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남아있는 총기난사의 흔적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2024.10.04 12:34
1,425 조회
4 추천
글쓰기

본문

제가 있던 학교 벽돌 건물은 한국전쟁 때 북한이 점거해서 사용했는데…

미군이 공중에서 기관총과 폭탄을 난사를 해대니 북한군도 도망쳤죠.

수복 후 복구했지만 총알이나 폭탄의 자국이 아직도 남아 있어 사회 선생님이 그걸 수업 때 이야기를 합니다.

회색은 땜질한 시멘트 자국, 벽돌 중 유독 밝은 건 새류 끼운 것, 울퉁불퉁한 건 총알이나 폭탄에 겉이 깨진 거라나..

그야말로 역사의 산 증인이죠.

댓글 4 / 1 페이지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12:50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국가문화제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927년 학교 신축건물로 지어진 건물인데 다닐 때는 몰랐는데 2007년에 문화제로 지정되었더군요.
학교 건립은 1906년 일본놈들이 만든 학교라 저 당시 지은 건물 또한 일본놈들이 지은 건물인데
용케 살아 남아서 문화제 취급을 받네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12:54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저긴 민족주의자가 짓고 독립운동가들이 관여해 그런 데서는 떳떳하긴 합니다.

kmast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master (1.♡.134.156)
작성일 14:36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제 모교 체육관 이 성덕당이라고 일제강점기 지어진 일본인을 위해 만들어진 건물이긴 한데  그래도 민족운동집회장소나 민주화 운동 집회장소로 많이 사용되어  지금은 아마 등록 문화재로  되었을 겁니다

에피네프린님의 댓글

작성자 에피네프린 (121.♡.158.120)
작성일 12:55
초등학교에서 총알도 주워봤습니다 ㄷ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