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노령 운전 실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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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게시물에 짤린 부분 이어서 올립니다.
https://damoang.net/free/1878412
84세 남성) 88살까지는
나는 이제 한계야라고 생각하는 때가 되면
개중에는
(70대) 아직은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아.
단지 자식들이 좀 걱정을 하는 것 같긴 해.
신경이 쓰이는 거겠지.
운전을 계속하려면 면허를 갱신해야 함.
노령자 강습 교실.
이건 튤립입니다.
이건 의자죠.
16개의 그림을 가지고 기억력 테스트
무엇이 그려져있었는지를 생각해서 기억나는대로 전부 써 주세요.
자 시작하세요.
뭐였지?
최장년인 91세 남성.
16개 중 3개 적음.
오늘 날짜를 적는 테스트(2024년 7월25일 목요일)
83세 남성, 금요일이라 적음.
치매가 의심되면 면허갱신이 안됨.
어려운 건 아닌데 까먹어.
뭐였드라하지.
벌써 3번째인데 지난번에는 80% 정도 적었는데
이번에는 반 정도이려나.
기억력이 말이야
어제 먹은 것도 생각이 안나
운전은 위험한 행위니까 1년에 1번 정도는 정말로
이런 식으로 체크하는 게 좋은 것 같아.
90대) 역시 나이가 문제가 되긴 해.
기억력이라는 건
확실히 기억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그래도) 전원 합격
75세 이상은 3년에 1번씩 면허 갱신을 할 때 인지기능검사에 합격해야 함.
(경찰관) 교통안전 지도로 방문했습니다. 세이죠서에서 왔습니다.
경찰관이 고령의 운전자 집에 방문.
작년인가 접촉사고라든가
사고가 있지 않았나요?
작년 8월 추돌사고 이력이 있는 고령 운전자에게 면허 반납을 권유하러 방문.
어떻게 사고가 난거죠?
그게 네비를 보다가
차간거리를 두려고 하긴 했는데
갑자기 부딪힌 거군요? / 그렇죠.
앞차가 서버리면서
못보고 그냥 갔나요? / 앞차가 서버리면서
못보고 그냥
핸들을 꺽었는데 늦었죠.
당시 택시 운전사였음.
지금은 무직이에요 / 해고당한건가요?
사고 난 날 그만뒀어요 / 본인 의사로?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날 회사로 돌아가 그날로 관뒀죠.
자가용도 처분하고
아내의 자전거를 빌려서
장보러도 가고, 병원도 가고 합니다.
다음번 명허 갱신때 반납 예정.
반납을 못하는 경우도 있음.
80대 여성 집.
최근 접촉사고 2회.
80대여성) 옆차선으로 변경하는 중에 부딪혔어요.
(경찰관)접촉사고라서 다행이었지만
큰 사고로 이어지면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가 되요.
무서워요
면허 반납이 어려운 이유
대중 교통은 어떠세요? / 다리가 불편해요.
대중교통은 불편하시군요 / 무리에요.
재활을 위해 병원을 다닐때 차가 필요
혹시 그래도 운전이 불안하시거나 할 때
면허 반납에 대해 여기 써있어요.
괜찮으시면 참고하시고 (반납을) 고려해보세요.
운전을 고집스럽게 하는 노인들도 있겠지만, 정말 살려면 어쩔 수 없이 할 수밖에 없는 노인도 있죠.
시스템적으로 해결해야만 하는 민생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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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sdfsdf님의 댓글
'선택적으로' 센서의 판단이 운전자의 판단보다 우선하도록 변경되게 하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달짝지근님의 댓글
사실 자동차는 다리의 보조 장치라서 다리가 튼튼한 젊은 사람보다 노인들이나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더 필요합니다
무작정 반납하라고 할수도 없고 여기엔 무언가 정말로 대책이 필요합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
제 생각에는 어느 시점에서 Waymo가 이 자율 주행 시스템을 일반 자동차에 설치하는 서비스도 할 것 같은데, 빨리 되면 좋겠습니다.
이루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