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노후자금 2억 날린 주식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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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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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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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pill님의 댓글
증권사 창구에서 실적 굉장히 좋은 분들이,
자기 돈에, 친척돈, 친구들 돈 다 끌어다가 투자하면 딱 이꼴 나더라고요.
주위에 많이 봤습니다.
자기 돈에, 친척돈, 친구들 돈 다 끌어다가 투자하면 딱 이꼴 나더라고요.
주위에 많이 봤습니다.
빅머니님의 댓글
주식투자를 쉽게 아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그 돈 자기가 일해서 벌려면 얼마나 힘든지 생각하면 답이 나오는데 말이죠.
주식투자는 철저한 자기 규율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자기 규율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는 게 아니라 최소한 3년 정도는 훈련을 해야 갖춰집니다.
그래서 저는 주식투자 하려면 정말 소액(100만원 정도)으로 3년간 해보라고 합니다. 아마 99%의 사람들은 3년은 고사하고 1년도 못 견디고 100만원을 다 날립니다. 그럼 다시 100만원을 넣고 규율을 갖춰가는 훈련을 계속 하는 식으로 3년 내 1천만원 이하로 규율을 갖는데 성공하면 그 사람은 투자할 기초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자기 규율을 갖췄다고 함은 원칙에 따른 기계적 손절매, 근거를 갖춘 분할 매수(여기서 근거는 기본적 분석일 수도 있고 기술적 분석일 수도 있습니다.), 적절한 분산 투자(5~10종목 전후로 매수)입니다. 누가 좋다더라 하면 덜커덕 매수하는 사람, 분할 매수 안 하고 풀매수하는 사람, 손절 규칙에 도달했는데도 망설이는 사람, 능력도 안 되면서 어설픈 확신만으로 한 종목에 몰빵 매수하는 사람은 자기 규율을 갖추지 못한 것입니다.
특히 신용 쓰는 사람은 이미 글러먹었습니다. 신용매수는 정말 고수 중의 고수만이 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야수의 심장을 가진 사람은 아주 운 좋게 한두 번 정도 이익이 날 수도 있지만, 대부분 개털됩니다.
주식투자는 철저한 자기 규율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자기 규율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는 게 아니라 최소한 3년 정도는 훈련을 해야 갖춰집니다.
그래서 저는 주식투자 하려면 정말 소액(100만원 정도)으로 3년간 해보라고 합니다. 아마 99%의 사람들은 3년은 고사하고 1년도 못 견디고 100만원을 다 날립니다. 그럼 다시 100만원을 넣고 규율을 갖춰가는 훈련을 계속 하는 식으로 3년 내 1천만원 이하로 규율을 갖는데 성공하면 그 사람은 투자할 기초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자기 규율을 갖췄다고 함은 원칙에 따른 기계적 손절매, 근거를 갖춘 분할 매수(여기서 근거는 기본적 분석일 수도 있고 기술적 분석일 수도 있습니다.), 적절한 분산 투자(5~10종목 전후로 매수)입니다. 누가 좋다더라 하면 덜커덕 매수하는 사람, 분할 매수 안 하고 풀매수하는 사람, 손절 규칙에 도달했는데도 망설이는 사람, 능력도 안 되면서 어설픈 확신만으로 한 종목에 몰빵 매수하는 사람은 자기 규율을 갖추지 못한 것입니다.
특히 신용 쓰는 사람은 이미 글러먹었습니다. 신용매수는 정말 고수 중의 고수만이 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야수의 심장을 가진 사람은 아주 운 좋게 한두 번 정도 이익이 날 수도 있지만, 대부분 개털됩니다.
CaTo님의 댓글
주식은
1. 급한 돈이 아닌 여유 자금으로만
2. 이 회사가 망하면 이 나라도, 내가 다니는 회사도 망할 회사만
솔직히 이거 두개만 지켜도 망할일 별로 없습니다. 이정도면 기계적 손절도 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나중에 다시 올라요
당연히 일확천금을 꿈꾸니까 저렇게 순삭으로 돈이 녹아내리지요
1. 급한 돈이 아닌 여유 자금으로만
2. 이 회사가 망하면 이 나라도, 내가 다니는 회사도 망할 회사만
솔직히 이거 두개만 지켜도 망할일 별로 없습니다. 이정도면 기계적 손절도 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나중에 다시 올라요
당연히 일확천금을 꿈꾸니까 저렇게 순삭으로 돈이 녹아내리지요
일리어스님의 댓글
2억이라고 하니까 엄청 커보여서 그렇지
주식해서 몇천씩 잃은 사람들은 의외로 흔하더라구요.
왜 주식하냐 그러면 지금은 연습기간이라고 하는 사람도 많았고.
5년이상 누적 수익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사람도 많던데
제 생각에는 그냥 적금에 넣어두지 왜 주식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주식해서 몇천씩 잃은 사람들은 의외로 흔하더라구요.
왜 주식하냐 그러면 지금은 연습기간이라고 하는 사람도 많았고.
5년이상 누적 수익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사람도 많던데
제 생각에는 그냥 적금에 넣어두지 왜 주식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끼융끼융님의 댓글의 댓글
@일리어스님에게 답글
손 맛 때문에 그러는듯요. 내가 뭘해서 벌었다 이 느낌? 제 주위만 봐도 몇천씩 날린 사람들이 다시는 주식안한다 선포한 후에도 와잎 모르게 마통 땡겨서 주식 하는 사람들 꽤 많습니다. ㄷㄷㄷ
버건디님의 댓글
그럴싸한 말들로 포장을 하지만
주식은 법이 허용한 도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자본가의 마인드로 세뇌가 되어
재벌과 대주주의 대변인이 됩니다.
그게 자본시장의 원리라면서요.
2찍과 뭐가 다른지 구분이 힘든 경우도 많아요.
안타깝죠...
주식은 법이 허용한 도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자본가의 마인드로 세뇌가 되어
재벌과 대주주의 대변인이 됩니다.
그게 자본시장의 원리라면서요.
2찍과 뭐가 다른지 구분이 힘든 경우도 많아요.
안타깝죠...
DUNHILL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