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4시즌-33라운드 결과 및 현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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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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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날 한시 동시에 진행된 33라운드
동시에 치뤄진만큼 그 기운이 비슷했는지 역전이 되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아챔의 기운을 받은 광주는 서울의 추격을 물리치입니다.
대구와 전북의 멸망전은 대구가 앞서갔고 전북은 역전했으나
다시 이걸 추가시간에 대구가 역전하는 미친경기를 보여주며
대구는 강등권 수렁에서 일단 탈출합니다.
제주 역시 대전을 제물삼아 역전의 3점을 거두고
판꼰대의 울산 역시 고승범과 야고의 활약으로 달디단 3점을 얻습니다.
강원은 윤감독의 최애캐인 이상헌과 양민혁이 승리를 이끌었고
포항은 3점을 얻어가나 했지만 지참치(!)가 마수걸이 골로 1점씩 사이좋게(?) 나눕니다.
이제 24시즌도 파이널라운드 5경기만 남았습니다.
각 팀당 승점이 촘촘하여 약 2주간 A매치 휴식기동안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지 않을까 합니다.ㄷㄷㄷ
댓글 11
/ 1 페이지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kellokim님에게 답글
승점이 촘촘히 배열되어 예상하기 힘듭니다.
진짜 까딱하는 순간 모든게 뒤틀리는 구조거든요...ㄷㄷㄷ
진짜 까딱하는 순간 모든게 뒤틀리는 구조거든요...ㄷㄷㄷ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kellokim님에게 답글
승점이 촘촘하긴 한데 인천이 가능성이 있는게 같은 하위스플릿에 올해는 하필!!! 상성이 좋지 않은 전북이 있기 땜에 불안요소가 더 있는게 사실입니다. (각 팀 한경기씩은 무조건 하니까요.)
사실 인천은 전북에게 무슨 시즌이더라도 전북에게 고전했는데
실제로 성적도 그런게 올해 10라운드에서 오랜만에 시원하게.... 이겼는데 그 기록이 무려 2022년 8월 13일 이후로 처음 이겨본겁니다.(진짜인게 그 이후에 올해 10라운드 전까지 2무 4패했고 872일만에 이김....) 그 이후로도 전북만 만나면 유독 고전한터라...
사실 인천은 전북에게 무슨 시즌이더라도 전북에게 고전했는데
실제로 성적도 그런게 올해 10라운드에서 오랜만에 시원하게.... 이겼는데 그 기록이 무려 2022년 8월 13일 이후로 처음 이겨본겁니다.(진짜인게 그 이후에 올해 10라운드 전까지 2무 4패했고 872일만에 이김....) 그 이후로도 전북만 만나면 유독 고전한터라...
3월의뉴비님의 댓글
상/하위 스플릿 방식이 어떻게 되나요? 나눈 후에 그전 승점은 리셋된 상태로 5경기로 아챔/강등이 결정이 나는지 혹은 지금껏 성적이 일부 반영 되는지 그런게 궁금하네요??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3월의뉴비님에게 답글
3로빈이 끝나고 난 순위로 반반 나뉘게 됩니다.
그후 스플릿별로 하는걸 파이널라운드라 하는데
이때 승점은 그대로 유지되어 아챔과 강등을 결정합니다.
그후 스플릿별로 하는걸 파이널라운드라 하는데
이때 승점은 그대로 유지되어 아챔과 강등을 결정합니다.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3월의뉴비님에게 답글
1라운드(개막전)~ 33라운드(정규 시즌 종료라운드) : 상위 하위 스플릿 관계없이 모든 순위의 팀이 만나서(K리그1 총 12팀) 정규리그를 겨뤄서 승점을 쌓는 라운드
34라운드(파이널 라운드)~ 38라운드(전체 시즌 종료 라운드): 상위 스플릿 총 6팀 끼리, 하위 스플릿 총 6팀끼리 겨루는 라운드
K리그는 앞서 이야기 한 경기를 통하여 33라운드까지 합한 순위를 토대로 총 6팀씩 나누는데
상위스플릿(총 6팀) -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및 K리그1 우승팀 결정전, 스플릿 라운드 시작 전 기자간담회 실시.
하위스플릿(총 6팀) - 차기 시즌 강등(K리그2) 결정(1+2) = 다이렉트 강등(12위), 플레이오프(K리그2에서 2팀이 올라옴)
를 거쳐서 최대 3팀까지 강등(10위, 11위) 를 결정합니다.
* 단 스플릿 라운드가 결정된 이후에는 하위스플릿 팀이 중도에 상위 스플릿팀의 순위에 포함된 팀의 승점보다 높아도, 승점은 인정되지만 상위 스플릿과 하위스플릿 팀의 순위 및 스플릿이 교체될수는 없습니다. 33라운드까지의 순위로 스플릿 라운드를 결정 및 최종 종료후 순위가 기록되고 순위는 같은 스플릿 내부(2위에서 1위해서 역전 우승한다던지, 12위팀이 8위해서 극적 잔류한다는 등 같은 스플릿)에서만 바뀝니다.
실제로 작년에 FC서울이 7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6위인 대구보다 승점이 높았지만, 공식 기록으로는 승점만 인정되고 순위는 그대로 대구가 6위로 기록되었습니다. (즉 말씀해 주신 승점 리셋은 K리그에서는 없습니다.)
추가로 K리그2는 스플릿 라운드가 없는대신(아직 K3리그랑 승강제 하지 않는데 도입시기는 발표났습니다. 2027년부터 적용됩니다.)
* 참고기사 - 조선일보 주의 https://www.chosun.com/sports/football/2024/03/28/YNGSHVZ7F6IM2O5XKGJD76MG6I/
13개팀이 뛰어서 총 39라운드를 거치며(모든팀이 총 3번 만나는데 총 13팀이라 한 팀은 라운드에서 무조건 쉼.)
1+2승격으로 우승한팀(무려 트로피도 지급....!!!)은 차기 시즌에 K리그1에서 K리그 최하위팀이랑 교체해서 뛰고
2위한 팀은 K리그1 11위팀이랑 바로 승강플레이오프 결과로 승격이 가능하며
3,4,5위팀은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서 한 팀을 겨뤄서 그 한팀이 K리그1중 10위팀이랑 승강플레이오프 결과로 승격이 가능합니다.
참!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K리그 순위 외에도 딱 한가지 방법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차기시즌 진출권을 획득할수 있는데 그건 바로 AFC 챔피언스리그 참가자격을 가진 구단이 코리아컵에서 최종 우승하면 됩니다.(진짜임)
이 규정으로 인하여 사실 우리나라 K리그2에서도 당당하게 AFC 챔피언스리그를 나간 구단이 있었는데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실제로 2021년에 14년만에 우승해서 코리아컵(당시에는 하나은행 FA컵)우승 자격으로 나간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K리그의 경우 1이든2이든 대다수가 획득했지만 김천상무는 관련 라이센스를 '일부러' 획득하지 않아서
(일부러인게 국방부에서 아예 특수 목적으로 창단한 구단이라 그렇습니다. 어차피 현행 규정상 군인 신분이 해외출국하려면 관련 절차 밟아야하는것도 그렇고요.) 코리아컵 우승이고 K리그1 우승이고 나발이고 AFC 챔피언스리그 참가가 불가능합니다.
이 경우(혹은 코리아컵에서 이미 K리그1 순위로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획득한 경우, K리그3이나 그 아래의 클럽들이 우승하는경우.....)에는 K리그1에서 차기순위(제가 알기로는 4위인가 그렇습니다.)를 가진 팀이 진출권을 획득합니다.
34라운드(파이널 라운드)~ 38라운드(전체 시즌 종료 라운드): 상위 스플릿 총 6팀 끼리, 하위 스플릿 총 6팀끼리 겨루는 라운드
K리그는 앞서 이야기 한 경기를 통하여 33라운드까지 합한 순위를 토대로 총 6팀씩 나누는데
상위스플릿(총 6팀) -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및 K리그1 우승팀 결정전, 스플릿 라운드 시작 전 기자간담회 실시.
하위스플릿(총 6팀) - 차기 시즌 강등(K리그2) 결정(1+2) = 다이렉트 강등(12위), 플레이오프(K리그2에서 2팀이 올라옴)
를 거쳐서 최대 3팀까지 강등(10위, 11위) 를 결정합니다.
* 단 스플릿 라운드가 결정된 이후에는 하위스플릿 팀이 중도에 상위 스플릿팀의 순위에 포함된 팀의 승점보다 높아도, 승점은 인정되지만 상위 스플릿과 하위스플릿 팀의 순위 및 스플릿이 교체될수는 없습니다. 33라운드까지의 순위로 스플릿 라운드를 결정 및 최종 종료후 순위가 기록되고 순위는 같은 스플릿 내부(2위에서 1위해서 역전 우승한다던지, 12위팀이 8위해서 극적 잔류한다는 등 같은 스플릿)에서만 바뀝니다.
실제로 작년에 FC서울이 7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6위인 대구보다 승점이 높았지만, 공식 기록으로는 승점만 인정되고 순위는 그대로 대구가 6위로 기록되었습니다. (즉 말씀해 주신 승점 리셋은 K리그에서는 없습니다.)
추가로 K리그2는 스플릿 라운드가 없는대신(아직 K3리그랑 승강제 하지 않는데 도입시기는 발표났습니다. 2027년부터 적용됩니다.)
* 참고기사 - 조선일보 주의 https://www.chosun.com/sports/football/2024/03/28/YNGSHVZ7F6IM2O5XKGJD76MG6I/
13개팀이 뛰어서 총 39라운드를 거치며(모든팀이 총 3번 만나는데 총 13팀이라 한 팀은 라운드에서 무조건 쉼.)
1+2승격으로 우승한팀(무려 트로피도 지급....!!!)은 차기 시즌에 K리그1에서 K리그 최하위팀이랑 교체해서 뛰고
2위한 팀은 K리그1 11위팀이랑 바로 승강플레이오프 결과로 승격이 가능하며
3,4,5위팀은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서 한 팀을 겨뤄서 그 한팀이 K리그1중 10위팀이랑 승강플레이오프 결과로 승격이 가능합니다.
참!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K리그 순위 외에도 딱 한가지 방법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차기시즌 진출권을 획득할수 있는데 그건 바로 AFC 챔피언스리그 참가자격을 가진 구단이 코리아컵에서 최종 우승하면 됩니다.(진짜임)
이 규정으로 인하여 사실 우리나라 K리그2에서도 당당하게 AFC 챔피언스리그를 나간 구단이 있었는데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실제로 2021년에 14년만에 우승해서 코리아컵(당시에는 하나은행 FA컵)우승 자격으로 나간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K리그의 경우 1이든2이든 대다수가 획득했지만 김천상무는 관련 라이센스를 '일부러' 획득하지 않아서
(일부러인게 국방부에서 아예 특수 목적으로 창단한 구단이라 그렇습니다. 어차피 현행 규정상 군인 신분이 해외출국하려면 관련 절차 밟아야하는것도 그렇고요.) 코리아컵 우승이고 K리그1 우승이고 나발이고 AFC 챔피언스리그 참가가 불가능합니다.
이 경우(혹은 코리아컵에서 이미 K리그1 순위로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획득한 경우, K리그3이나 그 아래의 클럽들이 우승하는경우.....)에는 K리그1에서 차기순위(제가 알기로는 4위인가 그렇습니다.)를 가진 팀이 진출권을 획득합니다.
3월의뉴비님의 댓글의 댓글
@fixerw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정성으로 써주셔서 이해가 쏙쏙됩니다!!
메모리님님의 댓글
어제 대팍 직관 가서 후반 역전골 먹히는 거 보고 안 되는구나 싶어 나왔다가 동점골과 재역전골 소리만 구장 밖에서 들은 1인입ㄴ...
제가 밖으로 나와서 흐름이 바뀐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흠..흠...
제가 밖으로 나와서 흐름이 바뀐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흠..흠...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메모리님님에게 답글
그 유명한 "....어? 난가?"에서 어를 맡으신 분이군요..ㄷㄷㄷ
fixerw님의 댓글
이 대로면 김천(특수목적이라 당연히(!) 아챔 못나감...)이 있어서 아챔권도 4위까지 주어지니 상위팀은 상위팀대로 더 치열할거고요.
심지어 코리아컵의 결승전도(여기도 아챔 진출권이 우승팀이 획득가능) 공교롭게도 포항 - 울산인데
이 두팀이 3위안에 드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현재 울산이 1위라서 더욱...) 더 치열할겁니다.
그리고 하위스플릿도 치열한게 승점차도 얼마 안 나는것도 있어서 더욱 치열할거고요.
무엇보다도 작년보다 승강 커트라인이 더 높아지는게 사실상 기정사실인게 작년에(작년도 사실 치열한게 마지막 날 가서야 결정됨)
최하위를 찍어서 강등한 수원삼성이 33점으로 다이렉트 강등이었는데 인천이 만약 하위스플릿이지만 1승이라도 하면 작년보다 커트라인 높아지는게 확정입니다.(32점인데 1승하면 3점이 주어지니까요....)
글구 만약 인천이 최소 3승이상 하위스플릿에서 승점 가져가면 다이렉트는 안 할거 같은게 플레이오프권도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더구나 이제는 맞대결만이 남았으니 더욱 알수가 없죠.
사실상 하위스플릿이든 상위스플릿이든 이제 남은경기는 서로만 남은거라 승점 10점이 달린(특히 하위스플릿은 더욱....) 경기라 보시면 됩니다.
심지어 코리아컵의 결승전도(여기도 아챔 진출권이 우승팀이 획득가능) 공교롭게도 포항 - 울산인데
이 두팀이 3위안에 드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현재 울산이 1위라서 더욱...) 더 치열할겁니다.
그리고 하위스플릿도 치열한게 승점차도 얼마 안 나는것도 있어서 더욱 치열할거고요.
무엇보다도 작년보다 승강 커트라인이 더 높아지는게 사실상 기정사실인게 작년에(작년도 사실 치열한게 마지막 날 가서야 결정됨)
최하위를 찍어서 강등한 수원삼성이 33점으로 다이렉트 강등이었는데 인천이 만약 하위스플릿이지만 1승이라도 하면 작년보다 커트라인 높아지는게 확정입니다.(32점인데 1승하면 3점이 주어지니까요....)
글구 만약 인천이 최소 3승이상 하위스플릿에서 승점 가져가면 다이렉트는 안 할거 같은게 플레이오프권도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더구나 이제는 맞대결만이 남았으니 더욱 알수가 없죠.
사실상 하위스플릿이든 상위스플릿이든 이제 남은경기는 서로만 남은거라 승점 10점이 달린(특히 하위스플릿은 더욱....) 경기라 보시면 됩니다.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
안양의 뒷심이 조금 부족한 틈을 타 대혼전이 벌어졌습니다.
승점의 간격이 점점 촘촘해져서 점점 치열해지는 K리그2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