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와일드로봇 보고 왔습니다. 강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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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2024.10.05 08:12
57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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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 평이 좋고, 조커2는 뮤지컬이라고 해서 뮤지컬 안좋아하는터라(인도영화x, 라라랜드도 안봄)

와일드로봇 보고 왔는데....크게 기대 안했는데 엄청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일전에 트랜스포머 원도 재밌게 봤는데 요즘 애니메이션 그래픽이 정말 좋아져네요.

와일드로봇도 그래픽이 정말 잘 나왔습니다. 로봇 질감은 그대로 실사화 해도 될정도고

동물들도 크게 이질감 안나오게 잘 뽑았더군요.


뭐랄까 아름다운 여행 생각나는 영화였습니다. 동물들 싸우고 하는 장면은 정글북 생각도 ㅋㅋ

거기에 나름 우정과 사랑도 한스푼 끼얹고, 여기저기 맛있는거 잘 갖고와서 버무린 영화같더군요


안보셨으면 추천입니다. 디자인도 이쁘고 귀엽게 잘 뽑아서 애들도 무척 좋아할것같구요.

어른들도 좋아요. 저런 로봇 빨리 하나 집에 들여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영화 보는 내내 옆자리 앉으신 분 입냄새가 심해서 상다히 힘들었네요...-.-....

시끄러운것도 아니고 입냄새로 뭐라할순 없어서 참고 보다가 영화 끝나고 나오면서 보니

2,30대 정도 되 보이던데...뭐랄까 위가 안좋아서 속에서 썩은내 올라오는 냄새라....

보통 이런 경운 나이 많은 아저씨에게서 나는 경우인데 좀 신기하더군요. 


암튼간에 가족간에 볼만한 영화 찾으시면 이 영화 강력 추천드립니다...

초반에 애들 키우는 키워드로 참고 견딘다는 말이 참 인상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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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024년4월10일 (118.♡.65.247)
작성일 어제 09:59
극장에 갈 때 마다 작은 기도를 합니다

옆자리 관객이
휴대폰 안 보고
냄새 안나고
다리 안 떠는
매너 있는 사람이기를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어제 10:11
@2024년4월10일님에게 답글 그래서 보통 평일 낮에 보러 가는 편인데....어제는 좀 아쉬었네요.
그나마 안씻어서 나는 냄새는 아닌것같아 본인 의지랑은 관계없으니 그러려니 해야죠...
여담인데 예전 영화 앞뒤 간격 좁을때 팔걸이에 올려놓은 제 팔 겨드랑이 사이로 뒤에 앉아있던
아줌마 족발이 들어온적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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