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버스 안에서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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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악매거진편집좀 118.♡.0.36
작성일 2024.09.20 16:05
5,683 조회
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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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 도착하고 승객들이 내리는데


버스기사님이


머리에 수건을 덮은 여학생을 불러서


자기 우산을 가져가라고 하십니다


아저씨 마음 이라며 학생보고 우산가져가라고 하시는데


여러분 세상은 아직 훈훈한 것 같아요

댓글 17 / 1 페이지

sdfsdfsdf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dfsdfsdf (112.♡.119.26)
작성일 어제 16:11
이야아~~~ 미친듯이 솟아나는 내 안의 인류애!!!

Gesserit님의 댓글

작성자 Gesserit (125.♡.123.52)
작성일 어제 16:17
(집에 가서) 아빠가 이번에는 아는 체 안 했다?

오호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호라 (125.♡.113.200)
작성일 어제 16:40
@Gesserit님에게 답글 응.. 이 맛이져.. ㅋㅋ

어설픈딴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설픈딴따라 (59.♡.170.51)
작성일 어제 17:24
@Gesserit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괴범 ^^ 덕분에 웃었네요.

Jeff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eff (121.♡.28.146)
작성일 어제 19:29
@Gesserit님에게 답글 파…파괴범!!

RanomA님의 댓글

작성자 RanomA (59.♡.254.139)
작성일 어제 16:24
그래요. 이런 얘기라도 들으니 숨쉴 여유가 생기지 싶네요.

Beambob님의 댓글

작성자 Beambob (13.♡.43.195)
작성일 어제 16:24
딸같아서 그랬다는 이럴때 쓴느말이져

mlcc0422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lcc0422 (119.♡.199.171)
작성일 어제 16:36
@Beambob님에게 답글 Gesserit님 댓글처럼 진짜 딸이라면…대반전이죠. ㅎㅎㅎ

당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무 (114.♡.198.95)
작성일 어제 16:39
자기 우산이 아니라 누가 두고 내린 우산일 수는 있겠습니다.
그래도 훈훈하네요.

앙알앙알님의 댓글

작성자 앙알앙알 (27.♡.16.28)
작성일 어제 16:59
와~~

온앤온님의 댓글

작성자 온앤온 (211.♡.200.136)
작성일 어제 17:17
초1 아들이 집에서 뉴스 보고 있는데
‘아빠 왜 뉴스에는 나쁜소식만 나와?’ 라고 묻는데, ‘그러게 왜 나쁜소식만 있을까.. ’ 하고 말았는데,
본문 글 같은내용은 뉴스엔 안나오겠군요 ㅎㅎㅎ
하지만 따뜻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랑지파니님의 댓글

작성자 프랑지파니 (175.♡.150.159)
작성일 어제 17:20
하.. 출근길에 중딩 딸내미한테 오늘 비 많이 오니 우산 꼭 챙기라고 했는데.. '응~ 등교할 때 비 안 오면 안 가져갈거임~' 이러네요.. -_-

elastichear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lasticheart (84.♡.108.105)
작성일 어제 17:23
저도 해외살아서 온라인으로만 한국생활을 접하다보니 넘 자극적인것만 판치는 세상에 드디어 망조가 들었나 싶다가도 울 조카들 만나면 넘 순수해서 힐링되요..🩷

래비티님의 댓글

작성자 래비티 (220.♡.99.52)
작성일 어제 19:57
훈훈~ 하네요 ^______^
기사님 복 많이 받으시길요!

gksrjfdma님의 댓글

작성자 gksrjfdma (58.♡.220.162)
작성일 어제 20:13
기사님의 배려 행위로 인해 학생이 자라는데 큰 울림이 될겁니다~
기사님 감사합니다

초보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118.♡.84.125)
작성일 어제 20:45
이런 분들이 사회가 아직도 훈훈하게 만드는 핫팩들 이십니다.

메두사님의 댓글

작성자 메두사 (211.♡.52.122)
작성일 어제 23:09
(비가 오고나면 버스내에서 무한생성되는 우산이 처치곤란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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