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퐁당퐁당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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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2024.10.02 22:25
18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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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이제 정말 많이 풀렸습니다.


햇볕 아래에선 따뜻하고,

그늘 아래에선 시원합니다.


대한민국의 날씨가 오늘만 같으면 참 좋겠습니다.




퐁당퐁당의 한가운데에서,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쿠션 위에서 쉬고 있는 대봉이를 급습합니다.











잠에서 덜 깬 대봉이가 집사를 본격적으로 조지기 전에 몸을 푸는 듯 기지개를 켭니다.


네, 그러면 대봉이를 그만 개롭히도록 합니다.







지금부턴, 슈미가 병원을 다녀온 날이었읍니다.







병원 친구에게 관심을 갖는 슈미











하지만 병원 폴드 친구는 슈미에게 별 관심을 주지 않읍니다.


뻘쭘해진 슈미는 병원 탐험에 나섰습니다.



"슈미 보호자님~~"



탐험을 해볼라치면 바로 의사 선생님의 호출이 이어집니다.










진료를 받고 약을 기다리는 슈미











신기하리만치 슈미의 수치들이 나쁘지 않습니다.



간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위가 그렇게 작은 상황이지만, 간 관련 수치는 거의 정상치입니다. (간이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간 수치가 정상으로 간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아직 슈미가 그 정도의 상황은 아닌듯 합니다.) 


현재는 다행히 간의 남은 부분이 큰 문제 없이 제 역할 하는 부위는 잘 역할을 하고 있다는 뜻이고..


수액도 매일 주고있어서인지, 신장관련 수치도 정상을 향해 조금씩 내려가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안좋아진 수치는 철분수치...




헤이해진 마음으로 철분제를 소홀히 준 집사는 자책을 합니다.


(지금도 슘봉 나잇을 쓰자마자 철분제를 주기 위해 준비해둔 상태입니다.)







슈미 : 아까 그 폴드 친구 어디갔냐옹...? 안보인댜옹...



슈미가 폴드 친구를 찾고있었는데, 아 글쎄..












슈미의 케이지를 폴드 친구에게 빼앗겼습니다.











슈미가 다가가자 폴드 친구는 슈미의 케이지를 탐이라도 내듯, 슈미에게 냥냥펀치를 날립니다.











슈미 : 비켜라옹...! 아무리 내가 병원 도장을 깼다고는 하지만, 내 케이지도 양보하지 못한댜옹..!!


슈미가 폴드 친구를 향해 캬옹~ 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ㅎㅎㅎ











슈미 : 집사, 폴드 친구가 내 말귀를 알아먹지 않는댜옹.. 이걸 어찌하면 좋냐옹...!!



자유로운 영혼인 폴드 친구는,

어느새 병원 로비로 나가고 말았습니다. ㅋㅋㅋ











슈미가 문 밖을 한참을 쳐다보고 있기에, 왜 저러나... 했었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네 그르지말고 시원하게 한판 붙어보는건 어때?



폴드 친구도 대봉이만큼은 아니지만 한 표정 하는 듯 합니다. ㅋㅋ







그렇게 고양이 대기실 문을 열어주었더니,





페르시안 슈미 친구가 등장합니다.












둘이 킁킁 하더니,











페르시안 친구가 화들짝 놀라며 뒷걸음질을 칩니다.


(병원 페르시안 친구는 눈이 매우매우 안좋아서, 항상 동공이 크게 확장이 되어 있습니다. 아마 슈미와 코가 닿아서 깜짝 놀란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ㅎ)











슈미 : 폴드 친구도 페르시안 친구도 친해지기가 쉽지 않댜옹... 집사, 사회 생활 이렇게 어려운거였냐옹..? 집사 대다나댜옹..!!




집사도 요즘 회사 내의 사람 문제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마당에,

슈미에게 그런 말을 들을 처지가 못 됩니다.  ㅎㅎㅎ




요즘은, 정말 맘에 들지 않는 회사 사람에게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직원들이 대단하게만 느껴집니다.

아직 철이 들지 못한 집사, 노래쟁이s의 한탄이었습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내일은 비가 예보되어 이땨옹.. 태풍은 비껴나갔다고 하지만, 우산 챙겨서 다니시는 하루 되시길 바란댜옹.. ♡






슘봉 나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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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1 페이지

아스트라님의 댓글

작성자 아스트라 (121.♡.154.199)
작성일 어제 22:26
아이고~ 오랜만에 보는 느낌이네요ㅎ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어제 23:45
@아스트라님에게 답글
대봉이 : 어린직장인 삼쵸온~ 우리 자주보러 오시고 레오도 자주 올려달라냥😼😍

쿠와우우우웅님의 댓글

작성자 쿠와우우우웅 (59.♡.11.56)
작성일 어제 22:31
등장묘들이 많으니 재밌네요 ㅎ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어제 23:47
@쿠와우우우웅님에게 답글
슈미 : 쿠와우우우웅 삼쵼~ 집사가 내일부터 등장묘 섭외하러 다닌다고 한댜옹.. 나도 같이 따라 나가서 칭구 사귀고싶댜옹, 현기증 난댜옹..!! 🦁😎🦁😎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어제 22:52
슘냥이 쫄봉이 한테만 강한거 였군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어제 23:48
@kita님에게 답글
우리 슈미 여기저기 가서 씅질내기 전문이네요.. 집사에겐 유독 하악질을 절대 안한다는.. 😅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어제 23:03
나만없어 냥이... ㅠ
슘봉 잘자라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어제 23:48
@DUNHILL님에게 답글
슘봉이 : DUNHILL 삼쵸온~ 힘내시라옹~ 우리가 이땨옹~~~🦁😍🐯❤️ 좋은 밤 되시라냥..❤️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어제 23:13
슈미가 몸이 괜찮다니 삼쵼이 매우 기쁘다옹.. 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어제 23:50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슈미 : 시커먼사각 삼쵼~ 뽈록해진 내 배만 좀 집어넣고 싶댜옹..🦁😍 삼쵼이 기쁘다 하시니 넘 됻타옹😍

배추도사무도사님의 댓글

작성자 배추도사무도사 (223.♡.217.212)
작성일 어제 23:28
슘봉이 봤으니 이제 자러 가야겠다냥~
고단한 집사님 힘내시고 휴일도 슘봉이랑 편히 쉬세용~^^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어제 23:51
@배추도사무도사님에게 답글
슘봉이 : 배추도사무도사 삼쵸온~~ 꿀잠 주무시고 내일 푹 쉬시는 휴일 되시기 바란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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