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금지 약물이 생각보다 적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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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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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는 심한 빈혈로 헌혈을 못하고
빈혈이 개선된 뒤에는 이런저런 약을 먹어서 헌혈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항상 의료계 종사자로서 헌혈에 참여 못했던게 마음에 걸렸었는데요...
이런저런 약들을 끊은지 좀 되어서
지정헌혈 글 본김에 적십자사에서 금지 약물 목록을 확인했는데
예전~에 제가알던것보다 목록이 좀 정리가 되었네요
전에는 고혈압약도 제한이 있었는데 없어졌고요.
몇가지 호르몬 관련 약물들도 제한이있었는데 없어진것 같아요.(기억이니까 정확하진 않아요)
컨디션 조절 잘해서 한번 도전해볼까 마음이 들었습니다.
헌혈 가능하신 분들은 꼭 부탁드려요~~
추신: 앗 우리 앙님들은 탈모약을 드셔서 안........되나...... (도망)
댓글 17
/ 1 페이지
Simlady님의 댓글의 댓글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또르르..
그러게요. 전에는 제한약물 목록이 훨씬 더 많았는데 좀 간호화 된것 같아보여요.
그러게요. 전에는 제한약물 목록이 훨씬 더 많았는데 좀 간호화 된것 같아보여요.
세상여행님의 댓글
탈모, 여드름, 건선 치료약 복용 중이면 지정일자 지나야 가능하고 국내에서는 휴전선 인근의 지역 사람들은 말라리아 문제로 헌혈이 불가능하죠.(제한적으로 혈장 헌혈만 가능합니다)
Simlady님의 댓글의 댓글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
약물도 중요한데, 병력이 있거나 검사 후 혈액 수치가 안 좋아서 헌혈을 못하는 경우도 왕왕 있더라구요. 특히 간이나 신장 쪽에 병력이 있는 분들은 헌혈 종류에 따라서 아예 안 받아주기도 하구요. 저도 예전에 지정 헌혈 도와주러 갔다가 전혀 생각도 못한 일로 헌혈이 안된다는 판정을 받았는데 저런 이유 중 하나 때문이라 설명을 해 주시더라구요.
Simlady님의 댓글의 댓글
@해방두텁바위님에게 답글
받는 분에게도 안전해야하니까요. 특히 간염이력이나 이런건 환자에게 직빵으로 위험할 수 있어서꼼꼼히 살펴야 하긴 합니다.
Simlady님의 댓글의 댓글
@구마적님에게 답글
멋지십니다. 44번의 생명 소생의 기회를 주신거라고 생각해요. 복받으실거에요
Simlady님의 댓글의 댓글
@쓴물단거님에게 답글
인슐린이 영구금지가 아니라 '소에서 추출한' 인슐린입니다.
아주아주 오래 전에 소에서 추출한 인슐린을 썼었고 그다음엔 돼지 인슐린 그리고 지금은
현재 대부분은 (제가 알기로 거의 다)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인간 인슐린을 투여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슐린을 맞는 경우 투여 시간등을 헌혈 전 확인 후 시행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아주아주 오래 전에 소에서 추출한 인슐린을 썼었고 그다음엔 돼지 인슐린 그리고 지금은
현재 대부분은 (제가 알기로 거의 다)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인간 인슐린을 투여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슐린을 맞는 경우 투여 시간등을 헌혈 전 확인 후 시행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헌혈하고 몇 시간 지나서 쓰러져서 실려간 후로 무서워서 못 하고 있어요.;; 할 수 있음 하고 싶은데 어디서 확인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Simlady님의 댓글의 댓글
@아기고양이님에게 답글
헌혈하고 수분공급 등을 잘 해주셔야 해요. 하시게 되면 이전에 그런 이력이 있는걸 알려주시면 저량을 뽑을 거에요. 체중이나 체격등에 따라 양을 달리 뽑거든요. 헌혈 전날과 당일엔 식사도 잘 드시고 수분섭취도 잘 하시고 무리도 하시면 안됨다~
까망꼬망1님의 댓글
피부약 먹는다니 거절당했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