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교육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하늘빛 121.♡.203.152
작성일 2024.09.30 21:43
499 조회
0 추천
글쓰기

본문

우리 교육이 문제라고들 합니다.

교육이 변해야 한다고들 합니다.

학교에서는 왜 힘없는 선생들을 괴롭히냐고들 합니다. 

해마다 늘어만 가서 이제는 한 해 30조원인 사교육비,

악성민원으로 학교를 떠나는 교사들,

교사달끼리도 반목하며 한햐 한해 더 삭막해져 가는 학교 분위기..

이런 비정상적인 환경에서 순수하고 꿈많은 아이들은 하루 대부분을 보냅니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엇이 문제의 본질인지부터 찾아봐야 합니다. 그래야 해결방안이 보입니다.


그에 다한 고민을 적어봤습니다.

재미는 없습니다.

그저 답답해서 이렇게라도 현실을 알려야겠단 생각이 들어서요..



댓글 10 / 1 페이지

finalsky님의 댓글

작성자 finalsky (223.♡.175.94)
작성일 09.30 21:45
가입하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는 카페글을 링크달아 놓으시고, 내용 요약도 없이 글을 적으시면 사실상 카페 홍보와 마찬가지 입니다.
전체 글은 아니더라도 요약이라도 적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늘빛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빛 (121.♡.203.152)
작성일 09.30 21:54
@finalsky님에게 답글 앗! 죄송합니다. 그런걸 몰랐네요.조치할게요.

음악매거진편집좀님의 댓글

작성자 음악매거진편집좀 (211.♡.195.207)
작성일 09.30 21:47
올바른 교육이 건강한 나라가 되기위한 첫번째 필수조건 이죠

하늘빛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빛 (121.♡.203.152)
작성일 09.30 21:54
@음악매거진편집좀님에게 답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AtSue님의 댓글

작성자 AtSue (175.♡.11.147)
작성일 09.30 21:53
모든 건 부의 분배 문제입니다.

의대증원과 의료붕괴도, 저출산과 고령화도 결국 다 부의 쏠림 때문이라 봅니다.

교육, 정확히는 사교육과 입시도 더 많은 부를 위한 투자라 여겨지니 여기까지 온 거구요.

개인적으론 소득 1분위와 10분위의 차이를 산술적인 선에서 조정해야된다 보지만, 불가능이죠.

하늘빛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빛 (121.♡.203.152)
작성일 09.30 21:56
@AtSue님에게 답글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전 입시문제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비정규직 아르바이트도 성실히만 하면 중산층이 될 수 있는 사회가 될 때 직업의 귀천이 사라지고, 입시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하늘빛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빛 (121.♡.203.152)
작성일 09.30 21:58
아직 글이 안 보일 것 같아 내용을 요약하자면,
1980년대 이후 대입진학율이 높아지면서 교사의 전문성이 불신받게 됐고, 능력이나 자질과 무관한 승진제도가 학교 내에서의 교사와 교사, 교사와 관리자 간의 불신을 만들어냈다 생각합니다. 그걸 해소하지 않고는 교육은 앞으로도 쭉~ 문제일 겁니다. 지금보다 더.

Swain님의 댓글

작성자 Swain (211.♡.50.235)
작성일 09.30 23:15
사회가 교육을 바꾸는 거라고 생각해요. 윗분이 말씀하셨듯 교육문제는 소득불균형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몇십년째 교육을 고소득직종으로 가기위한 과정으로만 보는 사회이며 그 외 모든 건 놔두고 있다고 생각해요. 또 학생들의 적성이 대부분 공부쪽이 아닐건데 실업계고교는 계속 일반계로 전환되어서 고등학교의 80퍼센트가 일반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직업별 대우가 차이가 많아 나니 그냥 다 대학이나가자 분위기여서 그렇다고 봅니다. 공부가 안맞는 학생이 교실에 남아있으니 수업분위기도 엉망이고 그들의 인생도 낭비됩니다. 저는 유럽식으로 초등학교에서부터 직업교육갈 학생은 걸러야한다고 생각해요. 또 공부를 못하면 못하는대로 먹고살게 해줘야하는데 한국에서는 공부못하면 그냥 평범한건데도 이걸 인생망했다는 식으로 모는 경향이 있거든요. 또한 엄격한 낙제제도도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학생들을 공부시킬 동기유발을 재미로만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또한 학교의 리더쉽을 상징하는 교장승진제도도 옛날그대로인데 그걸 바꾸려는 사람은 너무 적고 어떻게든 승진만 하면 된다는 사람만 보인다고 생각해요. 교원상당수는 승진에 무관심하고 극소수만 경쟁하는 시스템에서 리더쉽과 별로 관계없는 이력으로 교장이 됩니다. 교장이 봉사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적고 내가 트로피를 땄으니 이제 편하게 지내야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교육감후보도 승진제도를 건드리면 강력한 안티가 생기기 때문에(승진고득점자는 변화를 싫어하니까요.) 놔두는편이구요. 딱히 교장의 권한이 강한것도 아니구요. 그래도 전에 비하면 교장교감의 능력치는 좋아진편이라고 봅니다.

하늘빛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빛 (121.♡.203.152)
작성일 09.30 23:23
@Swain님에게 답글 일단, 비정규직 알바도 성실히만 근무하면 중산층의 삶을 살 수 있는 사회가 돼야 입시문제를 비롯한 많은 교육문제가 해결된다고 봅니다. 그 점에서 저랑 비슷하신 것 같아요.
그런데, 관리자의 능력치가 과거보다 좋아진 편이라는 점은 동의가 좀 어렵습니다. 말씀하셨듯이 여전히 교사를 관리자로 승진시키는 제도는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오히려 진보교육감들이 승진에 몰입하는 폐단을 없앤다고 각종 연구대회를 줄이고 없앤게 오히려 관리자의 실무능력(수업, 학생지도 등)은 허락시켰다고 봅니다. 결국 ‘운’의 작용요소가 더 커졌어요. 근무했던 학교, 맡았던 보직의 운이.
그런 폐단이 가장 심각하게 쌓이는 곳이 바로 제가 사는 세종입니다. 10년 뒤 세종은 전국이 아닌, 전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교육문제를 겪을 겁니다. 그때 지금 교유감은 역사의 죄인이 될 거예요..

아이디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이디어 (180.♡.65.186)
작성일 어제 14:33
@하늘빛님에게 답글 그 부분은 빈부격차 완화인데 그건...
자본이 부동산에서 투자로 이동해야 가능한데
누수되는 자본을 막기 위해 김건희같은 주가조작범(엄청나게 많습니다)들을 잡기위해 투자시장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미국처럼 운영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일자리가 늘어나고 물가가 떨어지고 최저시급이 오르고 하는 일들은 주식시장, 부동산시장, 공공임대주택, 다단계유통인데... 윤석열 치하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윤석열은 완벽하게 반대로 가고 있는데 탄핵하고 이재명같이 볼줄 아는 사람이 정권을 잡아야 가능한 일이죠..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