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방문하면 부러웠던 집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엘사 59.♡.29.4
작성일 2024.10.08 16:35
2,166 조회
1 추천
글쓰기

본문

좀 사는 집에 이런 전축 하나씩 있지 않았나요?

반대편으론 LP판 수백장이 진열되어 있었구요.


사촌형이 락매니아라 가끔 놀러가면

저런 전축에 빵빵한 사운드로 들려주면

감탄했던 기억이 나는데yo.


그나저나 사촌형은 그 수없는 LP판들

어디로 버렸을까요?


댓글 16 / 1 페이지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

작성자 배불뚝이아저씨 (222.♡.55.158)
작성일 10.08 16:36
안부럽더라구요.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18.♡.4.20)
작성일 10.08 16:38
당시 인켈 장난 아니었져...

케이건님의 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14)
작성일 10.08 16:39
갖고 싶었죠..
언젠가는 꼭 LP 플레이어를 사고 싶어서.. 17살 생일 선물로 받은 LP 를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ㅋㅋ
아.. 요새는 바이닐..이라고 부른다면서요?

BE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0.08 16:41
고딩때 부모님 여행 가시고
늦은 밤 전축에 핑크 플로이드의 the dark side of the moon을  걸어놓고
술 마시며(...) 듣던 때가 있었죠
아직도 그 기억이 참 좋습니다

지혜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220.♡.197.160)
작성일 10.08 16:42
큰집에 가면 전축이 있었는데 그때 전축에 lp넣고 리믹스(?) 체험 하다
핀 고장내고 많이 혼났네요 ㅋㅋㅋ
지금은 손절한 큰집이지만

규링님의 댓글

작성자 규링 (153.♡.181.136)
작성일 10.08 16:43
뭔가 막 대단해 보이고 그랬었는데...
그것보다 컴퓨터에 더 눈길이 갔었네요. ㅎㅎ;;

바람돌구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돌구름 (118.♡.10.156)
작성일 10.08 16:43
제 친구네 집에는 산스이 전축이 있었는데 LP 플레이어가 무려 오토리버스 되는 놈이었습니다.  너무 부러웠죠..

오프더레코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프더레코드 (110.♡.10.61)
작성일 10.08 16:45
바늘이 의외로 쉽게 부러지던 물건이더라고요

밤의테라스님의 댓글

작성자 밤의테라스 (14.♡.19.189)
작성일 10.08 16:47
친구네 집에 6단인가 DENON 오디오가 있었는데, 증말 증말 부러웠습니다. ㅠㅠ 우리집엔 2단짜리 삼성 소노라마 ㅠㅠㅠㅠ

MERCED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223.♡.73.234)
작성일 10.08 16:47
사촌형은 안버렸을껍니다 ㅎ
항상 어머님들이 싹다 비워버리곤 하시죠 ㅎㅎㅎ

클스님의 댓글

작성자 클스 (14.♡.95.42)
작성일 10.08 16:48
저희 집에 태광에로이카가 있었는데 너무 오래되서 어찌 처분 했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210.♡.198.17)
작성일 10.08 16:52

전축은 그냥 좀 잘 사나보다 했던 제품인데...
LD플레이어는 진짜 신세계를 보는 듯 했어요;;;
CD가 레코드판만하다고!?

아르티어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르티어스 (183.♡.66.9)
작성일 10.08 17:10
TV에 이어서 저런 오디오세트가 있는지 없는지가 중산층의 기준 중 하나였던거 같아요.. 중산층은 국산 오디오..부자집은 외제 오디오....뭔가 집집마다 유행같이 오디오를 구입하던 80년대 초중반에는 번화가에 가면 인켈, 쾨헬(에로이카), 롯데 등등 오디오 메이커 대리점들이 있었죠...삼성도 금성도 대우도 모두 오디어 전시하고...
가세가 기울어만 가던 우리집엔 없었습니다. 정말 무진장 부러웠어요.

빌리스님의 댓글

작성자 빌리스 (123.♡.236.110)
작성일 10.08 17:14
테잎이 두개 들어가는 더블데크여야 테이프 녹화가 가능했었죠..

프록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프록 (175.♡.136.28)
작성일 10.08 17:48
제목만으로도 전축, 피아노....떠올랐습니다.ㅎㅎ

nice05님의 댓글

작성자 nice05 (223.♡.212.123)
작성일 10.08 21:36
뮤직셑너 아닌 전축이라 일컫는 제품이 있는 집은 최소한 중산층 이상의 경제력이 있는 집이 보통이었죠. 요즘 처럼 보여주기식 특정 물건 푸어가 흔하지 않은 세상이었으니까요.

1970년대 생인 제 눈엔 그래쓰었죠.
글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