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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user111 120.♡.65.218
작성일 2024.09.24 23:22
2,753 조회
11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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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제가 간곡히 부탁드릴 일이 있어 글을 작성합니다. 
아직 해당 글을 못보신 분들께 알리고자 재업로드인 부분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 다모앙의 화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해당 청원을 타 커뮤니티나 게시판에 널리널리 퍼뜨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원링크** 


하나뿐인 제 동생이 가해자의 과속,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음주 상태였으며 제한 속도가 50km인 도로에서 시속 159km로 달려 제 동생에게 돌진하였습니다.

제 동생이 타고있던 차량은 무서운 속도와 충돌을 이기지 못하고 100m이상 떨어진 곳에서야 멈출 수 있었습니다. 


사고의 순간은 불과 몇 초밖에 안되는 순간이었지만 

이 사고로 인해 제 동생은 목숨을 잃었고,

동승자인 친구는 사고 후 충격이 큰 상황입니다. 


경찰은 가해자에게 술냄새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하지 않았고,

따로 채혈하겠다는 말 한마디에 병원을 홀로 보냈습니다. 


그 이후 가해자는 병원에서 나온 후 일부러 편의점에 들러 맥주를 사마시는 술타기 수법을 자행하였습니다. 

사고 발생 2시간이 지나 측정한 음주수치는 0.08%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지만,

0.051%의 위드마크가 적용된 수치로 조정되었으며,

최종 음주수치는 이보다 적은 0.036%로 재판에 넘겨지고 말았습니다. 


본인 때문에 사상자가 발생했음에도, 이 살인자는 본인 차량이 파손돼서 속상하다는 말만 늘어놓는 인간입니다. 


사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튜브 링크도 걸어놓겠습니다. 



당연히 일차적으로 수사에 혼란을 준 가해자가 큰 잘못을 한 것이죠. 

근데 경찰의 책임을 다 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1. 경찰은 왜 현장에서 즉시 음주측정하지 않았는가

   -> 가해자가 고통을 호소하여 병원에 이송

2. 그렇다면 가해자를 왜 홀로 병원에 보냈는가입니다.


경찰은 가해자의 "채혈하겠다"라는 말을 믿고 구급차에 홀로 태워 보냈습니다.

그 결과 가해자는 괘씸하게도 술타기 수법을 자행할 수 있었고,

추후 재판에서는 초동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와 윤창호법이 적용되지 않아

가해자에게 합당한 처벌이 구형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경찰의 초동 조치 미흡 논란이 사회적으로 일자,

사건 발생으로부터 41일 후에서야 급하게 징계위원회가 열렸지만 솜방망이보다 못한 징계를 받고 그쳤습니다. 


1년에 수십 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하고, 죄없는 피해자들이 계속해서 희생당함에도 불구하고

후처리와 음주운전에 대한 법은 너무 관대합니다. 

앞으로 술타기 수법을 포함하여 미흡한 초동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현재 청원은 수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인해 70%에 달했지만, 

5만명 이상의 목표치까지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부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3분이라는 귀한 시간을 내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회원가입 없이 비회원 인증 -> 휴대폰 인증으로 더 간편하게 동의할 수 있는 부분 전달드립니다. 


**청원 링크**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20D5C702912968A0E064B49691C6967B


마지막으로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게시판, 커뮤니티에 해당 청원을 널리널리 퍼뜨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평안한 일상이 지속되길 바랍니다.

댓글 24 / 1 페이지

따끈따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따끈따끈 (220.♡.238.46)
작성일 09.24 23:54
뒤늦게나마 동의 눌렀습니다.

SimplyK님의 댓글

작성자 SimplyK (211.♡.46.234)
작성일 09.25 00:02
저도 늦게나마 동의 눌렀습니다

유나사랑님의 댓글

작성자 유나사랑 (223.♡.53.152)
작성일 09.25 00:05
저도요. 늦었지만 동의하고 댓글 남깁니다

한스팩토리님의 댓글

작성자 한스팩토리 (211.♡.96.213)
작성일 09.25 00:07
동의하였습니다.

동생분의 안타까운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ㅠㅠ
그리고 댓글로나마 위로를 보냅니다.

미친고릴님의 댓글

작성자 미친고릴 (116.♡.225.165)
작성일 09.25 00:23
34971. 힘내세요!

가짜힙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짜힙합 (219.♡.224.189)
작성일 09.25 00:38
동의했습니다.

루시우님의 댓글

작성자 루시우 (221.♡.81.113)
작성일 09.25 00:45
동의했습니다!

Xingo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Xingoon (123.♡.124.24)
작성일 09.25 00:58
동의했습니다

bumjunkim님의 댓글

작성자 bumjunkim (49.♡.232.16)
작성일 09.25 01:08
동의했어요...힘내세요~
35001

스타텍매니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스타텍매니아 (122.♡.74.13)
작성일 09.25 01:28


22일에 완료했습니다.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211.♡.184.190)
작성일 09.25 01:38
35017명째 동의했습니다.

인생은경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09.25 02:08

Breadwinne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readwinner (118.♡.79.60)
작성일 09.25 03:36
동의완료했습니다

페디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페디온 (14.♡.46.12)
작성일 09.25 03:57

보약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보약 (61.♡.24.15)
작성일 09.25 04:38
동의했습니다

MH아방님의 댓글

작성자 MH아방 (118.♡.10.177)
작성일 09.25 05:02

뚜루루님의 댓글

작성자 뚜루루 (175.♡.34.146)
작성일 09.25 05:05
동의했습니다.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최강후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최강후사 (39.♡.25.159)
작성일 09.25 05:20
출장중이라 늦게나마 동의했습니다

M암모나이트님의 댓글

작성자 M암모나이트 (222.♡.181.231)
작성일 09.25 07:16
동의했습니다. 사건 잘 처리되길 빕니다.

감정노동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정노동자 (116.♡.18.168)
작성일 09.25 07:51
35,085째 동의했습니다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9.25 08:00
동의했습니다.

바탕골님의 댓글

작성자 바탕골 (211.♡.140.52)
작성일 09.25 08:54
동의완료

2082님의 댓글

작성자 2082 (121.♡.149.247)
작성일 09.25 09:26
동의 완료 했습니다.

커먼센스님의 댓글

작성자 커먼센스 (121.♡.88.66)
작성일 09.25 11:23
저도 동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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