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이번 파트는 좀 별로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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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2024.10.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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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본 내용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일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주의

주의스포









이번 파트는 

패자부활전(편의점 미션), 팀전, 세미 파이널로 구성되어있는데


제일 재미있는건 패자부활전이었고

제일 별로였던건 팀전이었습니다.


팀전에 큰 문제점은

각각의 요리사들이 실력을 펼쳐야하는 요리대결인데 그게 아니게 된거죠..ㅠ

특히나 급식대가는 흑백대결 이후로 계속 재료손질 담당만 맡아서 정말 아쉬웠구요.


또한 유튜버들이 100만원이란 큰 돈을 쥐고 음식을 시작하다보니

상향평준화 된 음식들 속에서 결국 음식 가격이 높은 팀이 이길 수 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팀전을 할거면 차라리 프로그램명을  흑백밥장사(?)로.......;;;


아무튼 이걸 간파한 최현석 쉐프는 영리했고 정작 세미파이널땐 바보가 되어버렸죠...ㅋㅋ


또한 왜 갑자기 투표를 진행하고 별도의 팀을 만들어 부랴부랴 움직이게 했는지...

언더독 효과를 주기 위해서 일지 몰라도 이건 좀 옥의 티 아니 큰 흠집이었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4개팀을 만들던지 아니면 지정된 팀 인원수 외의 요리사끼리 뭉치게 만들지 했어야죠....


 

조금은 불안한(?) 기미가 보이는 흑백요리사인데

과연 다음주에 어떻게 마무리 될지 기대가 큽니다.


더불어 이런 인기몰이면 시즌2도 할 듯한데

다음 시즌을 한다면 이런 아쉬운점이 해결되길 바랍니다....ㄷㄷㄷ




댓글 16 / 1 페이지

아스트라님의 댓글

작성자 아스트라 (121.♡.154.199)
작성일 10:09
팀플이 너무 많아요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10:12
@아스트라님에게 답글 심지어 무의미했죠...;;;
100인분까지가 제일 좋았고
그후 한다고 했다면 2인1조 정도로 해서 하는게 제일 적당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dupari님의 댓글

작성자 dupari (211.♡.108.76)
작성일 10:11
저도 매출부분으로 갈리는게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말이 100만원이지 가격에 대한 의미가 없었다 봅니다. 12개의 메뉴를 100만원으로 한다면 사실상 무료라는 이야기거든요..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10:16
@dupari님에게 답글 100만원을 주기보다
처음엔 20~30만원을 먼저 주고 1시간정도 남기고 10만원 추가로 주는 방식이 맞지 않았나 봅니다.
그래야 신중하게 음식을 고르고 진짜 땡기는 음식이 뭔지 알 수 있죠...

twinbir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winbird (118.♡.245.98)
작성일 10:16
아마 같은 생각한 시청자들 꽤 많았을거라 봅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현실적으로 진짜 내 주머니 사정 생각하면서 고르는
환경이라면 최현석은 무조건 꼴뜽이고
제한이 없다면 일등이겠구나 싶었는데
그래도 백만원은 선 쎄게 넘은 수준이더라구요
돈이 무의미한 수준이었으니..
개인적으론 망한회라고 봅니다
잘 끌고 가다가 말이죠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10:20
@twinbird님에게 답글 무의미한 돈이었죠...
팀전은 100인분짜리에서 끝냈어야 했어요...ㅠ

요리사 실력을 보려했지
이런 내용을 볼려는건 아니였으니깐요....;;;

moh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oho (49.♡.236.235)
작성일 10:33
@twinbird님에게 답글 현실적으로 했다면 최현석씨도 다른 전략을 사용했겠죠.

제작진이 준 숙제를 영리(?)하게 잘 이용한 것이고… 그 미션이 그 능력을 보는 것이었으니까요.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10:43
@moho님에게 답글 요리실력을 보는 프로인데
이렇게 되면 풀마진 밥장사(!)가 되어
장르가 파괴되죠...ㅎㅎ

페인프린님의 댓글

작성자 페인프린 (39.♡.227.118)
작성일 10:43
최현석이 방송을 오래해서 그런지,  방송국넘들의 심리를 잘 파악하는거 같더라고요
실제로 팀전 2번 다 의도 파악을 잘 했죠.. ㅎㅎㅎ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11:17
@페인프린님에게 답글 그리고 김풍에게도 단련된 최현석이죠..ㅋㅋㅋ

루네트님의 댓글

작성자 루네트 (175.♡.133.110)
작성일 11:04
요리 자체만 보는건 순수한 사람이고, 현실적으로 장사 능력도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편이었습니다.
파인다이닝 운영 능력이 있는 최현석이 당연히 유리한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흑수저 요리사들도 대부분 개인 업장이 있고 유명한 사람들입니다.
요리사가 요리만 한다고 끝이라고 생각하는건 너무 순수한거고, 현실적으론 자신의 요리에 대한 가격 측정 능력과 어떤 손님을 상대로 할 것인지에 대한 식견도 있어야죠.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11:21
@루네트님에게 답글 대규모 팀전은 1번정도면 모를까 2번하게 되니 정작 "자신의 요리"를 보여주지 못한 참가자들이 안타깝죠.
그리고 한정적인 돈으로 하면 모를까 거의 무제한급인 100만원을 쥐어주고 하니
과연 이게 요리대결일까? 라는 의구심이 들게 되는건 사실입니다..ㅎ

루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루네트 (175.♡.133.110)
작성일 11:48
@고구마맛감자님에게 답글 최현석이 금액을 높게 잡은건 무제한에 가까운 금액일거라 생각해서라기보단.
낮게 한정된 금액이어도 본인 팀의 요리를 먹어보게 하고 금액을 최대한 뺏어올 생각으로 했을 겁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전략이죠.
금액대가 높게 설정되는 바람에 치트키 같은 느낌으로 바라보실 수 있지만.
요리 자체가 끌리지 않는다면 재구매로 선택된 팀이 우승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격이 높은데 다른 팀에 비해 맛이 별로면 괘씸하게 볼 수도 있어서 더 악효과죠.

솔고래님의 댓글

작성자 솔고래 (175.♡.0.55)
작성일 11:09
쉐프들 유명세 감안하면 시즌2 나올까 싶지만
점점 지니어스겜 되어가네요
사실 급식대가 같은 분은 기본템 공급말곤 팀전엔 힘을 발휘하기 힘들거라 봤습니다
그런면에선 최현석은 방송을 떠나서 팀전을 식당 운영 측면에서 배합하고 운영해온 경험을 볼수 있어 재밋었네요 그 3명은 상대의 운영룰을 보고도 장점 못살리는 거 보면서 더욱 최현석이 뛰어난 요리사라는 것을 알게 되는 그런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11:25
@솔고래님에게 답글 요리의 수준이 상향평준된 상황인데 실력과 운영보단 풀마진(!)이 결국 이기게 되니...ㅎㅎㅎ
최현석은 노련하게 이 경연을 이해하고 팀 배합을 잘했고
3인조는 각 팀에서 나와 모였지만 각 팀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텐동이 너무 느렸어요....ㅋㅋㅋ

ASTERISK님의 댓글

작성자 ASTERISK (221.♡.211.119)
작성일 12:00
주구장창 개인전만 하면 팀플도 좀 하지 라는 말 나왔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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