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가을비를 즐기는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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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오늘 늦은 저녁 부터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덕분에 날도 많이 시원(쌀쌀?)해졌습니다.
이제 에어컨은 그만 필터 청소 후 집어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캣타워에서 간식 먹을 준비 중인 대봉이
슈미는 더 공격적이고 당당합니다.
당장 간식 내놓으라는 듯한 슈미의 표정..ㄷㄷㄷㄷㄷ
집사는 간식을 조공할 수 밖에 없읍니다. ㄷㄷㄷ
아래는 한동안 슘봉이에게 간식을 주는 짤들 모음입니다.
쏠랑 받아먹는 슈미와,
집사가 뭘 주는건지 미덥잖아 킁킁만 하는 대봉이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듯,
일찍 집사를 믿는 고앵이가 집사가 주는 간식을 잘 받아먹을 수 있읍니다.
집사를 믿지 못한 대봉이,
뒤에서 입맛만 다시는 저 안타까운 모습을 보십시오.... ㅋㅋㅋㅋ
당연히 발소설이빈다.
대봉이도 순서대로 하나씩 하나씩 잘 받아먹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ㅎ
닭가슴살 하나를 아주 얇게얇게 찢었더니 한참을 먹습니다. ㅎㅎㅎㅎ
간식 잘 받아먹는 대봉이
일어서서 받아먹으려다 몇 번이고 실패를 하니(집사가 간을 보니) 열받아서 몸을 돌리는 대봉이 ㅋㅋㅋㅋ
슈미는 그 틈을 타서 닭가슴살 간식 그릇을 통째로 공격중입니다. ㄷㄷㄷㄷ
그래도 끈질긴 우리 대봉이 닭가슴살 잘 받아먹읍니다.
대봉이 : 슈미 눈나에게 이제 양보해서 될 일이 아니댜옹..!! 내 몫은 내가 챙긴댜옹!!
그렇게 대봉이는 한동안 이족보행 연습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ㅋㅋㅋ
슈미 : 집사 간식 잘 먹었따옹.. 내일 또 달라옹♡
집사 다리 사이에 자리한 슈미
지금 슈미는 갸르릉 거리며 만족감을 표시하는 중입니다.
조금만 더 가까이 밀착 취재를 해봅니다.
히익~~~~~ 슈미 매우 공격적인 아이였으빈다. ㄷㄷㄷ
그런 집사와 슈미의 모습을 본 대봉이
대봉이 : 집사, 발소설 그만 쓰고 우리의 모습에 집중하라옹.. 그리고 소설 쓸 시간 조금만 줄여서 간식 한 개 더 달라옹....
물론 집사는 간식을 아끼지 않고 주고 있읍니다. ㅎㅎㅎㅎ
오늘 휴일을 활용해서 큰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를 해줬습니다.
뿅-*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오늘도 푹 쉬셨냐옹..? 가을비가 온 뒤로 많이 선선해지는 것 같댜옹... 주무실 때 감기 걸리지 않도록 꼭 따뜻하게 주무시길 바란댜옹...♡
슘봉 나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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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님의 댓글
늘 - 슈미 대봉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