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 나혼자 산다 저격한 윤석열대통령을 저격합니다
diynbetterlife

Lv.1 diynbetterlife (220.♡.37.28)

2024년 9월 28일 AM 11:36 · 수정됨(18:23)

조회 1,798 공감 0


김남국 글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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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저출산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나 혼자 산다' 같은 프로그램을 비판하며 사회적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윤 정부의 무능과 실책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전형적인 미디어 탓이고, 정부의 역할과 정책 실패를 축소하려는 책임 전가입니다. 만약 윤석열대통령과 같은 논리라면 사회지도층으로서 결혼해서 개만 데리고 사는 대통령 역시도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 결코 그런 가정의 형태를 비판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논리라면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런 윤통 같은 인식이 진짜 무섭습니다.

미디어는 우리 사회를 반영하는 창이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그리고우리의 삶은 정말 다양하고, 그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개개인의 독립된 삶을 존중하며, 혼자 사는 삶도 절대 불행한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마치 사회적 문제의 원인인 것처럼 몰아가는 것은 진짜 매우 편협한 시각입니다. 


전문가도 아닌 대통령이 저출산 문제의 본질을 오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대통령의 이런 잘못된 인식은 결국 정부의 시각이 되고, 정책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훨씬 더 큰 문제입니다. 

저출산은 미디어 콘텐츠나 '혼자 사는 문화' 때문이 아닙니다.

청년들이 경제적, 사회적 부담 속에서 결혼과 출산을 선택할 수 없도록 만드는 구조적 불평등과 삶의 불안정성이 저출산의 진짜 원인입니다.

그래서 정부의 더 큰 역할이 필요한 것입니다. 결혼이나 출산은 단순히 정부가 '인센티브'를 주거나 미디어의 인식 전환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 환경, 그리고 실질적인 육아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대통령은 방송사에게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이상화하라고 요구하는 대신, 현실의 문제를 정확히 직시했으면 좋겠습니다.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선택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디어에 대한 비난은 단지 정책 실패를 덮으려는 허상에 불과합니다. 정책적, 경제적 문제를 외면하고 미디어와 개인의 선택을 탓하는 이 정부의 태도는 비겁하며, 무책임합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입니다.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미디어 비판이 아니라,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p.s : 빨리 결혼하라는 댓글이 달릴 것 같아서 미리 답변드립니다. 이미 늦은 것 저는 약 6개월에서 1년만 더 놀다가 결혼하겠습니다 물론 뜻하지 않게 계속 혼자 놀 수도 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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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즐길거리도 많아지고 혼자 사는게 재밌어서

책임감이 없어서

애는 안 낳고 온/오프라인 반려동물에 육아 대리 만족을 해서

여자들이 교육을 많이 받아서 눈이 높아져서

이기적이라서...


저출산의 원인을 개인탓으로만 돌리는

논리는 윤석열 뿐만이 아니라 진보 커뮤에서도 봅니다.


문제의 원인도, 해결도

정책으로 접근해야죠. 개인탓이 아니라요.


# 나혼자산다, 나혼산

댓글 (16)

  • 쟘스

    쟘스 Lv.1

    24.09.28 · 115.♡.152.183

    비리로 점철된 가족보다 평범한 독신이 사회에 비교불가 더 이득이죠.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쟘스 작성자

    24.09.28 · 220.♡.37.28

    극소수 기득권을 위해서만 세금을 쓰고 싶은거겠죠.
    다수 국민을 위한 정책에는 쓰고싶지 않다는 핑계를 대는거고요.
  • plakia

    plakia Lv.1

    24.09.28 · 211.♡.158.240

    미친놈인거죠
    출산율을 높이려면 애를 낳아 키울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인식조차 없는 놈들이니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올리가 없죠. 진짜 관심이 있는지도 의심스럽구요.
    어차피 결혼할 생각이 없는 분들은 혼자 사는게 더 좋은거에요. 결혼은 하도 싶은데 못하는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니고. 차라리 결혼한 가정이 아이를 더 낳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죠 이 미친x들아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plakia 작성자

    24.09.28 · 220.♡.37.28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취향이나 가치관의 문제일 수도 있죠 물론.
    다만 정부에서는 그걸 핑계로 대면 안되고,
    국민들도 개인탓으로만 생각해서는 안되고요.
  • 민초맛치약

    민초맛치약 Lv.1 → plakia

    24.09.28 · 59.♡.59.38

    일본의 조선 총독이 대한민국에 대해 애정과 충성심을 가지고 일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오히려 지속가능성이 망가져야 일본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나 겨우 주워먹고 사는 종속국으로 전락시킬 수 있죠. 젊은 사람들이 안정성을 느끼고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고 싶은 나라가 아닌 지금 당장 살아서 존재하는 것 자체가 생사를 오가는 전쟁이어야 일본에게 나라를 통째로 떠다 바쳐도 당장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어서, 별 저항 없이 갖다 바칠 수 있죠.

    나혼산을 저격하는 소리는 그냥 만취 상태에서 아무 소리나 떠들 듯 요식행위로 떠든 소리에 가깝다고 보는 게 속 편합니다.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민초맛치약 작성자

    24.09.28 · 220.♡.37.28

    회원님과 예전에 나눴던 대화가 엄청 도움이 됩니다.
    https://damoang.net/free/1865056#c_1865340
  • 민초맛치약

    민초맛치약 Lv.1 → diynbetterlife

    24.09.28 · 59.♡.59.38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9/comment_991705894_JxZvDQm8_faf199b57f0587650064d108d01fe636ade3ff24.jpg]

    진짜로 다 뺏어가려는 도둑놈들이 본질을 가리고자 한 쪽을 악마화하고 갈라치기를 일삼죠. 실제로는 그 악마화를 당하는 사람들은 이전까진 뭐 하나 제대로 가지지도 못해본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그들과 가치를 공유한다고 해서 우리에게 돌아갈 것이 없어지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노동부 장관을 역임했던 로버트 라이히 박사가 올린 짤인데, 저기서 Foreigner를 누구로 바꾸든 다 기득권들의 악마화 수작을 설명할 수 있죠.
  • fixerw

    fixerw Lv.1

    24.09.28 · 211.♡.197.22

    관련된 부처인 '여성가족부'장관을 공석으로 놓아두고 국가의 잘못을 돌아보는일은 하나도 안하면서 언급하는거 자체가 일단 문제고요.

    더 놀라운건 이 멘트는 정치적이용이라 의심도 가는게 언론장악에 대한 티가 나기도 합니다.
    매우 굥~교롭지만 나 혼자 산다를 방송중인 방송사가 MBC에 저 회의에 참가한 방송사는 KBS더군요.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fixerw 작성자

    24.09.28 · 220.♡.37.28

    여가부에 대해서는 다모앙 회원님과 의견 나누게 있는데.. 길어서 링크로 대체하는데 여력 되시면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제 살 깎아먹기예요. 마치 오바마케어 혜택을 가장 많이 받는 계층이 폐지를 주장하는 걸 보는 느낌이랄까요.
    https://damoang.net/free/199092#c_199939


    저도 공감합니다. 실제로 여가부에서 지역 문화예술회관 운영(책을 사기 전에 집앞 구립 도서관에 구비하게 해서 한 번 읽고, 괜찮으면 사는 짓을 자주 해서 드나들다 보니 알게 되었습니다)과 방과 후 활동 등에 대한 지원(중학교 선생님인 사촌동생 덕에 알게 되었습니다)도 하는 걸 안다면, 선동당하지 않을텐데 ..
    https://damoang.net/free/199092#c_200586

    국짐은 여가부를
    1) 성별 갈라치기를 선거에 써먹고
    2) 취약계층 지원, 즉 복지를 축소
    하는겁니다.

    여가부폐지가 목적인 굥정부 말고,
    엄청난 비판을 받았던 문재인 정부의 여가부 예산내역을 보면
    여가부는 여성 수혜를 위한 부서가 아니라
    “사회 최소 단위인 가정” 지원을 위한 부서입니다.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9/comment_3696764188_x0bCGAMe_11243ee2d32283d91e1e4fd5d761aa2403fbf3ad.webp]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125453
  • diynbetterlife

    diynbetterlife Lv.1 → diynbetterlife 작성자

    24.09.28 · 220.♡.37.28

    "일반 정부사업에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수혜받으면 성인지 예산으로 평가받는 것이다.
    이렇게 평가받아 취합된 예산이 성인지예산으로 분류하고,
    이 예산 항목을 만든 것도

    여가부가 아니라 기재부다.

    윤석열 캠프에 이석준, 추경호 등 기재부 출신들이 많다.
    예산 구조를 몰라서 이런 가짜뉴스를 만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무엇이 목표일까?
    젠더 갈라치기, 이를 통해 남성 청년 지지를 끌어내겠다는 속셈이 아닌가?"

    최배근 교수 (2022년 2월 28일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
    https://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68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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