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여직원이 있는데 전화번호 물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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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아산

작성일
2024.10.03 10:18
본문
같이 일한지는 2달째가 돼가는데
아직 이름밖에 모르긴 해도
호감이 가는분인데 전화번호 정도는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진짜 너무 물어보고 싶은데
괜히 물어 봤다가 어색해질까봐 무섭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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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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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2024.10.03 10:26
@썸머이즈커밍님에게 답글
어느정도 까지 친해져야되는지 감이 안잡혀서요 ㅜㅜ
지금 아니면 안될것 같다는 조급함도 계속들고 불안하네요
지금 아니면 안될것 같다는 조급함도 계속들고 불안하네요
루네트님의 댓글
작성자
루네트

작성일
2024.10.03 10:22
너무 친해서 -> 자주 만나서 같이 노는데 -> 그러고보니 전화번호를 모르네? -> 저장합시다
가 순서입니다. 선생님.
가 순서입니다. 선생님.
moho님의 댓글
작성자
moho

작성일
2024.10.03 10:29
요즘 결혼,출산율이 너무 낮은 이유 중 하나가 이런 거죠.
흔히 말하는 썸으로까지 가는 단계도 너무 힘듭니다…
실패(?) 했을 때 위험 부담이 너무 큽니다.
물론 제가 꼰대라서 그렇지만요.
흔히 말하는 썸으로까지 가는 단계도 너무 힘듭니다…
실패(?) 했을 때 위험 부담이 너무 큽니다.
물론 제가 꼰대라서 그렇지만요.
천안아산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2024.10.03 10:35
@읏쨔님에게 답글
일하면서 서로 애기는 많이 하는데
그이상 뭔가? 없긴 해요 ...
조금더 친해지는게 맞겠죠?
그이상 뭔가? 없긴 해요 ...
조금더 친해지는게 맞겠죠?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부서지는파도처럼

작성일
2024.10.03 10:34
인생 뭐 있나요, 질러보세요! 혹시 아나요 ^^
다만 조급함은 내려놓으시고, 내뱉었으면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하고, 그 뒤의 일엔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다만 조급함은 내려놓으시고, 내뱉었으면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하고, 그 뒤의 일엔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Kubernetics님의 댓글
작성자
Kubernetics

작성일
2024.10.03 10:36
제가 일하는 회사는 신입사원 들어오면 이름 직책 이멜 핸드폰 회사단톡방에 공유하는데..
업무적인 일 외적으로 전화하는 적 없습니다.
일 많이 하면서 서로 친해져도 일적으로 통화할까.. 절대 사적으로는 연락 하지 않습니다..
저희 회사도 여:남 직원 비율이 7:3 인데.. 절대로 사적으로 연락 안합니다.
사적으로 통화하다가 머 친해져도 나중에 뭐 어떤 일로 싸웠다거나 틀어졌다거나 그러면 오히려 더 서로가 서로에게
불편하기만 할 뿐이거든요..
그게 편해요..
업무적인 일 외적으로 전화하는 적 없습니다.
일 많이 하면서 서로 친해져도 일적으로 통화할까.. 절대 사적으로는 연락 하지 않습니다..
저희 회사도 여:남 직원 비율이 7:3 인데.. 절대로 사적으로 연락 안합니다.
사적으로 통화하다가 머 친해져도 나중에 뭐 어떤 일로 싸웠다거나 틀어졌다거나 그러면 오히려 더 서로가 서로에게
불편하기만 할 뿐이거든요..
그게 편해요..
천안아산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2024.10.03 10:46
@Kubernetics님에게 답글
번호도 모르면 뭔가 진전이 안될것 같아서요 ㅜㅜ
회사에서 일적으로만 애기하는데 뭔가 한계를 느끼네요
계속 이런식이면 직장 동료로만 남을것 같아서 조급 해지는것 같아요
회사에서 일적으로만 애기하는데 뭔가 한계를 느끼네요
계속 이런식이면 직장 동료로만 남을것 같아서 조급 해지는것 같아요
concept님의 댓글
작성자
concept

작성일
2024.10.03 10:51
친밀한 사이가 아닌데 공적인 필요성이 없는데도 전화번호를 물어보면 경계심만 들게 할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것이 우선이죠. 가벼운 디저트나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선물부터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someshine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2024.10.03 11:16
@concept님에게 답글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업무 협조 하고 그런 명분으로 커피 케잌 쿠폰 보내고 싶다 정도로 알게 되면 자연스러울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ㅋㅋㅋ 연애감정 너무 오랜만에 보는지라 응원하게 되네요 ㅎㅎ
루네트님의 댓글
작성자
루네트

작성일
2024.10.03 10:56
난또 인사만 하는 사이인줄 알았더니, 일하면서 대화는 어느정도 하는 편이면.
일상 주제나 어떤 관심사로 대화 시도 -> 특히 근처의 어떤 맛집 정도의 주제면 더 좋음 -> 같이 먹으러 갈래요? -> OK 하면 그때부터 시작
NO 하면 ㅠㅠ
일상 주제나 어떤 관심사로 대화 시도 -> 특히 근처의 어떤 맛집 정도의 주제면 더 좋음 -> 같이 먹으러 갈래요? -> OK 하면 그때부터 시작
NO 하면 ㅠㅠ
천안아산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2024.10.03 11:03
@루네트님에게 답글
그게 참 어렵네요
주말에는 뭐하세요 ? 까지 물어는 봤는데
그이상을 이어가지 못하겠어요 ㅜㅜ
주말에는 뭐하세요 ? 까지 물어는 봤는데
그이상을 이어가지 못하겠어요 ㅜㅜ
hexley님의 댓글
작성자
hexley

작성일
2024.10.03 10:57
이름만 아는 정도라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입니다
매일 인사도 하고 가벼운 대화도 더 하고 본인의 존재를 먼저 익숙하게 만든 다음에 대화를 점점 더 늘여가면서 친해지는게 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매일 인사도 하고 가벼운 대화도 더 하고 본인의 존재를 먼저 익숙하게 만든 다음에 대화를 점점 더 늘여가면서 친해지는게 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2024.10.03 11:18
@천안아산님에게 답글
위에 댓글을 지금 봤더니 얘기는 꽤나 하는 사이인가 보군요
너무 일 얘기만 하지말고 웃음이 나는 일상 얘기들도 하고 점심도 같이 먹으러 가거나 하면서 친근한 느낌을 쌓아가면 어쩔까요?
너무 일 얘기만 하지말고 웃음이 나는 일상 얘기들도 하고 점심도 같이 먹으러 가거나 하면서 친근한 느낌을 쌓아가면 어쩔까요?
초마짬뽕님의 댓글
작성자
초마짬뽕

작성일
2024.10.03 11:10
부담스럽지 않게 아아도 사주고 일상챗 하시면서 주말에 뭐하세요? 아 데이트 있으신가 봐요? 이런식으로 남자친구 있는지 부담스럽지 않게 확인도 하고 없다고 하면, 바로 들어가지 마시고 조금씩 여지를 남기시면서 대화를 좀 더 통해 조금씩 친해지시는 건 어떠실지요
렌더님의 댓글
작성자
렌더

작성일
2024.10.03 11:19
둘이 휴일에 밖에서 따로 만나서 밥먹자고 약속할 때 아 전화번호를 몰랐네요 하면서 물어보면 되는데
중요한 건 최소한 그정도로 친밀해야 한다는 게 선행 조건이겠죠..
중요한 건 최소한 그정도로 친밀해야 한다는 게 선행 조건이겠죠..
쿠마이님의 댓글
작성자
쿠마이

작성일
2024.10.03 11:20
글쓴분 본인 전화번호적어서 먼저 여자분한테주면 어떠실지...커피 무한제공 ㅋ쿠폰이라고 하면서...아님 힘쓸일에 사용할 머슴 쿠폰이라고 하면서...요. 옛날에 어떤 분이 저한테 이렇게 했는데 기분 좋드라구요. 참고로 저는 Mz 세대 아니고 X세대 입니다
Typhoon7님의 댓글
작성자
Typhoon7

작성일
2024.10.03 11:42
그런 고민은 친해진 다음에나 하셔야죠.
이름만 아는 수준에서 호감있다며 전화번호 묻는것... 종종 게시판에서 놀림받는 캡처 속의 김칫국 드링커들과 비슷한 전조가 보이지 않으시나요.
그 본인이 글을 쓴 셈이고, 아직 행동은 시작 안해서 다들 말을 아낄뿐이죠.
p.s. 친해졌다의 기준은 '본인이 느끼시는' 친해졌다 따위가 아니라(그 착각으로 사고 치는분 많죠)... 그분이 업무와 아무 관계없는(회식자리 등에서의 대화, 휴가 관련 도입부 같은 회사와 1도 관계 없는 진짜 쓰잘데기 없는) 잡담을 자주 할 정도요.
이름만 아는 수준에서 호감있다며 전화번호 묻는것... 종종 게시판에서 놀림받는 캡처 속의 김칫국 드링커들과 비슷한 전조가 보이지 않으시나요.
그 본인이 글을 쓴 셈이고, 아직 행동은 시작 안해서 다들 말을 아낄뿐이죠.
p.s. 친해졌다의 기준은 '본인이 느끼시는' 친해졌다 따위가 아니라(그 착각으로 사고 치는분 많죠)... 그분이 업무와 아무 관계없는(회식자리 등에서의 대화, 휴가 관련 도입부 같은 회사와 1도 관계 없는 진짜 쓰잘데기 없는) 잡담을 자주 할 정도요.
내가나를모르는데님의 댓글
작성자
내가나를모르는데

작성일
2024.10.03 15:05
전화번호 물어볼 시점을 딱 알려드릴게요.
"그 여성분이 작성자님과 있을 때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자주 웃는다"
딱 요 시점입니다.
"그 여성분이 작성자님과 있을 때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자주 웃는다"
딱 요 시점입니다.
젖소부인님의 댓글
작성자
젖소부인

작성일
2024.10.03 15:52
일단은 그 여직원 분일이 힘들어졌을때 도와주면서 접근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들어 엑셀로 자료정리할 것이 많은 경우 vba나 파이썬 같은 걸로 프로그램을 짜서 일 하기 쉽게 해준 다음에 그 프로그램이 에러를 발생하는 상황을 만들어서 먼저 전화하게 만드는 방법이 좋습니다. 아니면 ..필요없는 쿠폰이나 선물이 생겼다고 하고 무상증정 내지는 나누어 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젖소부인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2024.10.04 07:47
@Blizz님에게 답글
그러면..남자 쪽에서 자기가 만든 부분에 기눙 추가를 하고 싶다고 접근이 가능하지요^^; 여자분이 모르면 알려 준다고 접근 가능하고..여자분이 잘하면 알려달라고 접근이 가능합니다^^;
썸머이즈커밍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