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 도살장에 끌려가며 눈물을 흘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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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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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 1 페이지
mlcc0422님의 댓글
고기 관련 최고 어록은 ‘업진살 살살녹네~’가 아닐까 합니다. 참… 누구누구 같은 분이 남긴 어록이라 거시기 하네요.
DAVICHI님의 댓글
어릴때 시골에서 살았는데 돼지가 잡혀가는날
끌려갈때 다리에 힘줘서 안갈려고 하면서
엄청나게 울어요.
끌려갈때 다리에 힘줘서 안갈려고 하면서
엄청나게 울어요.
ANON님의 댓글의 댓글
@영자A님에게 답글
제가 본 영화중에 가장 눈물을 많이 흘린 영화네요.
끝나고 15분정도 눈물이 멈추지 않는 진기한 경험을... ㅠㅠ
끝나고 15분정도 눈물이 멈추지 않는 진기한 경험을... ㅠㅠ
미니언님의 댓글
이런거 보면 인간이 참 죄가 많다고 느껴지고 동물들에게 미안해요. 전 고기 참 좋아 했는데 이상하게 나이가 들어가면서 예전처럼 고기가 먹고 싶지도, 맛있지도 않네요. 두부나 달걀, 야채, 나물이 훨씬 맛있고 좋아요. 늙어가는 과정일까요.ㅠㅠ
우주난민님의 댓글의 댓글
@미니언님에게 답글
죄는 절대 아니고 인간이라는 존재는 동물의 본능을 넘어설 만큼의 지능과 감성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보다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증거지요. 일단 인간부터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어 놓고 그 다움에 하나 둘 씩 다른 종의 고통도 고민하고 해결해야죠. 인간의 고통은 외면하고 개걱정 하는 쥴리같은 것들은 위선자 입니다.
덱스톨님의 댓글의 댓글
@몬순님에게 답글
저도 이 생각했는데..
배양육이 널리 퍼지게 되면 소나 돼지의 개체수 자체는 확 줄어들긴 할것 같습니다.
동물원에서만 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배양육이 널리 퍼지게 되면 소나 돼지의 개체수 자체는 확 줄어들긴 할것 같습니다.
동물원에서만 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LunaMaria님의 댓글
진짜 소가 저거 알죠.
그냥 도축장 가까이있는 다리근처만 가도 안 건널려합니다.
그냥 도축장 가까이있는 다리근처만 가도 안 건널려합니다.
랑랑마누하님의 댓글
법정스님의 '물'이라는 책이 생각나네요.
물 한방울에도 무수한 생명이 담겨있다는 취지의 글이었는데....
물 한방울에도 무수한 생명이 담겨있다는 취지의 글이었는데....
나는지구인이다님의 댓글
어릴때 우시장에 들렀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진짜 소들이 우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모습을 본 저도 참 슬퍼했던 기억이 나네요 ㅜㅜ
진짜 소들이 우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모습을 본 저도 참 슬퍼했던 기억이 나네요 ㅜㅜ
mtrz님의 댓글
전 언젠가 완전히 무기 재료로 합성된 식품으로 연명하고 싶습니다.
동물고 식물도 미생물도 나의 식사를 위해서 죽지 않도록 말이죠.
하지만 이는 불가능하죠.
합성 기계를 돌리는 과정 중에도 수 많은 미생물이 죽어 나가겠죠.
이 부조리는 감당할 수 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을 왕왕 합니다.
동물고 식물도 미생물도 나의 식사를 위해서 죽지 않도록 말이죠.
하지만 이는 불가능하죠.
합성 기계를 돌리는 과정 중에도 수 많은 미생물이 죽어 나가겠죠.
이 부조리는 감당할 수 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을 왕왕 합니다.
돈땃쥐미님의 댓글의 댓글
@mtrz님에게 답글
미생물 단위까지 걱정은 넘 가신것 같은데요… 손만 씻어도 수많은 미생물이 피부가(?)녹아서 죽어나갈껍니다:;
크아아앙님의 댓글
아버지가 해준 어릴때 소먹이던 시절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말도 다 알아듣고 눈치도 백단이라 잠깐 한눈팔면 귀신같이 농작물 서리해먹고 모른척하거나 일할 때도 아버지가 몰면 어려서 만만하다 싶으니 요령피우고 설설하다가 할아버지 멀리서 오는거보고 다시 열심히 하고 그랬다고 진짜 똑똑하다고 그러더라구요
말도 다 알아듣고 눈치도 백단이라 잠깐 한눈팔면 귀신같이 농작물 서리해먹고 모른척하거나 일할 때도 아버지가 몰면 어려서 만만하다 싶으니 요령피우고 설설하다가 할아버지 멀리서 오는거보고 다시 열심히 하고 그랬다고 진짜 똑똑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동종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도살하지 말 것 등 동물보호법 조항이 있는 이유죠.
다른 동물의 고기를 먹고 살 수 밖에 없는 상위 포식자로서 그 자체는 어쩔 수 없더라도
최소한의 인도적 배려는 언제나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종차별주의자들과 극단주의자들은 저 멀리 좀 가시구요.
다른 동물의 고기를 먹고 살 수 밖에 없는 상위 포식자로서 그 자체는 어쩔 수 없더라도
최소한의 인도적 배려는 언제나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종차별주의자들과 극단주의자들은 저 멀리 좀 가시구요.
DRTANZANIA님의 댓글
시골 컴컴한 밤길 걸을 때도 소랑 같이 걸어가면 하나도 안무섭다네요. 교감이 되서 의지가 된다고요.
UQAM님의 댓글
저는 6살 아들이 밥을 남길때 꼭 이런말을합니다. 밥알은 농부아저씨가 열심히 일해서 수확한거니까 한톨도 남기지말고 다 먹고, 고기는 동물들이 너늘 위해서 죽은거니까 고맙게 잘 먹어서 너가 튼튼해지면 개네들이 고마워할꺼라고. 그러니까 왠만하면 싹싹 다 잘먹습니다
redseok0님의 댓글
우리조상들은 옛부터 마우돈견 이라고 하여 가축 중에 말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 소 돼지 그다음이 개라고 했습니다. 개도 그냥 가축중에 하나일 뿐이었습니다. 즉 식량중에 하나 였을 뿐인데..요즘은 참...소는..돼지는.... 너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떡갈나무님의 댓글
닭도 계란 흠쳐가는거 알거고, 돼지도 지 죽을거 알죠. 소도 알겁니다.
예전엔 사냥, 지금은 키워서 먹는거.
고마워 하면서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어주는게 그들의 희생에 대한 예의 같습니다.
예전엔 사냥, 지금은 키워서 먹는거.
고마워 하면서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어주는게 그들의 희생에 대한 예의 같습니다.
불량게임제조업자님의 댓글
저도 새끼때부터 키우던 오리 잡아서 펑펑 울었는데, 오리국 두 그릇 먹었습니다…?
안먹으니까 아버지가 역정내서 한 숟갈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ㅠ
안먹으니까 아버지가 역정내서 한 숟갈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ㅠ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