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핫한 港区女子(미나토구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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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뽕들을 보면 스시녀는 한국여자랑 다르다!! 외치고 다니며 한국 여자를 비하하고 다니고, 거기에 아예 오사카까지 가서 사케 잇쇼니 노무 이런 소리 하며 캣콜링까지 해대는 등 민폐 끼치는데요.
미나토구 여자(港区女子)에 대해 끄적이고 환상좀 부셔보려고 합니다.
1. 미나토구란?
미나토구는 일본 전역에서 가장 유명한 부촌으로 오다이바, 롯폰기, 아오야마 등이 관할로 있습니다.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도쿄타워를 배경으로 하는 거주지역이 자주 나오는데, 한국이 한강뷰를 볼 수 있는 아파트가 성공의 상징이라면, 일본의 그것은 도쿄타워를 말합니다.
이처럼 부유층이 거주하며 성공과 부를 상징하는 구역이 바로 미나토구라고 할 수 있죠.
즉 미나토구는 서울로 치면 강남3구로 쳐야 할려나....
2. 일본의 문화 '갸라노미'
일본 드라마나 영화, 만화를 보면 주인공 옆에 술을 따라주거나 안주를 먹여주는 등의 여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일본의 문화를 알아야 오해를 하지 않는데, 그 옆의 여성들은 컴패니언 걸(행사 도우미)로 사실 회사에서 파견을 보낸 여성들입니다. 즉,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거나 하는 등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여성으로 우리나라의 모터쇼 레이싱걸들과 똑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본은 이런 컴패니언 회사가 잘되어 있는데, 현재는 렌탈 서비스가 붐이라고 하죠.
아무튼 이런 접대를 행사의 일부분이라 생각하는 일본에서 당연히 더욱 예쁜 여성을 술자리에 불러내는 게 접대를 성공하는 것이라 생각하겠고, 그래서 생겨난게 갸라(게런티) + 노미(술자리) 문화입니다.
갸라노미는 원래 무명의 아이돌이나 연예인들이 스폰서, 프로듀서 등을 접대하기 위해서 나온걸로 시작되었습니다.
워낙 박봉에 부업도 금지되다 보니 용돈이라고 쥐어주는 돈을 받기 위해서 술자리에 참여해 분위기를 띄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 거죠.
그런데 이 용돈이 평균적으로 적게는 1만엔부터 많게는 5만엔까지 받아갈 수 있는 꿀알바가 되었습니다.
또한 돈과 지위가 있는 사람들이 나오니 나름 인맥도 만들 수 있게 되어 일반인에게 까지 퍼져나가게 됩니다.
3. 미나토구 여자
미나토구 여자란 미나토구 남자, 즉 성공해서 부자가 되거나 고액의 연봉을 받는 전문직들이 고급 호텔이나 수영장 등에서 벌이는 파티에 참석하는 갸라노미 여성들을 뜻합니다.
이 여성들은 행사의 '꽃'이 되어서 파티를 더욱 화려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넓게보면 미나토구 여자는 미나토구 남자를 위한 프리랜서 컴패니언 걸이죠.
미나토구 파티에 한 번 참석하게 되면 피트가 채워지고, 팔로워가 많은 셀럽이 인스타로 찾아오기도 하며, 선망을 받아 인스타 셀럽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단골이 많은 미나토구 여자들은 서로 팀을 맺어 인원수에 맞춰 파티를 다니기도 합니다. 예쁜 여자들이 많이 와야 더 자주 불려다닐테니까...
아예 미나토구 여성에 관련된 잡지도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4. 왜 문제가 되고 있는가?
이처럼 미나토구 여자들이 미나토구 남성들과 파티를 즐기며 노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런 파티에 다니기 위해서는 미나토구 지역에 거주해야 되며, 여자 자신도 명품과 화려한 치장을 위해 투자해야 되는 돈이 많이 듭니다.
파티는 비정기적인데, 나가는 지출은 많고, 씀씀이도 커졌는데 일반 직장 다니며 받는 월급으로는 도저히 생활이 되지 않게 되죠.
그래서 미나토구 여자들이 선택하는게 바로 파파카츠, 즉 성인판 원조교제 성매매입니다.
당당히 파파카츠에 대한 어플이 나돌아 다니며 많은 사람들이 애용 중입니다. (여자는 무료, 남자는 월 정액이나 포인트 당 금액을 내야 합니다.)
인맥을 위해 처음부터 갸라노미를 선택하는 연예인이나 아이돌도 있고, 취집을 노리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미나토구 여자들의 끝은 성매매로 귀결되서 일본에서도 많은 문제로 인식됩니다.
하지만 인스타에 올리는 화려한 사진들에 많은 젊은 여성이 혹하며 롤모델로 삼아 지금도 상경하는 여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5. 미나토구 여자들의 연예, 결혼
연예의 경우 기본적으로 남자가 다 써주는 데이트를 추구합니다. 이유는 돈도 없는 상태에서 미나토구 근처에 살기에 생활이 쪼들리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돈많은 남자들만 노리는 게 특징이기도 합니다. 연애할 때도 하이스펙(최소 연봉 1억이상의 경영자 or 회사원)만 만나려고 하죠.
그리고 그렇게 연예에 성공해 결혼해도 미나토구 여자 때의 습관이 그대로 남아서 결혼생활을 잘 이어가지 못합니다.
평소 사치스럽게 사는 게 익숙해져서 결혼한다고 한들 일본에서 강조하는 순종적이고 검소한 주부 행세를 하기 어려워하며, 그래서 어지간한 부잣집이 아닌 한 바로 눈밖에 나서 이혼을 당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성공적으로 부자나 고위층 부인이 되어 잘 사는 사모님이 될 확률이 매우 낮죠.
6. 30살이상 결혼 못한 미나토구 여자의 결말
더이상 부자 남자들이 눈길한번 안주고 결국 파파카츠에 빠져서 나이많은 남자의 시중이나 드는 삶을 사는 등 비참한 처지에 몰립니다.
그러다가 35넘어서 지방으로 돌아가고 그 이후 소식이 끊기게 됩니다.
근데 이런 거 말하면 분명 저 놈 반일이다 이렇게 욕하는 일뽕 나올겁니다.
heltant79님의 댓글
그런데 저런 여자들 욕해봐야 저런 여자들이 지네들에게 피해 줄 일은 없을 거 같은데요.
떡갈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작은눈님의 댓글의 댓글
ㅈㄹ ......?????
ㅡIUㅡ님의 댓글
이걸로 울나라 여성들이 가진 스탠스와
일본 여성들의 스탠스 저울질에
영향이 미칠거같진 않습니다.
일단 울나라 사람들은 이미 물직절인것의
중요성을 많이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고
내려놓기가 쉽지 않은것 맞아보입니다.
일본은 많이들 내려놓고 산게 좀 되었구요.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의 댓글
전 세계 어딜 가나 있는 일종의 된장녀 부류들의 하나일뿐입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일본인은 무슨 천사도 아니고 한국인은 무슨 악마도 아닌데 말이지요.
BECK님의 댓글
그럼 나도 결혼 못한 미나토구 여자 한번 만나보고 싶다
아무리 그래도 역시 한녀(?) 들 보다는 갓본 스시녀지
이게 기본 마인드입니다
punkday님의 댓글
지지난주 환영회때 집이 가깝다는 이유로 같은택시로 태워져 긴자까지 끌려갔다가... 선배가 내긴했지만 넘나 아깝다는.
긴자는 어마어마하게 활황이더군요.
활동무대가 바뀌었을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캬바애들도 그런생각이죠. 세대의 쉬프트 아닐지..
이카루스님의 댓글
토요코 키즈나 미나토구 여자등은 여기서 제일 먼저 들었어요.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