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뻘글러] 국산 과자 소포장 해놓는거 진~짜 짜증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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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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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같은 한봉지 과자가 아닌, 버터링이나 후렌치파이같은 과자들은 너나할것없이 1~2개씩 소포장을 해서 팔고있죠.
그 포장지들은 다 빼고나면 정작 과자는 얼마 되지도 않습니다. ㅡㅡ
파손방지네 어쩌네하면서 사실상 가격만 왕창 올려놓은 꼴이죠.
거지같은 질소포장같은건 안해도 좋으니...과자좀 부셔져도 좋으니 수입과자들처럼 양으로만 좀 꽉꽉 채워줬으면 하는데...이게 울 나라만의 더러운 잔대가리인건지 아님 해외도 요새는 다들 질소포장인건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이떄 모습 그대로 나와줬으면 하는 과자가 바로 이 '초코틴틴' 입니다.
저는 군대에서 처음 알게된 과자인데, 당시 전 소대원들의 필수품 급이었죠.
다들 관물함에 1~2개씩은 쟁여놓는 물건이었습니다.
크기는 작지만 하나만 먹어도 뱃속이 찰 정도니, 다들 상번하면서 몰래 챙겨가기도 좋았구요.
군대에서 참 많이도 먹었더랬습니다.
훗날 제대하고도 그 맛을 잊지못해 다시 사먹고 싶었는데...그때는 이미 단종되버렸었죠.
굉장히 아쉬웠다가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후 다시 과자매대에서 볼수가 있었는데...진짜 그 품질이 끔찍할 정도로 창렬화되서 경악했었습니다. ㅡㅡ
저 말고도 욕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랬었는지...또 다시 단종되었다고 하네요.
질소같은 더러운 장난질이 아닌, 맛과 양으로 승부하던 그때가 좋았어요.
옛날이 좋았지라면서 투덜거리면 늙었다는 증거라던데...그래도 과자는 옛날이 좋았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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