낌이 저 향과 세콤달콤한 맛을 더 돋구는 느낌?
흙냄새와 쌉쌀한 느낌이 저 향과 세콤달콤한 맛을 더 돋구는 느낌?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kmaster님에게 답글
그게 저것도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게 있는데, 저건 독이 없는 품종이라네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치미추리님의 댓글
중남미에서도 즐겨먹습니다. 방토가 포지션이 없고 토마토는 대개 큰 걸 먹으면서 꽈리(현지에선 아구아이만또)를 먹더라구요.
Simlady님의 댓글
외가집에 있었습니다. 지금은 없어졌겠지만
맛이없어서 먹진 않고 그냥 관상용으로 잘라서 말렸었죠
맛이없어서 먹진 않고 그냥 관상용으로 잘라서 말렸었죠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Simlady님에게 답글
아마 그건 그냥 꽈리일 겁니다. 은근히 아름다워서 재배 많이 했죠.
밝은계절님의 댓글
꽈리…. 어릴때 저거 말릴거 입에넣고 소리내며 놀았던거 같은데… 기억이 분명치 않습니다.
이래서 죽으면 늙어야 되는가 봅니다.
이래서 죽으면 늙어야 되는가 봅니다.
삼진에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