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를 소생시키려 며칠 멘붕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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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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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여행 도중에 아이패드 미니(6)의 배터리가 방전되었습니다.
하필이면 애플펜슬을 옆에 붙인채로...
(아... 한두달만 더 버티지...(?!))
여행도중에 보조배터리로 회생시도 >> 안됨. / 다른 아이패드(프로) >>> 회생 성공
숙소에서 콘센트로 충전하면서 공장 초기화 시도
>> 볼륨버튼 하나가 연초에 안에 들어가버려서 못함 (바닥에 떨궜었던...)
토요일 집에 돌아와서 윈도우 노트북으로 회생시도. (작년말?올해초?에 샀던 윈11노트북)
>> 공장초기화 진입 성공, 복원/초기화 실패 (사과 마크 아래에 진행도 절반에서 멈춤)
>> 썬더볼트 포함 다른 케이블들로 시도, 줄줄이 실패
>> ipsw 파일로도 실패
일요일, 맥북프로가 있었지만 다른 작업을 하느라 시도 못함
월요일, 출근해서 토요일에 썼던 케이블들 중 하나로 오래된 데스크탑에 연결(윈10)
>>> 한번에 복원 성공.... 음?
(실패할까봐 다른 케이블도 몇개 챙겨서 출근한 상태)
인터넷에서 샀던 꼬불꼬불 C to C 케이블에 A타입 젠더를 통해서
데스크탑 앞부분에 꽂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안되면 근처 애플 프리스비에서 정품 케이블을 사오려 했는데)
게다가 초기화를 시도하면서 버튼들을 연타를 했더니
연초에 안에 들어갔던 볼륨 다운 버튼이 다시 제대로 나왔네요(...)
버튼이 들어갔던것 때문에 케이스까지 바꿨었는데...
아이패드 미니(6)의 생명 소생도 모자라 연장까지 성공했습니다.
이제 미니7이 나오면 6을 좋은 상태로 처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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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을주민님의 댓글의 댓글
@하드리셋님에게 답글
그런데 64기가라서 중고로 팔려고 해도 얼마 안될 것이라서 7이 나오면 지인에게 줄 예정입니다.ㅎㅎ;;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와 부럽네요. 저는 아이패드 교체 이유가 항상 액정 때문인데.. 교체 할 때마다 Hoxy? 라는 생각으로 수명연장의 꿈을 꿔 봅니다만 장렬히 실패했네요 ㄷㄷㄷㄷ
하드리셋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