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조커 폴리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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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파니코피나 211.♡.210.215
작성일 2024.10.06 15:18
36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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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가량 이어지는 아서 플렉의 어둠고 깊은 외로움

노래와 춤들은 아서 플렉의 감정과 정신 상태를 보여주는 듯 하고,

조커를 좋아하는 리와 대중....

리가 아서가 아닌 조커를 좋아한다는 것은 곳곳에서 드러납니다.

조커의 감정이 폭발한거 같은 폭파

다시 한번 보고는 싶기는 한데 2시간을 견딜 용기가 안생기네요.

별점은 런닝타임과 과도하게 느껴지는 노래 때문에 10점 만점에 7~8점 주고 싶네요.

이렇게 보니 저도 아서 플렉을 견디기 힘든거 같네요.


요즘 대중들은 자극적이고 단순한 액션, 파괴적인 영화를 원하는거 같아서

평점이 낮은 것도 이해가 갑니다.

아서 플렉이 아닌 조커를 원했겠죠.

댓글 2 / 1 페이지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118.♡.5.212)
작성일 10.06 15:28
2편을 보고 1편을 돌아보니 죽인 사람들 대부분이 뭔가 대단한 계획을 가지고 그런게 아니라 미친놈이 의식의 흐름대로 했을뿐인데 대중이 그를 포장해준거더군요. 애초에 2편의 결말이 나올수 밖에 없던거 같습니다.

IKnowNothing님의 댓글

작성자 IKnowNothing (118.♡.14.219)
작성일 10.06 16:32
1편도 사실 대중들이 알거 았는 광기로 똘똘 뭉친 조커가 아니라,
사회에서 극도로 소외된 자의 분노 표출이었죠
2편은 뮤지컬만 아니었으면 훨씬 좋았겠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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