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는 묘하게 반복인데 그걸잘합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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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RASER83 118.♡.81.148
작성일 2024.09.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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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반복적이고 내용도 비슷하고 근대 그걸 미친듯이 잘해요 .. . 뭐랄까 ? 장인의경지랄까요

그리고 회사만든후에 후배들을 너무 잘키우고있다해야할까요? 회사의 분위기는 나는데 나피디 냄세는 나지만 젊은감성 트랜드를 1도 안놓치고있습니다.


메인들이 관리자 느낌으로 가면서도 후배들의 창의성을 상당히 존중해주는 느낌 

자기 표절의 예술적경지 까지 올라가다보니  인제는 뭐 뭐라할수도 없는단계 일단  ...재밌고 특유의 코드가 더잘맞는 시절이 와버렸어요 .. ,

앞으로도 이정도 네임드 pd가 생길수 있을까 하는 입지전적인 경지에도달 해버렸죠

어쨋든 분야의 끝 에 도달한사람은 확실합니다

댓글 9 / 1 페이지

아스트라님의 댓글

작성자 아스트라 (49.♡.187.49)
작성일 어제 16:19
스스로 자기 표절이 맞다고 해버리니 저걸 갖고 또 뭐라하기도 애매하게 되버렸죠ㅋㅋㅋ

New댜넬님의 댓글

작성자 New댜넬 (219.♡.225.19)
작성일 어제 16:22
근데 나PD가 아니고는 또 그맛이 안나요 ;
몇개프로가 ㅡㅡ 그렇게 뭍혀버렸죠

김말자님의 댓글

작성자 김말자 (223.♡.164.202)
작성일 어제 16:22
라이벌? 이었던 테호씨는 자기 복제를 벗어나려고 발버둥쳤지만 이젠 그냥 그런 예능 피디가 되어 버렸…

Peregrine님의 댓글

작성자 Peregrine (121.♡.96.38)
작성일 어제 16:25
자기 표절이긴 한데 워낙 다작을 하다보니 그만큼 많은 예능 포멧을 가진 사람도 드물죠.

민초맛치약님의 댓글

작성자 민초맛치약 (59.♡.59.38)
작성일 어제 16:28
비슷한 포맷을 자주 쓰긴 해도 출연자들간의 관계, 출연자들과의 본인의 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꾸준하게 만들어 내는 것도 강점이고, 출연자들도 같이 계속해온 사람들하고도 촬영을 하지만 새로운 출연자들과 인연을 맺어서 라인업을 확장시켜나가는 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지입니다.

포니님의 댓글

작성자 포니 (112.♡.175.146)
작성일 어제 16:36
무한도전도 그렇고 삼시세끼 신서유기등 성공한 예능 프로들의 공통점은
출연진이 힘들어 하는 모습 아닐까 싶어요
삼시세끼 라이트 포맷으로 감자 캐는 거 없이 사비로 모든 재료들을 가지고 방송을 했다면 한 두 회차 보고 말았을 것 같아요
1회차 때도 그냥 무던하게 별 재미 없이 넘어 가려는 걸 유해진이 차승원 요리에 손을 댐으로써 분량이 엄청 나오게 되었죠 ㅋㅋ
다른 PD들이 섭외하는 방송인들도 결국 비슷한 내용일텐데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편집점을 잡는 능력 아닐까 싶어요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21.♡.94.37)
작성일 어제 16:51
일박이일, 삼시세끼 , 지락실 모두 단순합니다.
풍광이 좋은 곳에 사람들을 데려다 놓고 괴롭히기 입니다.

아주 어렵지 않은 문제를 내고 기본적인 욕구를 제한합니다.
음식을 못 먹거나 야외 취침, 까나리, 감초사탕 등등 벌칙도 대단하지 않습니다.

내용은 슴슴한데 케미 맞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던져 놓으니 알아서 자기들끼리 예능을 합니다.
그리고 그걸 음악, 자막, 편집 노가다로 엑기스만 모아서 내보냅니다.

이제는 캐릭터가 잡힌 사람들을 데리고 최소한의 인원으로
유튜브를 찍어도 예능이 되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RanomA님의 댓글

작성자 RanomA (125.♡.92.52)
작성일 어제 16:59
삼시세끼도 처음 시작할 때, '포맷 특이하네. 이게 성공할까?' 싶었고, 이서진도 절규하면서 '우린 다 망했어.' 했는데 말이죠.

꽃보다...시리즈 때만 해도 그래도 1박 2일의 여행 컨셉 못벗어났네(물론 70대 노배우들 간의 관계가 만드는 재미가 특이했습니다만. 백일섭이 '이 나이에 내가 커피 타리? 하지만 순재형이랑 10살 차이 막내...') 싶었는데 삼시세끼 때부터 나영석 팬이 됐습니다.

lach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che (218.♡.103.95)
작성일 어제 17:59
대부분의 예술가들이 자기복제가 아닌게 있나요? 미술가, 음악가, 건축가 모두 자기만의 특유의 개성을 대표하는 색깔이 있고 그 색깔이 모든 작품에 묻어나죠.  나PD의 1박2일때부터의 주된 주제는 출연자의 자연스러운 캐미와 힐링입니다. 그의 모든 프로의 저변에는 어떠한 포맷에서건 출연자간의 캐미와 함께 힐링이라는 주제가 자연스럽게 드러날까?라는 고민들이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억지스러운게 배제되고 출연자들이 진짜 일상생활하는 것같은 자연스러움 속에 녹아드는 모습이 보이게 되죠.

1박2일이 굉장히 동적인 힐링을 추구했다면, 최근 작품들은 대부분 동적인 활동 가운데에서도 정적인 힐링을 많이 보여주는 쪽으로 지향을 하는 느낌입니다. 지락실이 출연자들의 에너지때문인지 예외적으로 1박2일과 비슷한 분위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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