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습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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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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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에 다녀서 그런지 위생관념이 엄청나고, 그게 집에서도 이어지거든요?
청소도 겁나 빡빡하게 하고.. 제 위생 관념이 쓰레기였다는걸 결혼하고 깨달은 수준인데...
문제는 다른건 다 완벽수준인데, 본인 양말은 소파에, 식탁 의자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ㅋㅋㅋ
그거는 제가 지적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거 지적했다간 세탁물 모을때
"오빠 왜 팬티가 부족한데? 또 안갈아 입었어?" 등의 어택을 당하기 때무네..
뭐.. 사람이 완벽할순 없는거니깐요..
댓글 50
/ 1 페이지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의 댓글
@dntjdtpdud님에게 답글
저번에 양말이 바닥에 떨어져서 로청에 끼인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니 양말이 왜 바닥에 떨어져있어?"라고 돌려 물으니 눈에서 레이져가...ㄷㄷㄷ
그래서 "아니 양말이 왜 바닥에 떨어져있어?"라고 돌려 물으니 눈에서 레이져가...ㄷㄷㄷ
dntjdtpdud님의 댓글의 댓글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음....부인을 사랑하시는군요 ^^
기립근님의 댓글
저희집이랑 똑같군요. 본인 옷은 여기저기 또아리 틀고 있고 젖은 수건은 아무데나 걸쳐있고 택배상자 굴러다니지요 ㅋ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의 댓글
@nkocuw9sk님에게 답글
아니 하루정도는 거를수도 있는거 아닙니까...ㅠㅠ
notsun님의 댓글의 댓글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양말이면 모를까 팬티는,,,,, 쫌,,,,,,,,,
브릿매력남님의 댓글의 댓글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네???? 샤워하고 나서 안갈아입으면.. 그 찝찝함을 어떻게 견디시는 거죠?ㄷㄷㄷ
sky0runner님의 댓글의 댓글
@브릿매력남님에게 답글
샤워 날마다 해야하는 건가요? @@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헐 저는 2-3일이면 빨래통에 7개 모이는데요 ㄷㄷㄷ
하도 갈아입으니깐 아내가 빡쳤는지 어느날 제 속옷 100개들이 큰 박스로 사오더라고요 ;;;
하도 갈아입으니깐 아내가 빡쳤는지 어느날 제 속옷 100개들이 큰 박스로 사오더라고요 ;;;
Kami님의 댓글
팬티 안갈아 입는다는게 더 이해가 안됩니다 내가 해야 할 손빨래도 아닌데 제발 벗어서 내놓으세요 ㅎ
SEAN님의 댓글
주말에 외출도 안하고. 집에서만 뒹굴 거리면 안 갈아입고 그럴 수도 있죠...
그쵸? 그래서 안 갈아입으시는 거죠?
그쵸? 그래서 안 갈아입으시는 거죠?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의 댓글
@SEAN님에게 답글
사실은 매일 수영을 다니는데, 수영장 다녀오면 깜빡합니다 ㅋㅋㅋ
쪽빛아람님의 댓글의 댓글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수영장에서 샤워 후에 다시 원래꺼 입으시는군요. 그런 경우에는 이미 샤워를 했으니까 집에와서 따로 샤워 안하시는거구요. 이해는 갑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운동 다닐 때 샤워하고 입었던 속옷 다시 입은 경우에는 밤에 샤워를 따로 하거나, 그런게 아니면 아예 운동 후에 집에 와서 샤워를 하고(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였어서 가능했습니다) 속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만약에 수영이었다면 고민 많이 했을듯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운동 다닐 때 샤워하고 입었던 속옷 다시 입은 경우에는 밤에 샤워를 따로 하거나, 그런게 아니면 아예 운동 후에 집에 와서 샤워를 하고(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였어서 가능했습니다) 속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만약에 수영이었다면 고민 많이 했을듯합니다.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의 댓글
@쪽빛아람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보통 샤워 후 팬티 갈아입는게 루틴인데, 수영을 하고 샤워를 하면 그게 리셋되서 깜빡 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엔 수영장 갈때 아예 새 팬티를 들고 갑니다.
그래서 요즘엔 수영장 갈때 아예 새 팬티를 들고 갑니다.
산다는건님의 댓글의 댓글
@귀엽고깜찍한요정님에게 답글
저도 옆동네 커뮤에서 봤던 이 글이 바로 생각나던데 말이죠....
상아78님의 댓글의 댓글
@귀엽고깜찍한요정님에게 답글
이해가 안되서 두번 읽었어요. 세상에 이런 방식은 또 첨 들었네요...
아이폰점보님의 댓글의 댓글
@나와함께님에게 답글
안갈아입어서 빨래할 수량이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는 걸 말씀하신거 같네요
SANTACLAUS님의 댓글
스크롤하다보니 본글은 기억이 안나고 팬티 얘기만 기억에 남네요;;;; 일단 메모 하고 갑니다. 이틀팬티님…..
미피키티님의 댓글
선택적 청결... 우리 웅녀도(원래 곰탱이 인데 곰탱이라하면 삐지니...^^;)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것은 치밀하게 하는데 또 어떤 것은 대충대충...
도대체 한결 같으면 이해라도 하는데...
어떤 것은 치밀하게 하는데 또 어떤 것은 대충대충...
도대체 한결 같으면 이해라도 하는데...
크랜베리스콘님의 댓글
저희집에 거주 중인 어느 집 따님께서는 본인은 땀이 안나는 체질이라서 양말에서 냄새가 안난다고...
뭐...그렇습니다.
뭐...그렇습니다.
로얄가드님의 댓글
룰이 확실하면 됩니다
1. 벗은 팬티 러닝은 다시 입지 않는다
2. 매일 샤워 혹은 그에 준하도록 씻는다
1. 벗은 팬티 러닝은 다시 입지 않는다
2. 매일 샤워 혹은 그에 준하도록 씻는다
조알님의 댓글
저희집은 반대입니다 ㅠㅜ
제가 거의 반 결벽 수준으로 개인위생 청결하고요.. 하루에 속옷 최소 두세벌이랑, 양말도 외출 횟수에 비례해서 소모하고.. 여름겨울 할거없이 매일 최소 샤워 두번에.. 화장실도 웬만하면 아침이나 퇴근후에 집에서 사용하고.. 큰거하러 화장실 갔다오면 즉시 샤워..
근데 아내는 엄청 털털해요.. 속옷 아까 갈아입었는데 왜 또 갈아입는데? 라는 얘기 엄청 듣습니다 ㅠㅜ 수건도 저는 한번만 쓰면 빨래통 바로 던지는데 아내는 깨끗한거 왜 빠냐고 ㅠㅜ
근데 집정리는 아내가 엄청 개 깔끔 모드고 저는 양말 벗어서 아무데나 던졌다가 등짝 얻어맞곤 합니다 ㅠㅜ 집청소를 비롯해서 겉으로 보이는 깔끔은 아내 전문이고.. 저는 개인위생 전문입니다 ㅎㅎㅎ
그치만 오래 같이 살다보니 대충 둘이 합쳐서 평균에 수렴해 가는거 같네요
제가 거의 반 결벽 수준으로 개인위생 청결하고요.. 하루에 속옷 최소 두세벌이랑, 양말도 외출 횟수에 비례해서 소모하고.. 여름겨울 할거없이 매일 최소 샤워 두번에.. 화장실도 웬만하면 아침이나 퇴근후에 집에서 사용하고.. 큰거하러 화장실 갔다오면 즉시 샤워..
근데 아내는 엄청 털털해요.. 속옷 아까 갈아입었는데 왜 또 갈아입는데? 라는 얘기 엄청 듣습니다 ㅠㅜ 수건도 저는 한번만 쓰면 빨래통 바로 던지는데 아내는 깨끗한거 왜 빠냐고 ㅠㅜ
근데 집정리는 아내가 엄청 개 깔끔 모드고 저는 양말 벗어서 아무데나 던졌다가 등짝 얻어맞곤 합니다 ㅠㅜ 집청소를 비롯해서 겉으로 보이는 깔끔은 아내 전문이고.. 저는 개인위생 전문입니다 ㅎㅎㅎ
그치만 오래 같이 살다보니 대충 둘이 합쳐서 평균에 수렴해 가는거 같네요
산들바람썬님의 댓글
와이프가 자기 세탁물에 관대한 것은, 그걸 치우는 사람 역시 자기이기 때문 아닐까요? 일단 전 그렇습니다 ㅎㅎㅎ
dntjdtpdud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