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 최강록이 말하는 음식점이 힘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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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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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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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vondRyu님의 댓글
수십만원짜리 코스요리도 아닐텐데..울것 까지야....돈내기 싫었나 보군요.
swift님의 댓글의 댓글
@고굼님에게 답글
아...울만하네요.
그냥 77천원도 아니고. 일부러 밤에 찾아와서 먹은건데....ㅠㅠ
그냥 77천원도 아니고. 일부러 밤에 찾아와서 먹은건데....ㅠㅠ
notsun님의 댓글의 댓글
@swift님에게 답글
어,,,,, 7만7천원이면 77천원 맞지 않습니까,,,,,,?
swift님의 댓글의 댓글
@notsun님에게 답글
앗. 네 ..가격은 그런데, 거기에 밤에 일부러 찾아온 노력까지 하면 더 아깝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냥 집앞에 점심 먹으러 나온거랑은 기대치가 다르니까요.
다른 분들은 모르겠는데, 저는 77천원짜리 먹으려고 밤에 어딜 갔다면 그건 정말 특별한 날에나 먹는
정말 특별한 음식일 것 같거든요.
그냥 집앞에 점심 먹으러 나온거랑은 기대치가 다르니까요.
다른 분들은 모르겠는데, 저는 77천원짜리 먹으려고 밤에 어딜 갔다면 그건 정말 특별한 날에나 먹는
정말 특별한 음식일 것 같거든요.
괴물님의 댓글
이게 본인이 수용할 수 있는 한계치가 있는데 그걸 모르고 하면 실망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값 비싼 음향기기 막귀들한테 줘봐야 저렴이랑 구분 못 합니다.
아무리 값 비싼 예술품 눈앞에 갖다 줘봐야 작품을 볼 줄 모르면 길에 치이는 대리석이랑 다를게 없습니다.
미식도 마찬가지죠. 요리에 식견이 있는 사람들이 맛 좋다고 하는거 찾아가서 비싼 돈 주고 먹었는데 본인이 그 맛을 느낄 수 없거나, 미식에 대한 식견이 없는데 비싼 걸 먹는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남들이 극찬해서 유명하다고 따라하는게 제일 쓸모 없는 짓입니다.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음식점은 그런 이유도 있는거죠
아무리 값 비싼 음향기기 막귀들한테 줘봐야 저렴이랑 구분 못 합니다.
아무리 값 비싼 예술품 눈앞에 갖다 줘봐야 작품을 볼 줄 모르면 길에 치이는 대리석이랑 다를게 없습니다.
미식도 마찬가지죠. 요리에 식견이 있는 사람들이 맛 좋다고 하는거 찾아가서 비싼 돈 주고 먹었는데 본인이 그 맛을 느낄 수 없거나, 미식에 대한 식견이 없는데 비싼 걸 먹는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남들이 극찬해서 유명하다고 따라하는게 제일 쓸모 없는 짓입니다.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음식점은 그런 이유도 있는거죠
ninja7님의 댓글
백종원 프렌차이즈가 많은 부분 성공적인 이유는 일단 입에 맛은 있습니다.(백종원 스스로 말한 중간 이상으로요)
네로우24님의 댓글
거기서 울면... 요리사도 당황스러울거 같긴 한데;;
77,000원짜리를 꼭 먹고싶어서 밤에 힘들게 찾아가서... 먹었는데 너무 기대 이하일때 이게 뭔가 싶어 속상하긴 할거 같네요.
뭐 맛없어서 돈 못내겠다 진상부린것도 아니고, 혼자 우는거 정도야... 케이스에 따라 있을수는 있을듯 하고요.
77,000원짜리를 꼭 먹고싶어서 밤에 힘들게 찾아가서... 먹었는데 너무 기대 이하일때 이게 뭔가 싶어 속상하긴 할거 같네요.
뭐 맛없어서 돈 못내겠다 진상부린것도 아니고, 혼자 우는거 정도야... 케이스에 따라 있을수는 있을듯 하고요.
빅머니님의 댓글의 댓글
@네로우24님에게 답글
본문에서 말하는 가게가 지금 운영 중인 가게인지, 아니면 예전에 했던 가게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하는 가게라면 위의 댓글 쓰신 분들 말씀대로 77,000원이네요.
메뉴를 한 번 쭉 봤습니다. 퓨전 일식이네요. 스시가 없다는 것 빼면 미들급 스시야 정도 되어 보입니다. 가격대 생각하면 먹고 감동할 정도의 메뉴도 아니고 울 정도의 메뉴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맛있으면 그냥 맛있네... 맛없으면 그냥 열받네 정도겠죠.
저런 오마카세 집이 처음이고 지방에서 장시간 들여서 힘들게 올라오신 분이라면 음식 맛이 못할 때 화가 좀 많이 날 수도 있겠지만, 과연 울 정도인가 싶습니다.
메뉴를 한 번 쭉 봤습니다. 퓨전 일식이네요. 스시가 없다는 것 빼면 미들급 스시야 정도 되어 보입니다. 가격대 생각하면 먹고 감동할 정도의 메뉴도 아니고 울 정도의 메뉴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맛있으면 그냥 맛있네... 맛없으면 그냥 열받네 정도겠죠.
저런 오마카세 집이 처음이고 지방에서 장시간 들여서 힘들게 올라오신 분이라면 음식 맛이 못할 때 화가 좀 많이 날 수도 있겠지만, 과연 울 정도인가 싶습니다.
테라인코그니타님의 댓글
겨우 저런걸로 뭐 힘들다고 그러나요
7만7천원짜리면 어지간한 음식점보다는 맛있어야 됩니다.
7만7천원짜리면 어지간한 음식점보다는 맛있어야 됩니다.
lache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맛집이라는 걸 찾아가질 않습니다. 사실 입맛이 까다롭지 않아서 다 맛있기도 하고 살고 있는 동네 맛집이라고 해서 가보면 제가 평소 가던 곳보다 그렇게 맛있지도 않더라고요. 집근처나 평소 다니는 동선에서 4,5년 이상 꾸준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음식점을 가보면 대부분 다 맛있더군요.
보통 10년 이상 된 집들은 맛없는 경우를 못봤습니다(예외가 있긴 합니다. 역전앞이나 종로,명동,남대문처럼 유동성이 미어 터지는 곳은 아닌 경우도 많죠).
보통 10년 이상 된 집들은 맛없는 경우를 못봤습니다(예외가 있긴 합니다. 역전앞이나 종로,명동,남대문처럼 유동성이 미어 터지는 곳은 아닌 경우도 많죠).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lache님에게 답글
맞는 말입니다.
더해서 요즘은 음식점도 프랜차이즈 공장 음식이라.. 음식이라 하기도 뭐하고 요리한다고 하기도 뭐한 곳이 절대 다수이지만,,, 뭐 아무튼 .... 그래서 공장음식에 길들여져서 사실 맛 없는 곳 찾기가 더 힘든 세상입니다.
더해서 요즘은 음식점도 프랜차이즈 공장 음식이라.. 음식이라 하기도 뭐하고 요리한다고 하기도 뭐한 곳이 절대 다수이지만,,, 뭐 아무튼 .... 그래서 공장음식에 길들여져서 사실 맛 없는 곳 찾기가 더 힘든 세상입니다.
D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