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숨겨진 찐도민들만 노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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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3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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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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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츄하이하이볼님에게 답글
그런 생각을 잠깐 해봤으나.. 검색해 보니 넉둥베기라고 제주식 윷놀인가 봅니다.
윷놀이에서 뒷도는 현대에 들어서 생긴 규칙이고, 넉둥베기 룰에서 뒷도가 없다고 하는거 보니 좀 더 옛날식이 맞는거 같네요 ㅎㅎ
윷놀이에서 뒷도는 현대에 들어서 생긴 규칙이고, 넉둥베기 룰에서 뒷도가 없다고 하는거 보니 좀 더 옛날식이 맞는거 같네요 ㅎㅎ
스톰스매시님의 댓글의 댓글
@떼레레님에게 답글
기우까? 내무려부렀구나예? 경해도 영정 곧곡 허당 보믄 할망 삼춘들이 뭐랭 골아주고 해 마씸.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스톰스매시님에게 답글
와이파이님이 장인어른 장모님과 통화하거나 대화하면 저는 조용히 있습니다..
퍼스님의 댓글의 댓글
스톰스매시님의 댓글의 댓글
@퍼스님에게 답글
챗지피티가 아직 안 되는 게 있네요..ㅎㅎㅎ
"그래요? 무시당했군요? 그래도 이렇게 저렇게 얘기하다보면 할머니/삼촌(나이 많은 남자/여자. 육지의 아저씨/아줌마 통칭)들이 이러저런 얘기 해줘요".
"그래요? 무시당했군요? 그래도 이렇게 저렇게 얘기하다보면 할머니/삼촌(나이 많은 남자/여자. 육지의 아저씨/아줌마 통칭)들이 이러저런 얘기 해줘요".
스톰스매시님의 댓글
1. 작은 종지 그릇에 손가락보다 작은 윷 4개를 넣고 가운데 경기장 밖에서 중앙선 너머로 던져야 합니다(골키퍼가 상대 진영으로 공을 찬다고 생각하면 됨). 중앙선을 못 넘어도, 너무 멀리 던져 경기장을 나가도 낙입니다. 꽤 난이도가 있어서 아이들은 어려워 합니다. 낙을 면제해줘야 가능. 바로 앞에 윷을 던지는 방식이 아닙니다. 부모님은 집에서 할 때도 꼭 요를 크게 깔고 가운데 중앙선을 두고 하더군요.
2. 시골에서 상을 당한 집에 가면 대문 밖에 저 판이 벌어지는데, 주민이 벌린 판도 있었겠지만 상당수는 상가집만 찾아다니는 꾼이었던 것 같습니다.
2. 시골에서 상을 당한 집에 가면 대문 밖에 저 판이 벌어지는데, 주민이 벌린 판도 있었겠지만 상당수는 상가집만 찾아다니는 꾼이었던 것 같습니다.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스톰스매시님에게 답글
오 맞습니다. 멍석 가운데에 중앙선이 있는데 거길 넘겨서 던져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손으로 던지는게 아니라 청주잔? 제사잔? 같은데 넣어서 던지니까 처음에 적응이 좀 필요했습니다.
손으로 던지는게 아니라 청주잔? 제사잔? 같은데 넣어서 던지니까 처음에 적응이 좀 필요했습니다.
가사라님의 댓글
넉둥베기 굉장히 흥미롭네요.
원래 윷놀이는 북두칠성을 4개 붙여서 사계절동안 돌아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고, 그게 고인돌에 새겨진 경우도 발견되는데요.
넉둥베기도 구석기 유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양하고 비슷한게 정말 재미있게 생겼습니다.
원래 윷놀이는 북두칠성을 4개 붙여서 사계절동안 돌아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고, 그게 고인돌에 새겨진 경우도 발견되는데요.
넉둥베기도 구석기 유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양하고 비슷한게 정말 재미있게 생겼습니다.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가사라님에게 답글
윷판이 보통 사각판? 좀 오래되거나 유니크한거라면 둥근판인데..
저 멍석에 그려진 모양을 보고.. 설마 저게 윷판일거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습니다.. ㄷㄷ
저 멍석에 그려진 모양을 보고.. 설마 저게 윷판일거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습니다.. ㄷㄷ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군 말년에 빽도라는 윷놀이 도박이 유행했습니다.
그걸로 동기간 수천 빚진 놈도 있었다는 소문이…
그걸로 동기간 수천 빚진 놈도 있었다는 소문이…
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