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다녀오신 뒤 소금 뿌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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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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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 조차 안하시는 걸
전 왜 안하면 찝찝한걸까요...;;;
엄마가 귀찮게 한다고 한소리 하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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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6
/ 1 페이지
Bursar님의 댓글
생각해보면 선택지가 여러개네요.
1. 맛소금
2. 핑크소금
3. 트러플소금
4. 구운소금
1. 맛소금
2. 핑크소금
3. 트러플소금
4. 구운소금
mlcc0422님의 댓글의 댓글
@Bursar님에게 답글
+ 천일염 기반이냐 암염 기빈이냐, 끓여서 얻은 소금이냐, 죽염이냐 등등 조합하면 적어도 세자릿수 마올수도 있겠네요.
비내린후님의 댓글의 댓글
@아이리어펠님에게 답글
저도요.. 최소 편의점이라도 들렀다 들어갑니다. (사장님 죄송...)
GENIUS님의 댓글의 댓글
@징짱채고님에게 답글
저도 미신을 믿는다기 보단 그냥 찝찝해서 하는거라....^^;;
우주난민님의 댓글의 댓글
@아이리어펠님에게 답글
귀신을 부르는 향(허브)과 귀신을 쫓는 소금의 내적갈등이군여 ㄷㄷㄷ
MoonKnight님의 댓글의 댓글
@벽오동심은뜻은님에게 답글
소금이 귀신을 쫓는다는 것은 동서양 공통입니다
알랑방9님의 댓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고 기분의 문제라고 봅니다.
문지방 밟으면 복 나가서 안 되고, 밤에 피리불면 뱀 나와서 안 되고, 손발톱 깎고 아무데나 버리면 안 되고 이런 맥락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지방 밟으면 복 나가서 안 되고, 밤에 피리불면 뱀 나와서 안 되고, 손발톱 깎고 아무데나 버리면 안 되고 이런 맥락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케이건님의 댓글
아내가 임신했다고 장례식 장에 가지 않는 사람은 본 적 있습니다만.. 소금 뿌리는 건 팔순 다되어 가는 아버지도 안하시던 거네요..
RuRuLaLa님의 댓글의 댓글
@케이건님에게 답글
미신 추종하지 않고 소금 뿌리지는 않지만, 감염 우려 때문에 안 갈 것 같습니다.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
주머니에 팥 지니고 갔다가 장례식장 나오면서 뿌리기 / 사람많은곳 들렸다오기 (뭐 1호선 타면 귀신이 놓칠것 같긴 합니다)/ 집에 와서 화장실먼저 들리기가 있습니다 ㅋㅋ
얼남인즐님의 댓글
바로 집으로 가진 않습니다.
자식 결혼 날짜 잡히면 장례식 안가는 건 봅니다.
미신이지만 힘들지 않으면 하라는데로 합니다.
자식 결혼 날짜 잡히면 장례식 안가는 건 봅니다.
미신이지만 힘들지 않으면 하라는데로 합니다.
타임키퍼님의 댓글
본인이 그게 마음이 편하면 하면되죠. 저도 상가집 다녀오면 현관앞에서 뿌리고 들어갑니다.
소금 종류로 말씀들 하시는데.. 보통 김장할때 쓰는 천일염 같은거 굵은소금 그런걸로 하죠. ㅎㅎ
소금 종류로 말씀들 하시는데.. 보통 김장할때 쓰는 천일염 같은거 굵은소금 그런걸로 하죠. ㅎㅎ
노래쟁이냥님의 댓글
저의 어머님이 하셔서 전 해요.. 미신이고 머고 간에 오랫동안 해오던 그런 습관같은 것이라서요..특히 아버지가 아프신 이후론 더 조심하는 중이라 가족들 모두 싫어해도 소금 뿌리는거 당해주십니다;;
ohora님의 댓글
저희 어머니는 하라고 하시는데 귀찮아서 안합니다. ㅎㅎ 그렇다고 소금뿌리는 행위를 비난 하거나 무시하지 않습니다. 마음 가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아찌님의 댓글의 댓글
@GENIUS님에게 답글
정말 예전에는 그냥 뿌리기만하는게 아니고 소금으로 손발씻고 양치하고 했다고 하는거 같긴합니다
굿바이클리앙님의 댓글
저희 모친과 와이프가 이런 걸 믿어서 귀찮지만 매번 하는 입장에서 유래를 생각해봤는데 옛날에 전염병이 유행해서 돌아가셨을 때의 경우 망자 또는 조문객들과의 접촉으로 인해 같은 증상으로 죽는 경우도 많았기에 귀신이 데려간다라는 속설이 생긴 거 같아요 소금 뿌리는 건 가장 최소한의 살균?? 효과인 거 같기도 하고 귀신 쫓는 그런 의식 같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오자마자 샤워부터 해라 등 위생을 신경 쓰는 의식들이 있는걸 봐서는 감염 때문에 생긴 속설 같고 비슷한걸로는 임산부가 있을 때 결혼식과 장려식 안가는 속설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되더라고요
widendeep79님의 댓글
옛날에는 빈소에 망자가 있고 전염병으로 돌아가셨다면 전염우려가 있으니 소독의 의미로 뿌렸을 것 같아요.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이기도 하고… 현대식으로 소독약 분무하고 들어가시죠 ^^
DAVICHI님의 댓글
1층우편함에 천일염 비닐에 넣어두고 다녀와서 꺼내서 밖에서 셀프로 뿌리고 들어감...
DeeKay님의 댓글
전혀요. 장례식장 10번 넘게 갔지만 단 한 번도 그런거 한 적 없습니다. 그거 다 일본 미신입니다. 일본에서는 아예 장례식장 출구에 소금이 하나씩 포장되어 있습니다. 근데 일본풍습이라서 일부러 안하는게 아니라, 아예 그런 미신 자체를 안 믿습니다.
단아님의 댓글
저도 귀신 자체를 안믿어서...전 아이 낳고 한달안되서 친구 아버지 조문도 다녀왔어요. 감염 우려되면 뭐 아무데도 못돌아다니는거고. 그렇지만 다른 사람의 행동은 존중합니다.
이빨님의 댓글
어.. 음... 와이프 임신 때 장례식장 거의 안갔는데요, 진짜 어쩔 수 없이 가게 되었을 때, 집에 들어가기 전에 소금뿌렸던 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하라고 하셔서... 그 외에는 딱히 별 생각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피해주는 것만 아니면 하고 싶으신 대로 하시라는 주의라서.
루네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