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은 생각보다 더 시골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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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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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살아보고파서 갔다가 여러 사정으로 급히 서울로 돌아오게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구입한지 2달된 침대를 데리고 오는것도 오바같아서 처분하려고 당근에 올렸는데 반값이하에도 안팔리네요;;
시장조사해보니 죄다 나눔 나눔ㄷㄷ
나눔해도 안가져가는것들도 눈에 띄구요ㅎㅎ
예전 시골인심같은건가 했습니다
강릉커뮤에 올렸더니 각자 자기들의 좋은가구나 제품들 안팔렸던 썰도 많이 봤네요ㅎㅎ
나눔할지 서울로 데려갈지 고민입니다 ㅜㅋㅋ 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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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 1 페이지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Jedi님에게 답글
제주도 그렇지만 대중교통 간격이 매우길고 저녁 7시 넘어가면 그마저도 더 드문드문입니다ㅎㅎ 차없으면 힘든데 차때매 술을 마시기도 힘든 환경..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kita님에게 답글
ㅎㅎ 깔끔!
서울집에 놓으려면 짐을더 줄여야해서 처분하는 방향이였는데 괴롭군요
서울집에 놓으려면 짐을더 줄여야해서 처분하는 방향이였는데 괴롭군요
은비령님의 댓글
강릉시 인구가 22년 기준 21만이네요.
인구 자체가 작으니까 어쩔수 없죠. 게다가 침대 같은 큰거는 아무래도 거래하기 힘든것도 있고요. -_-;;
인구 자체가 작으니까 어쩔수 없죠. 게다가 침대 같은 큰거는 아무래도 거래하기 힘든것도 있고요. -_-;;
PWL⠀님의 댓글
강릉 시내는 그래도 큰 도시더군요... 도심을 벗어난 강릉은 완전히 다른 세상입니다. 자동차 없이는 살기에 극히 불편하죠.
서울로 가져오는 수송비도 만만치 않을겁니다. ;; 당근에 용달 알아보시면 여러 군데에서 연락드릴텐데 값도 천차만별이구요.
서울로 가져오는 수송비도 만만치 않을겁니다. ;; 당근에 용달 알아보시면 여러 군데에서 연락드릴텐데 값도 천차만별이구요.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PWL⠀님에게 답글
네 용달도 다 알아봤죠ㅎㅎ
그래도 사람많은 구역에 산다고 생각했는데 건방진 생각이였습니다 ㅠ
그래도 사람많은 구역에 산다고 생각했는데 건방진 생각이였습니다 ㅠ
PWL⠀님의 댓글의 댓글
@후추c님에게 답글
음.... 만약에 서울로 가져가실거라면 서울에서 출발해서 강릉에서 짐을 가져간 다음 서울에서 운행을 종료하시는 걸로 알아보셔도 되지 않을까요? 용달은 서울이 아무래도 많을것 같은데요. 서울 사대문에서 강릉 옆 진부까지 왕복 27만원에 한 적이 있습니다.
값이 별로 안 나가는 제품이라면 사실상 포기하시는데 나을 수도 있겠네요. ㅠㅠ
값이 별로 안 나가는 제품이라면 사실상 포기하시는데 나을 수도 있겠네요. ㅠㅠ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PWL⠀님에게 답글
그건 강릉 아니라도 마찬가지 아닌가 싶네요.
시내 벗어나면 다 논밭이고 산골이고 그렇죠 뭐.. 자동차가 필수가 되어 버리는..
시내 벗어나면 다 논밭이고 산골이고 그렇죠 뭐.. 자동차가 필수가 되어 버리는..
lonelyworld님의 댓글
가구는 더구나 침대는 용달 부르고해야하니
나눔도 공짜가 아닌셈이라 서울도 잘 안팔리죠.
잠실에서 돈내고 버렸습니다.
차라리 구청에서 운영하는 재활용센터가 아직 돌아간다면 거기에 수거 요청하시는게 쌀겁니다.
나눔도 공짜가 아닌셈이라 서울도 잘 안팔리죠.
잠실에서 돈내고 버렸습니다.
차라리 구청에서 운영하는 재활용센터가 아직 돌아간다면 거기에 수거 요청하시는게 쌀겁니다.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lonelyworld님에게 답글
네 안팔리면 그렇게하는게 좋겠네요 조언감사합니다
Gesserit님의 댓글
강릉 인구가 21만이지만 시외 지역 인구 빼면 시내에 모여사는 사람은 15만 남짓밖에 안 되죠. 대도시로 치면 동 6~7개 인구 규모인데, 인구 구조 자체가 아무래도 고령층이 많아서 당근력(力)이 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21만 강릉도 이러니, 인구 10만 명 대 도시들은 더 상황이 어렵고요. 거의 무늬만 시(市)라고 할까요.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Gesserit님에게 답글
네 그런것같습니다
강릉시라길래 좀 크게생각한것같아요
강릉시라길래 좀 크게생각한것같아요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파파이스비스킷님에게 답글
구입 2개월만에 파는거고 반값이하라 팔리지않을까했네요
제가 서울서 사려고할땐 안보이더라구요
제가 서울서 사려고할땐 안보이더라구요
ruler님의 댓글
수도권에서도 진짜 좋은제품 쿨매가 아닌이상 당근에서 만원 넘어가는 제품들은 쉽지 않죠...생각해보면 당근도 로컬 현장거래 위주다보니.. 수도권이 아니면 활성화되게 어렵겠네요..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ruler님에게 답글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글이 노출되는 동네의 면적에 사람수자체가 적을듯 합니다
이카루스님의 댓글
솔직히 사는 사람입장에서 남이 얼마나 어떻게 쓴건지 모르는 침대를 사기가 좀 꺼려지죠...
LunaMaria님의 댓글
2달이던 1년이던 침대 반값이 싼건 아니라 봅니다. 남이쓰던 침대 뭘믿고 사겠어요.
저같아도 침구류는 무조건 새거살거 같습니다.
저같아도 침구류는 무조건 새거살거 같습니다.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에게 답글
네 그렇군요
프레임은 사지않을까했는데 그렇게 생각하실수있겠네요
프레임은 사지않을까했는데 그렇게 생각하실수있겠네요
옥천님의 댓글
침대 안 팔리는 거랑 시골이랑 무슨 상관이..
우리나라는 중고가가 비싼 편입니다. 보통 오픈만 해도 반값이에요.
우리나라는 중고가가 비싼 편입니다. 보통 오픈만 해도 반값이에요.
후추c님의 댓글의 댓글
@옥천님에게 답글
서울에서는 제가사려할땐 가격을 좀 줘도 없었던 경험이 있던지라 가격을 낮춰도 조회수도 안나오고 해서 사람이 적나보다 시골이라 그런가 하는 사고의 흐름이였습니다
저도 쓴거라 반값 이하로 내놓긴했는데 안팔리는것=비싸기 때문이겠죠
나눔이많은것 보고도 이것이 시골인심 인건가했습니다..
저도 쓴거라 반값 이하로 내놓긴했는데 안팔리는것=비싸기 때문이겠죠
나눔이많은것 보고도 이것이 시골인심 인건가했습니다..
Jedi님의 댓글
제주 or 강릉을 고민한 적이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