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대통령실 "25년 의대 증원, 의견 얘기할 수 있지만 이미 '활시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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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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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4일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에 대해 '여야의정 협의체' 테이블에 놓고 의견을 나눌 순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입시 절차 혼란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이날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2025학년도 정원 문제에 대해 "수시 입시가 진행 중이고, 대입 절차가 상당 부분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의제 논의와 별개로 이미 사실상 활시위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입시 절차에서 벌어지는 혼란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굉장히 큰 파장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언급하거나 검토한다는 것조차도 사실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의) 의제 제한을 두지 말자는 게 기본 방향이기 때문에 테이블에 놓고 의견을 이야기할 순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미 지나갔다고 보는 것"이라며 "되지도 않을 이야기를 의제로 올리고 생각하는 척하면서 대화의 장으로 끌어들이는 건 상대방의 불신을 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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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꽉막힌 정부네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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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난민님의 댓글
190석 야당이 통과한 법은 손바닥 뒤집듯이 잘만 거부하면서 지들이 결정한건 지들만 마음 바꾸면 되는데 못 바꿀 이유가 있나요? 비열하게 학부모 수험생 인질삼네요
Luicid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