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재보권 선거 관련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관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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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산에들에 121.♡.203.120
작성일 2024.09.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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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과 호남은  지역정치라는 특수성이 있습니다.

박정희 독재정권시절부터 지금까지 내려온  지역 정치, 즉 한나라당-국힘당은 영남에 

죽은 자를 공천해도 당선이 되고

민주당은 호남이 저역토호를  공천해도 무조건 당선이 되는 

그래서 이 지역정치는 우리나라 정치의식을 수십년 퇴보시키는 동력이기도 합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이것을 타파하려고 그렇게 노력을 했지만  결국 원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일단  저는 민주당원입니다.  지역은 수도권이고요.

호남의 이번 재 보궐 선거 공천으로 민주당과  조국당이 서로 감정 대립을 하는 듯 보입니다.

조국당의 입장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에 후보를 내는 것이니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당력을 모으겠지요.


민주당은 지금까지 호남의 지역은 정치기반의 상수로 가지고 왔던  즉 나의 것으로 

여기던 곳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동안 민주당의 호남 정치인 중에서 당의 뜻에 어긋나고 자신의 사리사욕만을 

챙기는 사람을 무수히 봐 왔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그것은 소위 경쟁자 ( 경쟁을 하는 상대 당)가 없는 자신들만의 놀이터였기 때문입니다.

공천만 되면 당선은 따논 당상이므로  토호나, 기득권을 가진 자들이 서로 당내 경쟁을 합니다.


이번에 조국당이 후보를 내는 것은 정당으로 당연한데

그것을 가지고 서로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죠.  정정당당하게 경쟁을 하면 됩니다.


서로 감정을 건드리는 발언을 할 필요가 있나요?

좋은 후보- 지역구민을 위한  좋은 후보를 내면 됩니다.


하지만 영남은 다르죠.  분리해야 합니다.  호남에서 통합이 안된다고

영남도 각자 가면  영남은 영원히 이길 수 없습니다.


다모앙에도  민주당, 조국혁신당... 각각  지지자가 있을 것입니다만

호남은  당당하게 경쟁을 하고

영남은 공동선대위를 꾸려서 단일 후보를 내세울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합시다.

수도권의 경우도 당연히  단일 후보를 내야 하고요.


이제 굥탄핵의 시간이 오고 있습니다.  우리 서로 상처를 주고 받지 말고

탄핵에 매진합시다.  시간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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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 페이지

뱃살마왕님의 댓글

작성자 뱃살마왕 (210.♡.107.100)
작성일 09.23 15:39
전 신장식이 좀 불안합니다.
정의당 처럼 하려고 하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지금도 영남에서 자기들이 양보하고 호남에서 민주당에게 양보하라는 듯한 태도를 많이 취하는데
전형적인 정의당식 행동같아요.

조국의원은 저런 행동에 찬성할 것 같지 않은데 신장식이 제일 의심스럽습니다.

Nunk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unki (220.♡.210.192)
작성일 09.23 15:48
뭐... 그러면 적어도 다음번에는 ‘지민비조’ 같은건 선거구호로 쓰면 안될듯요.

적어도 그 구호로 말미암아 효과본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한 의리는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아쉬움이 있긴 하더라고요.

Junppa님의 댓글

작성자 Junppa (222.♡.27.239)
작성일 09.23 15:57
호남에서.. 민주당 지역토호가 당선되는 이유는 (반민주적인) 국힘당을 찍을 수 없어서, 지역토호지만 국힘당보단 나을 것이라서이지, 동일선상에서 비교하신 타 지역처럼 죽은 사람도 당선되는 것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봅니다.

산에들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산에들에 (121.♡.203.120)
작성일 09.23 16:06
@Junppa님에게 답글 비교한 타지역을 좀 극단으로 적었지만 그 쪽도 민주당과 동일하게 지역 토호가 나오고 또  민주당/김대중당 빨갱이 당은 절대로 찍을 수 없다고 해서 찍는 겁니다.
대구 지역의 친척들은 아직도 민주당은 빨갱이 당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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