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사어(死語)가 될뻔한 단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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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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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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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nite님의 댓글
훌륭하신 분이네요. 한글날에 술텅령의 쓸데 없는 소리하지 말고 저런 분들의 사례나 미담을 알려주세요.
가사라님의 댓글
도시락이 사어였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전 건널목, 나들목 같은 단어들이 한자사용을 많이 하던 시절에 만들어져서 쓰였다는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도시락도 어마어마하네요.
전 건널목, 나들목 같은 단어들이 한자사용을 많이 하던 시절에 만들어져서 쓰였다는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도시락도 어마어마하네요.
이웃삼촌님의 댓글
옛날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발음했을까요...
도슥?
도슬?
도슬그?
뭐 조사가 붙으면 나오는 어간이었겠지만 "도슭을" -> "도슬글", "도슭이" -> "도슬기"
도슥?
도슬?
도슬그?
뭐 조사가 붙으면 나오는 어간이었겠지만 "도슭을" -> "도슬글", "도슭이" -> "도슬기"
aicasse님의 댓글
오, 흥미롭네요.
'도슭 -> 도시락으로 바뀌고'의 의미가 궁금합니다.
최현배 선생이 도슭으로 도입하셨는데 자연스레 도시락으로 바뀐 것인지,
아니면 '도슭'은 죽었지만 만일 그게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면 정상적인 음운 변화를 거쳤을 때에 현재 '도시락'이 되었을 거라고 판단해서 재구성 끝에 '도시락'을 도입한 것인지... '읅'이 '이락'으로 일반적으로 바뀌는 것인지...
'도슭 -> 도시락으로 바뀌고'의 의미가 궁금합니다.
최현배 선생이 도슭으로 도입하셨는데 자연스레 도시락으로 바뀐 것인지,
아니면 '도슭'은 죽었지만 만일 그게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면 정상적인 음운 변화를 거쳤을 때에 현재 '도시락'이 되었을 거라고 판단해서 재구성 끝에 '도시락'을 도입한 것인지... '읅'이 '이락'으로 일반적으로 바뀌는 것인지...
달려라쑈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