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맛있다x맛없다 논쟁은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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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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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맛집이다 vs 찬양할 정도는 아니다+평범한 맛이다
정도의 느낌이더라구요. 여기서 가성비가 아니라 그냥 언아더 레벨의 맛집이라는 사람은 소수파 같구요.
개인적으로.... 기다리는 시간만 아니면 괜찮은 빵집인데 기다리는 시간 포함할거면 별로 아닌가? 싶어서...
저에겐 인기 때문에 별로인 맛집이 되었네요....
비슷한 사례로 가보진 않았지만 연돈이 있습니다... 거기가 맛집인지 아닌진 몰라도 대기시간 1~3시간을 추가한다면 우주맛집이어도 제겐 맛집이 아니어서 말이죠.
물론 우주맛집이라면 고민을 한번은 더 할건데 '그 가격에 그 맛이면 고맙지!'수준이라면 더더욱 갈 필요는 없고요.
그런 의미에서 다모앙 분들은 한두시간 웨이팅하더라도 먹을 가치가 있다고 느껴진 가성비 말고 찐으로 맛있었던 메뉴 있으신가요? 다른데선 5만원짜리인데 여긴 2만원에 비슷한 맛이다! 이런게 아니라요.
댓글 19
/ 1 페이지
유성매직님의 댓글
성심당의 강점은 모든 메뉴가 평균 이상의 준수한 맛인데, 그걸 프랜차이즈 빵집 6-70% 수준 가격에 판다는 거죠.
거기에 오랜 세월 대전을 지켜온 스토리, 파도파도 미담만 나오는 상생 운영, 줄서는 즐거움과 SNS 인증 문화가 더해지면서 하입이 된거고요.
거기에 오랜 세월 대전을 지켜온 스토리, 파도파도 미담만 나오는 상생 운영, 줄서는 즐거움과 SNS 인증 문화가 더해지면서 하입이 된거고요.
Riderman님의 댓글의 댓글
@유성매직님에게 답글
+1 대한민국에서 물가 걱정하는 업체와 사람은 개인적으로 "성심당"과 "백종원"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센스님의 댓글의 댓글
@Riderman님에게 답글
여기에 개인적 팬심으로 오뚜기 추가합니다. ㅎㅎ
라이센스님의 댓글
몇 몇 메뉴는 가성비 이상이라고 보는 편인데
대표적으로는 롤케잌이 그렇습니다.
일반 롤케잌이 얼마더라 1.6만이었나?
아마 파바가 비슷하거나 더 비쌌던 느낌이고,
현백에서 뭐였더라 암튼 일본 무슨 롤케잌보다는 더 훌륭하다고 봅니다.
대표적으로는 롤케잌이 그렇습니다.
일반 롤케잌이 얼마더라 1.6만이었나?
아마 파바가 비슷하거나 더 비쌌던 느낌이고,
현백에서 뭐였더라 암튼 일본 무슨 롤케잌보다는 더 훌륭하다고 봅니다.
gandalf님의 댓글의 댓글
@라이센스님에게 답글
저 그래서 ktx특송될때 종종 주문해 먹었어요 ㅎㅎㅎ
goom님의 댓글
전 생귤시루 먹어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이 양에 이 크기에 4.3만원이라고?!요. 요즘 케잌 무쟈게 비싸잖아요
빵은 전반적으로 느끼한편이라 재방문 의사까진 안들었는데 케잌은 다르더군요~
빵은 전반적으로 느끼한편이라 재방문 의사까진 안들었는데 케잌은 다르더군요~
야근에는와인님의 댓글
회사에 가끔 사오셔서 먹던 튀소를 본점 가서 바로 나온 걸 먹으니 완전 다른 빵이더라구요 ㄷㄷㄷ (튀김 특성이겠지만)
물론 잘나가는 것 위주 (명란바게트, 보문산메아리등) 로 먹긴 했지만 프랜차이즈의 동급 제품이랑 비교해보면 가성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튀소 만들고 나온 기름을 이용해 튀소 주방 비누도 만드는 등 더 좋은 일들도 하고 있어서 정감이 갑니다 (본점 옆 문화원에서 팔고 있습니다)
물론 잘나가는 것 위주 (명란바게트, 보문산메아리등) 로 먹긴 했지만 프랜차이즈의 동급 제품이랑 비교해보면 가성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튀소 만들고 나온 기름을 이용해 튀소 주방 비누도 만드는 등 더 좋은 일들도 하고 있어서 정감이 갑니다 (본점 옆 문화원에서 팔고 있습니다)
2themax님의 댓글
제가 한 해 마무리로 지인들에게 케이크 하나씩 돌리는데, 2년 전에 워커힐 케이크 돌리고 나서 얼마 있다가 성심당 케익부띠끄 들렀는데 충격 먹었었습니다. 1/2정도 가격인데 퀄리티와 크기가 훨씬 좋고, 하나 사와서 먹었더니 맛도 훨씬 낫더라고요. 케이크 만큼은 호텔 케이크에 절대 안 뒤집니다.
MDBK님의 댓글
케이크는 퀄리티가 미친수준이라 평일 오픈런은 한번쯤 해볼만하고. 빵도 가격대비 퀄이 좋았었는데 제주도에 사는 저로선…. 조금 가기가 부담스럽긴 해요.
레드엔젤님의 댓글
... 맛이라는게 주관적인 점이 많은 부분입니다만, 성싱삼 빵 몇 개 먹은 입장에서는 그냥 가성비라고 보기에는 이전 먹은 빵들 보다는 맛인긴 합니다. 그런데, 가격도 이전에 엿(이게 빵이야!라고 호통칠 것 같은 맛)같은 빵보다 싸면 이건 넘사벽이지요.
개인적으로 맛있으면 줄서는 것 까지는 모르겠는데, 찾아 갑니다. 아마 저처럼 시간이나 금전적으로 여유 되시는 분들은 그런 부준들은 충분히 감수할 겁니다. 다들 같은 마음이겠지만, 여건상 그렇게 못 하는 것 뿐이지요.
작년까지 저는 회사 근처 반 경 1km의 스테이크들을 먹어보고 크게 (중대장도 아닌데)실망했습니다. 차라리 내가 굽는게 가니시 빼고 낫다라는 판단이 들 정도로요. 그런데, 최근 1km 조금 넘은 곳에 위치한 곳을 발견하고 즐겁게 먹고 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려도 가격이 조금 세도 말이지요. 사람이라는게 그런게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경험상 잘 만드는 집은 원가 대비 수익도 항상 고민합니다. 그리고, 정말 그게 어렵다 싶으면 과감하게 그 메뉴를 접고 다른 메뉴에 집중하더라구요. 그걸 보고 사업이나 기타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합니다. 못해서 않하는게 아니라, 수익이 안되니 접고, 다른 자신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거지요.
개인적으로 맛있으면 줄서는 것 까지는 모르겠는데, 찾아 갑니다. 아마 저처럼 시간이나 금전적으로 여유 되시는 분들은 그런 부준들은 충분히 감수할 겁니다. 다들 같은 마음이겠지만, 여건상 그렇게 못 하는 것 뿐이지요.
작년까지 저는 회사 근처 반 경 1km의 스테이크들을 먹어보고 크게 (중대장도 아닌데)실망했습니다. 차라리 내가 굽는게 가니시 빼고 낫다라는 판단이 들 정도로요. 그런데, 최근 1km 조금 넘은 곳에 위치한 곳을 발견하고 즐겁게 먹고 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려도 가격이 조금 세도 말이지요. 사람이라는게 그런게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경험상 잘 만드는 집은 원가 대비 수익도 항상 고민합니다. 그리고, 정말 그게 어렵다 싶으면 과감하게 그 메뉴를 접고 다른 메뉴에 집중하더라구요. 그걸 보고 사업이나 기타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합니다. 못해서 않하는게 아니라, 수익이 안되니 접고, 다른 자신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거지요.
호락님의 댓글의 댓글
@레드엔젤님에게 답글
또 그런 류의 메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잘하는 집에서만 먹겠어'란 마음이 들게 하는 메뉴들..
볼빵님의 댓글
파이만주, 흰종이로 말아두어서 파는 기본 샌드위치, 순크림빵(롤빵 아님)은 세계무대에 내놓아도 손색 없는 맛입니다.
finalsky님의 댓글
전 가성비 맛집으로 인식하고 있어요. 아주 맛있다고 느낀 빵은 없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