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낮에 탄산수에 트루 레몬(레몬즙 결정) 넣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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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2024.09.2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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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가 좀 밍밍해서 예전에 아마존에서 사둔 True Lemon을 넣어두고 좀 녹은 것 보고 뚜껑을 닫아 놨었는데요

이게 녹으면서 탄산이 좀 빠지거든요.. 왠만큼 녹은 것 보고 탄산 너무 빠지면 별로라서 뚜껑 닫아 놨었습니다

그리고 한참 지나서 마실려고 열었다가...

하늘로 분출하는 탄산수를 보았으니 마치 화산 폭발처럼 치솟더라능 =_=;

책상 다 젖고 난리가 나서 식겁했습니다만

천만 다행이 탄산수는 그냥 맹물이고 과당은 없어서 큰 사고는 안 났네요

키보드에도 약간 들어가고 여기저기 묻었는데 딱히 문제는 없네요

아휴.. 왤케 멍청한 짓을 했는지 흑흑 ㅠㅠ

댓글 3 / 1 페이지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58.♡.217.6)
작성일 02:09
액체류 자주 치워보신 솜씨요.

신사아님당님의 댓글

작성자 신사아님당 (125.♡.243.26)
작성일 02:48
저는 트루 라임을 사놓은게 있는데, 냉장고에 넣어놔서 차가워진 탄산수 500ml 패트병을 열고 (한모금 마셔도 되고 안마셔도 됩니다) 트루라임 한 포를 털어넣고 뚜껑을 꽉 닫은 후 마구 흔들어 줍니다. 그럼 패트가 매우 빵빵해 지는데 (터지지는 않습니다) 이 상태로 다시 냉장고에 넣어놓습니다. 3~4시간 정도 지나서 조심스럽게 열어보는데, 이 상태에서는 아직 한번도 사고난 적이 없습니다. 120패트 이상 그렇게 마셨습니다.
... 상온의 탄산수에 라임을 털어넣으니 실시간으로 폭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차가운 상태에서 넣고 닫고 섞고 다시 차갑게 보관하는게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라임 타놓은 탄산수 한 패트를 꺼내서 먹기 시작할 때에 다음에 마실 한 패트도 미리 준비해 놓으면 ... 나중에 기다리지 않아도 되서 좋습니다.

p.s. 가족들 포함해서 다른 사람이 열어볼 수 있다면 위험할 수도 있겠습니다...

QQQ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QQQM (112.♡.193.34)
작성일 08:15
제 출근후 아침 루틴인데..
저는 트루레몬 털어넣고 뚜껑 안닫고 몇분 기다립니다.
그래도 탄산은 생각보다 많이 안빠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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