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간 남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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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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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범, 도둑갈매기,펭귄도 아직 들어오지 않아 18명만 있는 기지는 적막하다 못해 처연합니다.
휴먼들도 어제밤 신나게 노시느라 거의 수면중입니다. 당직이라 깨어있네요...남극엔 휴일은 없어요. 그냥 똑같은 하루일뿐..
담주부턴 휴일날도 활주로 만들기위해 사전평가를 하고..끝나믄 활주로 만들어야해요...사용기에 썰 풀었어요...
잘보면 파란색 표면에 딤플이 있습니다. 골프공의 원리를 적용했다 합니다....그래서 딤플이 있는곳엔 눈이 쌓여있지 않습니다. 딤플에 소용돌이가 만들어져서 눈이 쌓이지 않는다고 합니다.....뭐 그래요....추천이나 눌러주세요....ㅋㅋ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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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andmoon님의 댓글
춥고 척박한 곳들 좋아하는데 보이는 하얀 풍경이 가슴을 설레게 하는군요!
Riderman님의 댓글
저는 매년 지원 공고를 보면. 지원해보고 싶은 맘이 굴뚝같더라구요. ㅎㅎㅎ 멋집니다!
일리악님의 댓글의 댓글
@Riderman님에게 답글
허락보다는 용서가 빠르단 오토바이계의 명언이 있습니다. 한번은 올만한데 두번 올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네이쳐그린님의 댓글
남극의 풍경은 뭔가 또 다른 느낌 그 자체네요~ 항상 건강과 안전도 유의하시구요~ 또 이야기 들려주세요~^^
김탁구님의 댓글
당직이시라서 고생이십니다.
적막한 곳에선 별의 별 생각도 다나실듯요.
건강 챙기시고 기한 잘 마치시고 오시면 좋겟네요.
자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