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옹은 확실히 전성기가 지난 것 같네요.
포
포말하우트 (112.♡.4.207)
2024년 9월 28일 PM 10:35 · 수정됨(09. 29.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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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깐 들린 도서관에 히가시노 게이고 최신 소설이 있길래 읽고 있었습니다.
이제 그도 소재가 바닥 나기 시작했는지 그렇게 신선하지 않은 소재를 들고 나왔더군요.
소재가 신선하지 못해도 풀어나가는 필력이 좋으면 재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텐데
서사가 옛날만큼 매끄럽진 못하더군요
ㅇ
100페이지 정도 읽었을 때 대충 범인이 누군지 짐작하게 될 정도, 큰 반전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덮어 놓고 돌아왔습니다.
군대에서 읽은 악의로 팬이 되었는데 아직까지 그 악의만한 임팩트는 못 보여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도 이제 나이가 있다 보니 이젠 확실히 전성기가 지났다는 느낌마저 들고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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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nious™
24.09.28 · 124.♡.54.245
혹시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인가요? 맞다면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페이지수만 많고 지루하더군요. 가가형사의 복귀작이라고 해서 기대를 해서 그런지 실망도 컸습니다. -
포포말하우트
→ Jinious™ 작성자
24.09.28 · 112.♡.4.207
네 맞습니다.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입니다. 그냥 페이지수만 있고 지루하게 서사 진행해 가는 게 더 읽는다는 것이 시간낭비라고 느껴질 정도더라고요 - 썸
썸머이즈커밍
24.09.28 · 210.♡.90.180
그동안 너무 많이 썼..... -
포포말하우트
→ 썸머이즈커밍 작성자
24.09.28 · 112.♡.4.207
연금 회수급 작품 내고 있죠 -
Hhayandora
24.09.28 · 221.♡.155.30
자기가 다 쓰나 싶을 정도로 다작이죠. 질이 떨어지는 건 당연. -
포포말하우트
→ hayandora 작성자
24.09.28 · 112.♡.4.207
퀄리티 하락이 좀 심해져요..ㅣ 뭔가 퇴고도 열심히 안 하는 느낌이죠 -
스스테판무고사
24.09.28 · 211.♡.142.8
최근에 "마녀와의 7일"과 "녹나무의 여신"을 연달아 읽었는데요.
둘 다 추리가 아니라 그런지 시원시원하게는 잘 읽혀서 좋았습니다.
"녹나무의..."는 나미야 잡화점 느낌도 나는 따뜻한 내용이라 좋았구요 - 우
우물안개구리
24.09.29 · 118.♡.85.49
최근에는 안읽었는데 예전에 빠져서 모조리 읽던 시절이 있었죠ㅎ
워낙 많이 쓰다보니..흠
그래도 명작들이 너무많죠.
저는 숙명,사명과영혼의경계,변신,도키오,새벽거리에서,변신,유성의인연,백야행,환야 ㅎ 이런작품들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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