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숨겨진 찐도민들만 노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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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2024.09.30 20:01
1,75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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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님이 도민 출신이라..


와이파이 친구님들과 계모임을 했는데..


찐도민들이 노는 곳을 발견했네요..



윷놀이하면서 술먹고 노는 곳인데..


내부는 이렇습니다..


자리 잡고 멍석이 깔린 곳에서 윷을 던지고 놀면 되는데요..



근데 제주도 윷판은 제가 아는 것과는 좀 다르네요?



윷과 윷판이 좀 다르고, 윷 던지는 방법도 좀 다르고..

룰도 아주 약간 다르긴한데..


간만에 경쟁심에 불이 붙어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ㅎㅎ


혼자나 2명이서는 갈 수 없을거 같고..

그 이상 그룹을 지어 가야하니 방문에 난이도가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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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1 페이지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161)
작성일 어제 20:02
우주선 조준경 무늬같네요... 외계인의 음모...아... 아닙니다 ㄷㄷㄷ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어제 20:04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저도 처음에 무슨 문양 아니면 마법진인가? 싶었습니다 ㅋㅋ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작성자 츄하이하이볼 (172.♡.94.40)
작성일 어제 20:10
윷놀이의 기원이 고조선까지 거슬러간다던데 좀 더 옛날식인 걸까요?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어제 20:15
@츄하이하이볼님에게 답글 그런 생각을 잠깐 해봤으나.. 검색해 보니 넉둥베기라고 제주식 윷놀인가 봅니다.
윷놀이에서 뒷도는 현대에 들어서 생긴 규칙이고, 넉둥베기 룰에서 뒷도가 없다고 하는거 보니 좀 더 옛날식이 맞는거 같네요 ㅎㅎ

은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은장 (1.♡.52.31)
작성일 어제 20:13
옛날 시골에서 할아버지가 하시던 윷놀이네요 놀이라기보단 도박이었던..ㅋㅋ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어제 20:18
@은장님에게 답글 긴장과 스릴, 그리고 재미삼아서 판돈을 걸고 하시죠 ㅎㅎ

퍼스님의 댓글

작성자 퍼스 (117.♡.12.106)
작성일 어제 20:20
제주 사투리 못쓰면 입구컷 당할거 같은데요 ㄷㄷ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어제 20:31
@퍼스님에게 답글 전 대화에 거의 끼지도 못했습니다..ㅠㅠ

스톰스매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스톰스매시 (92.♡.143.173)
작성일 어제 20:56
@떼레레님에게 답글 기우까? 내무려부렀구나예? 경해도 영정 곧곡 허당 보믄 할망 삼춘들이 뭐랭 골아주고 해 마씸.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어제 21:05
@스톰스매시님에게 답글 와이파이님이 장인어른 장모님과 통화하거나 대화하면 저는 조용히 있습니다..

스톰스매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스톰스매시 (92.♡.137.59)
작성일 어제 21:24
@떼레레님에게 답글 미안해요. 장난이었어요

퍼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퍼스 (117.♡.12.106)
작성일 어제 22:19
@스톰스매시님에게 답글
챗지피티한테 번역 부탁했는데... 맞나요?
제가 보기엔 틀린거 같은데ㅎㅎ

스톰스매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스톰스매시 (89.♡.61.171)
작성일 00:50
@퍼스님에게 답글 챗지피티가 아직 안 되는 게 있네요..ㅎㅎㅎ
"그래요? 무시당했군요? 그래도 이렇게 저렇게 얘기하다보면 할머니/삼촌(나이 많은 남자/여자. 육지의 아저씨/아줌마 통칭)들이 이러저런 얘기 해줘요".

스톰스매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스톰스매시 (92.♡.137.179)
작성일 어제 20:23
1. 작은 종지 그릇에 손가락보다 작은 윷 4개를 넣고 가운데 경기장 밖에서 중앙선 너머로 던져야 합니다(골키퍼가 상대 진영으로 공을 찬다고 생각하면 됨). 중앙선을 못 넘어도, 너무 멀리 던져 경기장을 나가도 낙입니다. 꽤 난이도가 있어서 아이들은 어려워 합니다. 낙을 면제해줘야 가능. 바로 앞에 윷을 던지는 방식이 아닙니다. 부모님은 집에서 할 때도 꼭 요를 크게 깔고 가운데 중앙선을 두고 하더군요.

2. 시골에서 상을 당한 집에 가면 대문 밖에 저 판이 벌어지는데, 주민이 벌린 판도 있었겠지만 상당수는 상가집만 찾아다니는 꾼이었던 것 같습니다.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어제 20:32
@스톰스매시님에게 답글 오 맞습니다. 멍석 가운데에 중앙선이 있는데 거길 넘겨서 던져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손으로 던지는게 아니라 청주잔? 제사잔? 같은데 넣어서 던지니까 처음에 적응이 좀 필요했습니다.

가사라님의 댓글

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어제 20:36
넉둥베기 굉장히 흥미롭네요.
원래 윷놀이는 북두칠성을 4개 붙여서 사계절동안 돌아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고, 그게 고인돌에 새겨진 경우도 발견되는데요.
넉둥베기도 구석기 유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양하고 비슷한게 정말 재미있게 생겼습니다.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어제 20:39
@가사라님에게 답글 윷판이 보통 사각판? 좀 오래되거나 유니크한거라면 둥근판인데..
저 멍석에 그려진 모양을 보고.. 설마 저게 윷판일거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습니다.. ㄷㄷ

마지막앙님의 댓글

작성자 마지막앙 (223.♡.27.162)
작성일 어제 20:38
처음 봤습니다만, 흥미진진해보입니다.

떼레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떼레레 (211.♡.78.7)
작성일 어제 20:40
@마지막앙님에게 답글 승부욕이 발동되면 윷놀이 정말 잼있죠 ㅎㅎ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르른날엔 (125.♡.230.51)
작성일 어제 20:54
군 말년에 빽도라는 윷놀이 도박이 유행했습니다.
그걸로 동기간 수천 빚진 놈도 있었다는 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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