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않은 새생명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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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39.♡.191.131
작성일 2024.09.24 14:03
1,18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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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베란다 음쓰 만들어서 올렸었는데요, 아침에 뚜껑 열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메론 먹고 음쓰 버렸는데 글쎄 이렇게 원치 않은 새생명들이 생겼네요.

흙을 뒤집어 줘야 하는데 차마 이 어린것들을 제 손으로 뒤집지를 못하겠어요.

남편에게 어쩌냐고 했더니 다모앙에 올려보라네요.


에휴.. 이 어린 생명들 어떻게 해야할까요.





Ps. 지난 번에 올린 글에 음쓰에서 냄새가 거의 안 난다고 했는데요, 음쓰 종류에 따라 다르더군요. 

두부와 크림치즈를 주 원료로 한 개발 제품 샘플 처리하느라 몇개 넣었더니 엄청난 발열과 향기가...으윽...  베란다 창문을 계속 열어 놓고 사는데 베란다와 그 연결된 방의 유리문을 닫고 있어도 그 방까지 냄새가 들어 오더군요.

그래서 수정합니다. 음쓰 종류에 따라 냄새가 많이 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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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1 페이지

AppleAde님의 댓글

작성자 AppleAde (155.♡.121.56)
작성일 09.24 14:05
대체적으로... 상시적으로 20도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면... 키우실 수 있습니다. 밤 최저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안되고요. 특히 열매가 익는 시기에는 상시 온도가 더 높아야 될거예요. (난방비 폭탄!!)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39.♡.191.131)
작성일 09.24 14:10
@AppleAde님에게 답글 음..경험자이신가요?

AppleAd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ppleAde (155.♡.121.56)
작성일 09.24 14:13
@이다모앙님에게 답글 하우스 작물이 대체적으로 이렇거든요. (;;;) 그냥 책으로 배웠어용.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39.♡.191.131)
작성일 09.24 14:18
@AppleAde님에게 답글 아~ 그렇군요. 몇 개만 화분에 옮겨 심어볼까 고민되네요. 거실로 옮겨서 키우면 과실까지는 기대 안하고 자라나는 모습이라도 보면 어떨까  하고요.

AppleAd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ppleAde (155.♡.121.56)
작성일 09.24 14:19
@이다모앙님에게 답글 멜론이 맞다면, 오이 올리는 덩굴 느낌으로 줄 대어주면 잘 올라갈 것 같습니다. (ㅎㅎ)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39.♡.191.131)
작성일 09.24 14:24
@AppleAde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진짜로 한 번 해봐야겠어요. 잘 자라면 사진인증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luq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qu (218.♡.215.30)
작성일 09.24 14:05
멜론 싹이 난거군요. 그냥 뒤집으시죠. 어차피 계속 키울 수 있는 것도 아닐텐데요.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39.♡.191.131)
작성일 09.24 14:10
@luqu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아는데 차마..ㅜ.ㅜ

nkocuw9sk님의 댓글

작성자 nkocuw9sk (223.♡.208.109)
작성일 09.24 14:06
어차피 키우긴 좀 뭐해요~ 뒤집으세요~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39.♡.191.131)
작성일 09.24 14:11
@nkocuw9sk님에게 답글 냉정하시군요. ㅎㅎㅎ
그래야겠죠...ㅜ.ㅜ

외선이님의 댓글

작성자 외선이 (125.♡.200.106)
작성일 09.24 14:08
난이도가 너무 높네요.ㅎㅎ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39.♡.191.131)
작성일 09.24 14:11
@외선이님에게 답글 네 너무 어려워요.

나와함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와함께 (210.♡.186.13)
작성일 09.24 14:08
재능 있으신거 아니에요?
저리 많은 새싹을 틔우시다니!!!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39.♡.191.131)
작성일 09.24 14:12
@나와함께님에게 답글 앗 재능 인정받았네요. 그런데 안 기쁘다는yo.
에휴...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58.♡.217.6)
작성일 09.24 14:10
드루이드!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39.♡.191.131)
작성일 09.24 14:15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다른 화초는 제 손에서 다 죽어나가는 똥손인데 얘네들 덕에 드루이드라 들으니 더 뒤집기 미안해지네요 ㅋ

꼬질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58.♡.202.245)
작성일 09.24 14:23
레몬,아보카도 등을 성공해 봤는데요.과실을 보기는 힘들겁니다.
특히 멜론은 수박,참외와 같이 덩굴성 한해살이 풀이라 옆으로 주욱주욱 뻗어나가니
관리하기가 영 번거롭습니다.
수박,참외도 씨앗발아 성공해서 제법 컸었는데 나중에는 벌레들만 꼬이고 관리가 힘들어서 그냥
버렸습니다.
베란다 전체를 작은 화단으로 만들 생각이 있으시면 키우고 아니면 엎어버리세요.
아까우면 깨끗이 씻어 비빔밥에 넣어 드시면 되고요.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39.♡.191.131)
작성일 09.24 14:29
@꼬질이님에게 답글 찐 경험자시군요. 그냥 화분 하나에 키울 수 있는게 아닌가봐요. 벌레 생각을 못 했어요.
저 싹도 먹을 수 있나봐요. 남편에게 새싹 비빔밥 해먹을까 했더니 정색을 하네요. ㅎㅎㅎ

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58.♡.202.245)
작성일 09.24 14:32
@이다모앙님에게 답글 과실이나 뿌리를 먹을수 있는 식물군이면 새싹은 거의 다 먹을수 있는 겁니다.
드셔도 되요. ㅎㅎ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39.♡.191.131)
작성일 09.24 14:35
@꼬질이님에게 답글 이런 정보를 또 배우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브릿매력남님의 댓글

작성자 브릿매력남 (220.♡.97.159)
작성일 09.24 14:32
뒤집으시는게 아닙니다. 미생물들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거랍니다?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39.♡.191.131)
작성일 09.24 14:39
@브릿매력남님에게 답글 유레카!
와 맞네요. 맞아요. 역시 발상의 전환!
너무 감사해요. 그걸 생각 못 했었어요.
기념으로 두 줄기만 남기고 미련없이 미생물 먹이 제공하러 갑니다!
역시 다모앙은 구글 이상이에요.
천재들의 집합체 다모앙 쏴랑해요!!!!!
브릿매력남님 찐 매력남이세요!!!!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5.168)
작성일 09.24 14:43
ㅎㅎ밑져야 본전
몇포기만 화분에 흙채 퐁당 퍼 옮겨
키워 보세요
며칠만이라도 보는 재미가 있거든요

물론 적절한 바람과 햇살 노니는 환경이어야 가능이구요

이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39.♡.191.131)
작성일 09.24 14:54
@그저님에게 답글 네 방금 한 포기 옮겨 심고 다 미생물에게 선물했어요. 그런데 아마도 계속 새싹이 나올것 같은 상황이네요. 당분간은 계속 새생명 지켜보게 될듯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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