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저에게 주었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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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2024.09.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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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중 외상성 뇌출혈 수술후 

한쪽 지팡이 짚을 정도의 편마비..

주위분들이 운동만이 살길이라 하도 하셔서

운동하다가  넘어졌습니다.  ㅠㅠ


너무 아파서 119타고  응급실로...

고관절 세개 골절로  바로 인공고관절수술했습니다. 


병원에서 입원중에도  휠체어타고 

대선, 지방선거는 다할정도로 굳은 의지였지만

난동에 코끼리 주사맞고 사망하는 환자 ,

간병인 학대받는 환자, 병원의 부정의료등을 보니

오랫동안 병원 생활은

삶을 나락으로 이끌더군요.

(이건은 MBC 제보를 벼르고 있습니다)



퇴원하면서 휠체어는 탈출하였지만 

후유증으로 완전히 왼쪽 편마비가 되어서

양쪽 엘보클러치 하고 고작 

하루 2,000 걸음이면 파김치가 되어버린 신체.


걷는게 힘드니 (올해 유독 더워서 더 못나갔죠)

방안에서 틀어박혀 골초만 되더군요.


안되겠다 싶어서  

전동휠체어를 타야겠다 생각하고 

병원에 갔더니  뇌출혈 수술한 의사넘이

수술 잘 되어서 후유증없다 하더군요.


엘보클러치로  책상 부시고 왔습니다. 

(책상은 적절한 가격으로 보상해줬습니다 ^;^)


건강보험 지원은 포기하고 

좋은 휠체어 알아보고 시승도 해보니

차 트렁크에 싣기도 좋고 해서 (39kg)

추석 연휴 시작전에 배송받았습니다.


리튬 배터리 써서 어차피 건강보험 지원도

안되더어서 100%  본인부담입니다


그리고 오랫만에 혼자 전동휠체어타고 나가서 

커피도 마시고 빵도 사왔습니다. 


비가 오니 다시 방콕이지만  

휠체어를 차량에 넣고 다닐수 있어서

가을여행도 기대되고, 

혼자 3KM 떨어진 영화관가서  베테랑2 보러가는게 

방콕을 벗어나는 작은 소망인데 도전해보겠습니다.



한가위 선물 저에게 잘한거 같습니다. 







댓글 64 / 1 페이지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서지는파도처럼 (110.♡.31.28)
작성일 09.20 16:25
새로운 발과 함께 오늘도, 내일도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바라요 😊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7:32
@부서지는파도처럼님에게 답글 격려 감사합니다.

세상여행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211.♡.194.162)
작성일 09.20 16:26
몸조리 잘 하시면 얼른 쾌차하실 겁니다.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7:33
@세상여행님에게 답글 다치고 나니 조금만 더 잘 걸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보리님의 댓글

작성자 보리 (124.♡.237.29)
작성일 09.20 16:31
병원의 부정한 의료행위는...계셨던 곳만이 문제는 아닐거에요. 없는 곳 찾는 게 더 힘든 현실이 아닐지...멋진 자가용으로 좋은 곳 많이 다니세요~~ 쾌차하시길 빕니다.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7:34
@보리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힘써 노력하겠습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59.♡.141.227)
작성일 09.20 16:32
오랫동안 멋진 좋은 발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7:36
@노래쟁이s님에게 답글 전동휠체어 중에는 비싼 녀석인데  돟아질때까지 잘 버텼줬음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휘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210.♡.27.154)
작성일 09.20 16:32
접이식인데 인터페이스도 그렇고 깔끔하네요. 전면휠은 옴니휠인가요?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7:41
@휘소님에게 답글 넹 삼성 리튬 써서 가벼운건  좋은데  돌출된곳이나 턱 좀 높은거는 피해야겠더군요.

모빌맨님의 댓글

작성자 모빌맨 (222.♡.177.9)
작성일 09.20 16:32
기술 발전이 상당히 빠릅니다.
열심히 건강 관리하면서 버텨 주세요.
더 자유롭게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아 곧 올겁니다.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7:42
@모빌맨님에게 답글 다모앙 열심히 하면서 석렬이 내려오는 날 저도 벌떡 일어날거라 믿습니다 ^*^

카카루님의 댓글

작성자 카카루 (211.♡.175.214)
작성일 09.20 16:34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7:43
@카카루님에게 답글

잔망루피님의 댓글

작성자 잔망루피 (222.♡.74.86)
작성일 09.20 16:35
전동휠체어가 이렇게 예쁘게도 나오는군요! 그동안 많이 고생하셨네요 ㅠㅠ 재활 잘 될겁니다 화이팅!!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7:44
@잔망루피님에게 답글 언제나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노력하니 잔망루피님도 화이팅 하세요!

myrand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yrandy (14.♡.173.96)
작성일 09.20 16:36
전동휠체어가 이쁘네요~!!
아프지말고 건강하세요~!!!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7:45
@myrandy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저도 이쁘게 걸을날  기다립니다

오호라님의 댓글

작성자 오호라 (125.♡.113.200)
작성일 09.20 16:38
아니.. 보조기구 없이 보행이 불가능한데.. 장애등급을 못 받으시는 건가요? 헐...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7:49
@오호라님에게 답글 기존 병원말고 다른곳 가면 다시 재진료도 다시
 받아야하고  국민연금공단 결정도 있어야해서 번거롭더군요.  그래서 내돈내산했습니다.
요즘  세금도 많이 못내서리... ^&*

Simlady님의 댓글

작성자 Simlady (220.♡.172.6)
작성일 09.20 16:39
저희 어머니 해드리고싶은 제품입니다. 항상 침만 흘리고있었는데..
저희 부모님께서도 수술 후 뇌졸중이오셨습니다 편마비가 오신것도 같구요...
힘든 시간이었네요.. 벌써 20년이 다 되어 갑니다.

마비 일부는... 영원히 회복 안될 것 같고 재활이 우스워 보여도 작업재활 계속 받으시면
2-3년 사이에 일정부분이 좀 개선이 되더라구요 전혀 못움직이실거라 생각했는데
지금 저희 부모님은 절뚝거리면서 일부 걸으시고 덜덜덜 떨리시지만 손으로 물건도 잡으십니다.

엄두도 못내다가 전동 휠체어 처방받으려고  대학병원 갔는데 처방 안된다고 거절하시더라구요.

근데 요양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센터에서 연결한 병원에서 처방 받았습니다.
쓰신지 오래라 저도 경량화된 제품 사드리고 싶어서 보자마자 생각이났네요.

말씀이 길었습니다만 저희 부모님보다는 젊으실테니 일부라도 꼭 더 나아지실겁니다.
힘내세요.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7:52
@Simlady님에게 답글 어머니와 여행이나 먼곳 외출할때 트렁크 실을 수 있어 괜찮습니다.  뒤 안전장치 풀면 그냥 휠체어도 되구요. 
어머니 쾌유를 빌면서 저도 열심히 재활하겠습니다.

쌓이면모이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쌓이면모이니 (220.♡.189.186)
작성일 09.20 16:44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사지 멀쩡한 저도 사고 싶을 정도로 예쁜 전동휠체어군요.
재활 잘 되시길 빕니다! 힘내세요!!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8:02
@쌓이면모이니님에게 답글 다모앙에서 처음 모든 댓글에 답변을 달아봅니다.  ㅎㅎ  저거 핸드폰으로 무선도 가능합니다.
전동휠체어중 이쁜건 1등 일겁니다.
건강하세요

치미추리님의 댓글

작성자 치미추리 (39.♡.231.36)
작성일 09.20 17:04
갑자기 이런 저런일이 한꺼번에 생겨서 마음 많이 상하셨겠네요. 이제 새로운 다리(?)도 생기신 셈이니 더 많이 행복하시길 빕니다.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9:35
@치미추리님에게 답글 불과 2년이 안되어서 큰 수술 두번... 섬망와서 헛소리 하고 가족들에게 상처 많이 주었습니다.
책으로 쓰면 반권정도는 될듯합니다.
육체보다 마음 좌절이 더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래도 마음 다잡고 어제보다는 오늘이 좋다라고 마음다잡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앙알앙알님의 댓글

작성자 앙알앙알 (223.♡.250.132)
작성일 09.20 17:22
잘하셨어요!! 그동안 몸 고생,마음 고생 많으셨네요..ㅠ
더이상 다치지 마시고 조심조심 재활운동 하시고 휠체어도 잘 활용하세요~~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9:36
@앙알앙알님에게 답글 건강한 마음에서 육체도 좋아지겠죠.
열심히 재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설픈딴따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어설픈딴따라 (59.♡.170.51)
작성일 09.20 17:31
힘내세요...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9:37
@어설픈딴따라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빅머니님의 댓글

작성자 빅머니 (61.♡.186.175)
작성일 09.20 17:32
휠체어 무관하게 건강해지시길 기원합니다!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9:38
@빅머니님에게 답글 휠체어 나눔.. 그때가 언제쯤 일지 몰라도 훌훌 걸어보겠습니다.

맛난세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맛난세상 (220.♡.38.65)
작성일 09.20 17:42
간절히 외쳐봅니다...
힘!!!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9:39
@맛난세상님에게 답글 그 간절함을 가슴에 담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이슨본죽님의 댓글

작성자 제이슨본죽 (123.♡.99.240)
작성일 09.20 17:47
화이팅 입니다.

지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낭 (39.♡.135.89)
작성일 09.20 18:25
"인생은 경주"라는 닉네임처럼 정말 인생은 나만의 경주니까 천천히라도 꼭 재활 성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추석선물 너무 잘하신 것 같습니다. 쾌차하세요~🍀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9:42
@지낭님에게 답글 쉼없이 달리다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니 힘들었습니다만  다시 일어나서 경주할거라 믿습니다.  응원 고맙습니다!

따따블이님의 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11.♡.205.83)
작성일 09.20 18:26
분명 다 극복하시고, 전보다 더 좋아지실거예요!!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9:45
@따따블이님에게 답글 다모앙에서 여러 회원님들의 응원을 받으며 저도 일어나갈거라  굳게 믿씁니다.  감사합니다

블럭빗님의 댓글

작성자 블럭빗 (112.♡.204.219)
작성일 09.20 18:37
으르신! 이젠 행복한 일만 가득하셔요!!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9:46
@블럭빗님에게 답글 아즉 으르신은 ^&*^  애들 셋인데 다들 미혼입니다.  감사합니다

단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182.♡.98.21)
작성일 09.20 18:42
너무 잘하셨습니다. 물론 저것 없이 신나게 걸어서 여행하실날 오시리라 믿구요. 하루하루 소풍처럼. 우리 재미난 일들로 채워봐요.!!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9:47
@단아님에게 답글 넹!  다모앙에서 여러 회원님들과 좋은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빨 (175.♡.191.52)
작성일 09.20 18:56
오.. 사이버틱한 멋진 디자인입니다. 전륜에 매카넘 휠을 써서 뱡향 전환도 매끄러울 것 같고요. 잘 적응하셔서 발처럼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런데, 가격이.. 390에 줄 쫙 그은 후, 그대로 390이네요... ??)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9:52
@이빨님에게 답글 제자리 360° 회전도 되니 제품은 마음에 듭니다.
가격은 처음 나올때 구제품 교환했을때 조금 깍아준거 같더군요.  네고없이  서비스 챙겨주시더군요.  고맙습니다

오일팡행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211.♡.89.230)
작성일 09.20 18:56
의지가 있으면 모든걸 이겨낼수있다고 보는 1인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19:59
@오일팡행주님에게 답글 제가 손이 불편해서 샘플 1m짜리 행주로 등짝을 밀어야 합니다.  얼마전에 쿠#에서 1M 짜리 때수건 써보니 딱 맞더군요.  출시하기를 기다리고  굳은 의지만이 재활의 원동이라 생각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211.♡.84.123)
작성일 09.20 20:04
@인생은경주님에게 답글 빠르시일내에 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

래비티님의 댓글

작성자 래비티 (220.♡.99.52)
작성일 09.20 19:55
멋진 친구 들이셨네요!
힘내시길 늘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20:01
@래비티님에게 답글 당분간은 저의 발이 되줄 녀석입니다.
동행이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토피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토피아 (222.♡.240.116)
작성일 09.20 20:01
자가용이 멋지구리합니다.
새로 장만하신 자가용으로 바람 많이 쐬세요. ^^
이제 곧 가을이니 단풍도 좀 보시구요.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20:54
@유토피아님에게 답글 속리산 제 귀농지가 남의 손을 타고 있습니다.
제 농사 도와주셨던 어르신들이 혀차는 모습이 싫어서 못가는데 가을에 대추축제 가봐야죠.  감사합니다

오르내리락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르내리락 (61.♡.163.148)
작성일 09.20 20:46
영상으로 보고 신기했던제품인데 대단하네요.
좁은 공간에서도 회전하기 좋다던 제품으로 기억하네요.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20:57
@오르내리락님에게 답글 핸드폰으로도 작동해서 혼자서 태우러 오기도하고 제자리 360° 회전도 합니다.  배터리가 2kg에 39km 운행이라 기술력이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책방주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책방주인 (175.♡.168.215)
작성일 09.20 20:59
저도 뇌종양 수술 두번의 후유증으로 왼쪽에 편마비가 와서 웨어러블 로봇을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장애인들 살기 힘든 것 같아요.
그래도 좋은 장비 구입하셨으니 외출도  자주 하시고
즐겁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북명곤님의 댓글

작성자 북명곤 (123.♡.220.53)
작성일 09.20 21:31
아무쪼록 안전운행 하시길 바랍니다!
힘 내시고,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퐈이팅~~~~

중경삼림님의 댓글

작성자 중경삼림 (58.♡.48.51)
작성일 09.20 21:55
아버지 휠체어, 아이 유모차 밀고 다니다 보니 우리나라가 교통약자에게 얼마나 벽이 높은 곳인지 느껴지더라구요
아무쪼록 새로운 친구와 함께 많은 곳 함께 다니시고 재활도 잘 되기를 기도할게요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0 23:33
@중경삼림님에게 답글 솔직히 대중교통도 이용해 보고 싶은데 아직은 두렵습니다.  인도는 울퉁불퉁해서 도로로 달리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더군요.

다니면서 공익신고 좀 해볼까 합니다.
고생스럽겠지만 같이 힘내볼까요 ?  화이팅!

NapSS님의 댓글

작성자 NapSS (116.♡.202.94)
작성일 09.20 21:59
삶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응원합니다~!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4 02:10
@NapSS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다시 한번 일어나 보겠습니다.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24.♡.1.247)
작성일 09.20 22:08
사실 의사 보다는.공단이 지나치게 구두쇠 노릇 하는게 문제의 핵심입니다. 키트루다 적응증 확대에 4년씩 걸리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해요. 아프리카.저개발국에서도 없는 일입니다.  모두들 대한민국 건보가 세계최고라 믿지만, 단위당 단가가 높은 약품이나 의료기구 등에 대한 보험급여화는 아주 느립니다. 즉, 사람목숨 왔다갔다 하는 일이라도 비싼 품목은 효과성이 입증되고 필요성 생겨도 급여화를 최대한 늦춥니다. 사람목숨 기준 대한민국 건보는 세계 최하위권 수준 입니다. 어지간한 저개발국만도 못해요.

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24.♡.1.247)
작성일 09.20 22:13
이런 배경을 먼저 얘기한 이유가.....의사도 공단이 무서워서 그런다는 걸 설명 드리려 한 겁니다. 단위당 급여단가가 높으면 일단 공단은 무조건 거절을 기본으로 깔고 검토합니다. 리젯.날 가능성이 너무 높다는 거죠. 리젯 나면 의사나.병원도 공단에서 패널티 먹고...아주 골치.아파.집니다. 대한민국 건보 수준....실상은 사람 목숨이나 급여지원이 절실한 고가품목 기준으로는 세계 최하위권 입니다.

fixx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fixx (118.♡.80.227)
작성일 09.20 23:30
빠른 회복 기원합니다.

누구보다도 더 자신감 있는 삶을 살아가실 분으로 느껴집니다. 건강하지만 건강의 고마움을 모르는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이 글로 깨우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생은경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4 02:09
@fixx님에게 답글 과찬의 말씀을...  활기차게 살았던 삶이 나락으로 가니 골방 신세가 되려다 다시 한번 일어나 봅니다 .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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