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은 천진반과 간부추볶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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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65.82
작성일 2024.09.19 16:51
51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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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반, 뭐 정확히는 저건 맨밥이 아닌 볶음밥이니 천진초반인데 왠지 이번에 가보니 소스가 앙카케소스가 아닌 타레소스로 바꿨더군요. 불향이 확 하고 올라오는 계란 볶음밥에 두툼한 계란, 달콤짭짤한 소스가 원기를 북돋아 줍니다.

간부추볶음은 부추와 숙주, 소 간을 볶았는데 소 간의 눅진하고 진한 풍미를 간장과 부추가 깔끔하게 빋아내고 아삭한 숙주가 식감을 더해줍니다. 내장의 미네랄이 보충되는 느낌이죠.

눈이 뜨이고 몸에 열이 도는 맛, 그야말로 이런 날이 아니면 언제 먹겠습니까.

댓글 14 / 1 페이지

순후추님의 댓글

작성자 순후추 (121.♡.208.107)
작성일 어제 16:54
천진반의 안구는 완두콩이군염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65.103)
작성일 어제 17:25
@순후추님에게 답글 3개를 올렸네요 그러고 보니

YBman님의 댓글

작성자 YBman (59.♡.6.147)
작성일 어제 16:57
이런건 어디가서 먹을 수 있는지요. 제주에 있을까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65.103)
작성일 어제 17:25
@YBman님에게 답글 안타깝게도 제주도라면.. 없을 거에요.

나와함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와함께 (210.♡.186.13)
작성일 어제 17:02
대머리에 눈이 세개!!!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65.177)
작성일 어제 17:28
@나와함께님에게 답글 사실 그 캐릭터 이름 유래가 맞긴 합니다

통만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통만두 (202.♡.209.220)
작성일 어제 17:03
오.. 간부추볶음 맥주에 딱이겠는데요 진짜 어디서 먹을 수 있는 건가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65.6)
작성일 어제 17:29
@통만두님에게 답글 저게 딱 술안주로도 밥반찬으로도 많이 니갑니다.
맥주도 좋지만 소흥황주나 막걸리에도 어울린다는군요.
가게는 을지로3가역 근처에 있습니다.

someshi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작성일 어제 17:07
음식이 정말 먹고싶어지네요. "눈이 뜨이고 몸에 열이 도는 맛" 살아있는 표현인데요 ~ ㅎ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65.6)
작성일 어제 17:30
@someshine님에게 답글 한국에서 아직 이만큼 잘 만드는 가게는 못 봤는데, 가격만 빼면 만족합니다.

turbout님의 댓글

작성자 turbout (203.♡.3.227)
작성일 어제 17:20
오오. 을지로 지유켄이군요! 함 가봐야겠네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66.46)
작성일 어제 17:31
@turbout님에게 답글 네, 거깁니다. 전 이거 말고 중화소바나 완탕면 등도 추천해요. 천진반 말고 볶음밥을 곁들여서…

코쿠님의 댓글

작성자 코쿠 (168.♡.234.240)
작성일 어제 17:45
선생님 간부추볶음 중국어로 뭐라고 해야할까요? 저녁에 배달시켜볼라구요 (여긴 중국)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65.144)
작성일 어제 17:50
@코쿠님에게 답글 韭菜炒牛肝 이라고 하네요.
말 그대로 부추 소 간 볶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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