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번째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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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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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32번째 헌혈을 했습니다.
평생 헌혈은 안하고 살 줄 알았는데 큰 딸이 초등생 때 시키지도 않은 머리카락 기부 하는 걸 보고 애비된자가 딸만 못하면 안되지.. 싶어 시작하게 된 게 벌써 32회차네요 ^^
중간에 혈압이 너무 높아 몇 년 거르긴 했는데 꾸준히 걷고 살 빼서 혈압 정상으로 만들고 두 달에 한 번씩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서른번째 헌혈 후 은장을 준다는 걸 먼지만 쌓일거니 안주셔도 된다 거절했는데 서른 한 번째도, 어제도 왜 안가져 가냐며 계속 챙겨주시기에 그냥 받아왔습니다.
언제까지 헌혈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으나 팔뚝에 바늘 들어가는한 꾸준히 해볼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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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Glory님의 댓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