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은 생각보다 더 시골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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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추c 221.♡.167.62
작성일 2024.09.27 09:13
2,13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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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살아보고파서 갔다가 여러 사정으로 급히 서울로 돌아오게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구입한지 2달된 침대를 데리고 오는것도 오바같아서 처분하려고 당근에 올렸는데 반값이하에도 안팔리네요;;


시장조사해보니 죄다 나눔 나눔ㄷㄷ

나눔해도 안가져가는것들도  눈에 띄구요ㅎㅎ

예전 시골인심같은건가 했습니다


강릉커뮤에 올렸더니 각자 자기들의 좋은가구나 제품들 안팔렸던 썰도 많이 봤네요ㅎㅎ


나눔할지 서울로 데려갈지 고민입니다 ㅜㅋㅋ 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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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 1 페이지

Jedi님의 댓글

작성자 Jedi (223.♡.201.225)
작성일 09.27 09:15
황사가 심했을때
제주 or 강릉을 고민한 적이 있었네요..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추c (221.♡.167.62)
작성일 09.27 09:17
@Jedi님에게 답글 제주도 그렇지만 대중교통 간격이 매우길고 저녁 7시 넘어가면 그마저도 더 드문드문입니다ㅎㅎ 차없으면 힘든데 차때매 술을 마시기도 힘든 환경..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0.♡.45.88)
작성일 09.27 09:16
잠자리가 편했다 -> 데리고 옴
별로였다 -> 처분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추c (221.♡.167.62)
작성일 09.27 09:19
@kita님에게 답글 ㅎㅎ 깔끔!
서울집에 놓으려면 짐을더 줄여야해서 처분하는 방향이였는데 괴롭군요

쌓이면모이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쌓이면모이니 (220.♡.189.186)
작성일 09.27 09:16
강릉 내려가 살 생각 있으면 뭐 사기전에 당근부터 찾아보면 되겠네요ㅎ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추c (221.♡.167.62)
작성일 09.27 09:19
@쌓이면모이니님에게 답글 맞아요.. 그걸 진작알았어야했는데! ㅠㅠ큽

은비령님의 댓글

작성자 은비령 (175.♡.75.77)
작성일 09.27 09:16
강릉시 인구가 22년 기준 21만이네요.
인구 자체가 작으니까 어쩔수 없죠. 게다가 침대 같은 큰거는 아무래도 거래하기 힘든것도 있고요. -_-;;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추c (221.♡.167.62)
작성일 09.27 09:20
@은비령님에게 답글 그렇습니다..
그 인구마저도 흩어져있으니 별수없지요 ㅜㅜ

PWL⠀님의 댓글

작성자 PWL⠀ (119.♡.25.76)
작성일 09.27 09:21
강릉 시내는 그래도 큰 도시더군요... 도심을 벗어난 강릉은 완전히 다른 세상입니다. 자동차 없이는 살기에 극히 불편하죠.
서울로 가져오는 수송비도 만만치 않을겁니다. ;; 당근에 용달 알아보시면 여러 군데에서 연락드릴텐데 값도 천차만별이구요.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추c (221.♡.167.62)
작성일 09.27 09:24
@PWL⠀님에게 답글 네 용달도 다 알아봤죠ㅎㅎ
그래도 사람많은 구역에 산다고 생각했는데 건방진 생각이였습니다 ㅠ

PWL⠀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WL⠀ (119.♡.25.76)
작성일 09.27 09:27
@후추c님에게 답글 음.... 만약에 서울로 가져가실거라면 서울에서 출발해서 강릉에서 짐을 가져간 다음 서울에서 운행을 종료하시는 걸로 알아보셔도 되지 않을까요? 용달은 서울이 아무래도 많을것 같은데요. 서울 사대문에서 강릉 옆 진부까지 왕복 27만원에  한 적이 있습니다.
값이 별로 안 나가는 제품이라면 사실상 포기하시는데 나을 수도 있겠네요. ㅠㅠ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14)
작성일 09.27 09:26
@PWL⠀님에게 답글 그건 강릉 아니라도 마찬가지 아닌가 싶네요.
시내 벗어나면 다 논밭이고 산골이고 그렇죠 뭐.. 자동차가 필수가 되어 버리는..

휘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210.♡.27.154)
작성일 09.27 09:21
무거운건 거의 무료나눔(식빵1개?)였죠...
거의 업자가 오긴 합니다만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추c (221.♡.167.62)
작성일 09.27 09:25
@휘소님에게 답글 경험담이신가요? 저의미래입니까?! ㅠㅠ

lonelyworld님의 댓글

작성자 lonelyworld (223.♡.22.36)
작성일 09.27 09:28
가구는 더구나 침대는 용달 부르고해야하니
나눔도 공짜가 아닌셈이라 서울도 잘 안팔리죠.
잠실에서 돈내고 버렸습니다.
차라리 구청에서 운영하는 재활용센터가 아직 돌아간다면 거기에 수거 요청하시는게 쌀겁니다.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추c (221.♡.167.62)
작성일 09.27 10:11
@lonelyworld님에게 답글 네 안팔리면 그렇게하는게 좋겠네요 조언감사합니다

Gesserit님의 댓글

작성자 Gesserit (125.♡.123.52)
작성일 09.27 09:31
강릉 인구가 21만이지만 시외 지역 인구 빼면 시내에 모여사는 사람은 15만 남짓밖에 안 되죠. 대도시로 치면 동 6~7개 인구 규모인데, 인구 구조 자체가 아무래도 고령층이 많아서 당근력(力)이 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21만 강릉도 이러니, 인구 10만 명 대 도시들은 더 상황이 어렵고요. 거의 무늬만 시(市)라고 할까요.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추c (221.♡.167.62)
작성일 09.27 10:12
@Gesserit님에게 답글 네 그런것같습니다
강릉시라길래 좀 크게생각한것같아요

파파이스비스킷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파이스비스킷 (211.♡.22.72)
작성일 09.27 09:32
서울,경기서도 침대류를 반값에 판다? 진짜 귀인만나기 전에는 안팔립니다.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추c (221.♡.167.62)
작성일 09.27 10:17
@파파이스비스킷님에게 답글 구입 2개월만에 파는거고 반값이하라 팔리지않을까했네요
제가 서울서 사려고할땐 안보이더라구요

ruler님의 댓글

작성자 ruler (221.♡.188.10)
작성일 09.27 09:37
수도권에서도 진짜 좋은제품 쿨매가 아닌이상 당근에서 만원 넘어가는 제품들은 쉽지 않죠...생각해보면 당근도 로컬 현장거래 위주다보니.. 수도권이 아니면 활성화되게 어렵겠네요..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추c (221.♡.167.62)
작성일 09.27 10:18
@ruler님에게 답글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글이 노출되는 동네의 면적에 사람수자체가 적을듯 합니다

Rider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man (211.♡.150.81)
작성일 09.27 09:37
제주가 귤국이면. 강릉은 이제 감자탕의 도시죵! ㅎㅎㅎ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추c (221.♡.167.62)
작성일 09.27 10:19
@Riderman님에게 답글 그렇습니다 감자탕국(???)ㅎㅎ

니파님의 댓글

작성자 니파 (59.♡.42.240)
작성일 09.27 09:43
그래도 강릉이면 수도권 버프 받은 도시 아닙니까...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추c (221.♡.167.62)
작성일 09.27 10:20
@니파님에게 답글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크다고 생각했습니다ㅎㅎ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117.♡.28.63)
작성일 09.27 09:46
과학에 무관심한 도시요.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추c (221.♡.167.62)
작성일 09.27 10:20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ㅜㅜ..아...앙대

이카루스님의 댓글

작성자 이카루스 (203.♡.165.38)
작성일 09.27 09:49
솔직히 사는 사람입장에서 남이 얼마나 어떻게 쓴건지 모르는 침대를 사기가 좀 꺼려지죠...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추c (221.♡.167.62)
작성일 09.27 10:21
@이카루스님에게 답글 네 그래서 2개월전 산 내역도 추가했었는데 싫을수있죠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09.27 09:51
2달이던 1년이던 침대 반값이 싼건 아니라 봅니다. 남이쓰던 침대 뭘믿고 사겠어요.
저같아도 침구류는 무조건 새거살거 같습니다.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추c (221.♡.167.62)
작성일 09.27 10:28
@LunaMaria님에게 답글 네 그렇군요
프레임은 사지않을까했는데 그렇게 생각하실수있겠네요

옥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옥천 (203.♡.176.144)
작성일 09.27 09:56
침대 안 팔리는 거랑 시골이랑 무슨 상관이..
우리나라는 중고가가 비싼 편입니다. 보통 오픈만 해도 반값이에요.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추c (221.♡.167.62)
작성일 09.27 10:30
@옥천님에게 답글 서울에서는 제가사려할땐 가격을 좀 줘도 없었던 경험이 있던지라 가격을 낮춰도 조회수도 안나오고 해서 사람이 적나보다 시골이라 그런가 하는 사고의 흐름이였습니다
저도 쓴거라 반값 이하로 내놓긴했는데 안팔리는것=비싸기 때문이겠죠
나눔이많은것 보고도 이것이 시골인심 인건가했습니다..

국가주석님의 댓글

작성자 국가주석 (118.♡.10.219)
작성일 09.27 10:20
강릉이 강원도에서.인구3등인데요...중고거래는 수도권이나 광역시급아님 다 힘들어요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추c (221.♡.167.62)
작성일 09.27 10:31
@국가주석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서울살다와서 감이 없었네요 ㅎㅎ

0복61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0복61러 (1.♡.82.170)
작성일 09.27 10:38
강릉에 가구사러 갑시다.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추c (221.♡.167.62)
작성일 09.27 11:12
@0복61러님에게 답글 네?ㅋㅋ단체공구 가나요?

동독도님의 댓글

작성자 동독도 (198.♡.207.102)
작성일 09.27 11:33
몇몇 대도시급 외엔 다 그렇죠.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후추c (221.♡.167.62)
작성일 09.27 15:49
@동독도님에게 답글 강릉'시'라서 막연하게 크다고생각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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